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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유혈사태
【산티아고(칠레)21일AP합동】「칠레」 전국을 마비시키는 전국적파업이 시작된지 수시간만인 21일 「산티아고」 시중심가에서는 좌익파와 「마르크스」 주의 반침파들의 대규모충돌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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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도정』 단행본으로 출간
삼성 문화 재단의 73년도 제2회 「도의 문화 저작상」 시상에서 소설 부문 최우수작에 뽑힌 『인간 도정』 (조한주 작·고료 2백만원)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보통 장편 소설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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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내년엔 선수 겸 감독|재기 노리는 일 투척「플라이어즈」의 개편
일본 「프로」 야구의 타격왕인 「닛다꾸」「플라이어즈」의 주장 장훈 선수가 내년부터는 선수 겸 감독으로 출발하리라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같은 「닛다꾸」의 획기적인 구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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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 이정흔|투원반 대회신
제2회 고교육상선수권대회가 25일 이특간의 경기를마치고 서울운동장에서 폐막, 투척의 「베테랑」인 대전상의 이정흔은 투원반에서 46m를 던져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차자했다. 한일고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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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 새 내란위기
【산티아고 21일 AP급전합동】「마르코스」 주의자인 「샅바도르·아옌데」 「칠레」대통령정권에 대한 보·반 파업이 21일 일제히 전개됨에 따라 여러 지역에서 쌍방간에 일련의 총격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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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육상출전 대표50명 선발
▲코치=이초완(장애물) 정기선(단거리) 이윤석(중거리) 안영한(투척) 최륜칠(장거리) 황정대(도약) ▲남자선수=이상국 공한직 윤상순 임영빈 패세진 패본칠 장건호 박석관 윤두원 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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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도 백여사상
【사이콩l5일AP동화】월남수도 「사이공」 남쪽 1백28km「메콩」강삼각주인 「빈빈」성도「크라쿠」의 「소아이키엠」불교사원에서 15일새벽 일련의 폭발사건이 일어나 불공을 드리던 1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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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양성에 바쁜 목포의 강방달씨
「젊은 철각」 들이 달릴 목포∼서울간 1천2백릿길은 일찌기 우리나라육상계에 많은 우수선수를배출한 「스타」 탄생의 「코스」 이기도하다. 목포에서서울에 이르는 전장502·75km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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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서북청년회(36)
「테러」의 연속 김모 대원이 산 속에 생매장 됐던 부안 사건의 재판이었다. 희생된 대원은 당시 21세 가량의 평안도청년. 전남도지부 김기홍 총무부장(황해도), 담양 김덕정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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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회
「리더쉽」재편등으로 어수선했던 그해 (47년) 여름 일선조직애선 죽음의 공방전이 절정에이르고 있었다. 대전파견대총본부의 코밑인 유성온천장 (김갑순소유)에서 임일대표를 경호하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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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제30회 서북청년회(28)
서청의 완력은 거리만을 노린 것이 아니다. 학원 또한 외면할 수 없는 목표였다. 당시는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가와 일부 고교마저 좌·우 파동에 휩쓸려 혼란에 빠져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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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서북청년회
적지에 뛰어든 서청의 작용에 대한 좌익의 반작용은 너무나 빠르고 컸다. 남선파견대가 대전에 내려가 한달이 될까 말까 했을때(2월중순) 총력을 요구하는 첫공방전 「목동다리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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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제30화 서북청년회(18)3·l절의 유혈
행동하는 서청을 출범부터 피바다로 장식하려던 우리의 모든 계획은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당초계획은 평준의 3·1절 기념식에만 수류탄을 던지는 것이 아니었다. 사실은 서울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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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656) 서북청년회
김일성 습격 미수극은 긴장과 초조로 숨막힌 4박5일의 북녘잠행이었다. 특공대는 대장 장창원 조직부장(부산거주) 대원 이춘식(현 남산한국상도 상무) 이춘봉(전간척회원) 평판지하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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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제30화 서북청년회(12)극우단체 통합
불을 뿜은 46년의 반좌 전선은 우리의 평남동지 회와 평청 만의 것은 아니었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 일어선 백의사(대표 양모환·함남 측), 동계 혁신 탑 정사, 동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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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서북 청년회(8)|문봉제
양평정 공장을 탈환한 우리는 지체없이 전평의 목을 죄는 총 공세로 나갔다. 불과 며칠 뒤인 9월 초 경성방직 본 공장(영등포 역전)을 탈취했고 이어 고려방직(지금의 방림방적)·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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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사진수배 수류탄 투척 사건
등촌동 수류탄 투척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9일 범행을 탈영범 김모 상병의 소행으로 굳히고 김 상병의 사진 5백장을 만들어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김 상병은 지난 16일 하오6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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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육상대회 대비 강훈 선수단 구성
대한 육상경기연맹은 5일 내년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대비한 강화훈련선수단을 창설, 오는 27일부터 15일간 제1차 강화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화훈련단 명단 ▲단장=이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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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방지협정
13일 79개국 대표들은 신경「개스」와 방사능 물질과 같은 유해물질의 해양폐기금지를 규정한 국제해양오물폐기 및 오염방지협정을 체결했다. 이 회의는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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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9)
고지 쟁탈전 『단장의 능선』(Heart-break Ridge Linne)은 이름 그대로 미군이 한국전쟁의 고지 쟁탈전 때 겪은 악전 고투의 대명사였다. 다음은 미제25사단과 미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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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수류탄에|여중생이 부상
15일 상오11시45분쯤 서울 성북구 미아5동357 성암 여중(교장 김대기·55) 운동장에서 모의 수류탄 투척 연습을 하던 동교 3년12반 이미옥양 (15) 이 함께 연습하던 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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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피 어린 산과 언덕>(6)|「피의 능선」전투(1)|고지쟁탈전
1951년 8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양구동 북방『펀치볼』지역의『피의 능선』을 비롯한 가칠 봉·1211고지·1052고지 등에서 한국군 제5·제3사단과 북한공산군 제5·제6·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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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관광객 피습
【대북27일로이터합동】자유중국정부는 27일 대북시내 일본대사관에 폭탄투척 등 협박전화가 잇달아 걸려오자 무장경관들을 모든 대사관직원들의 숙소주위에 배치했다. 대북시내에 거주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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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계엄령 선포 아리송한 여운
3선 개헌추진과「테러」가 악순환을 거듭하던 필리핀에서 끝내 헌정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빚었다. 「마르코스」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이다. 「마르코스」는 처음 계엄령을 내릴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