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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진 안기부 불법도청] "휴대전화 도청 가능해져 유선 도청팀'미림'해체한 듯"
국가정보원의 전 직원인 김기삼씨가 22일 MBC라디오에 출연,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가 비밀리에 운영해 온 특수도청팀 '미림'의 존재와 해체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미림'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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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용돈 밥상머리 교육 똑 부러지게 했답니다
▶ 한 어린이가 은행의 금융교실에 참가해 돈의 의미를 공부하고 있다. 아랫 사진은 초등학생의 용돈 기입장. [중앙포토] 아이가 자라면서 나름대로 경제 생활에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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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보고서] "미국 부동산 거품 꺼지면 닷컴 버블 때의 2배 손실"
전 세계적으로 집값 거품(버블)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주택 시장의 거품 붕괴를 우려하는 보고서를 냈다. 미국의 투자 은행인 메릴린치도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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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실명제' 도입 검토
정부가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인터넷을 통한 명예훼손.사생활 침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부작용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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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빠삐용' 아직 살아있다?
▶ 영화 ‘빠삐용’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샤를 브뤼니에가 지난달 31일 파리 교외의 양로원에서 자신의 104번째 생일을 맞아 축하 샴페인 잔을 들고 있다. 아래 사진은 영화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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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대체시설 검토 실현 가능성엔 의문
▶ 20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방한한 서울공항 앞에서 반대 시위에 대비해 경비를 서던 경찰 병력(사진위)이 고이즈미 총리 일행 차량이 정문을 통과하기 바로 전 철수해(사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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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지방자생력 + 국제화' 규슈구상이 모델
"개혁없이 성장없다" "민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민간에" "지방이 할 수 있는 것은 지방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4년 전 들고 나온 개혁의 3대 기본이념이다. 지난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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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산업 10년 후엔…] DTV 기술력 5년 뒤엔 '한국 = 중국'
①IT·BT·자동차 시너지 높이고 ②핵심·원천기술 먼저 확보를 ③업종간 규제 칸막이 치우고 ④조선·철강 적극 해외진출을 '중국의 추격을 막지 못하면 현재의 주력산업도 안전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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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동산 과열 따라…금리인상 준비
미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 보도했다. FT는 최근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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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 지난해 340만 달러 벌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민주당.뉴욕주) 부부가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변호사 비용을 10여 년만에 모두 갚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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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년 만에'과거사'처벌 재개
남미 아르헨티나의 과거사 단죄 작업이 중단된 지 20년 만에 재개된다. 아르헨티나 대법원은 14일 과거 군부독재자 보호를 위해 1980년대에 제정된 사면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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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 정보원도 호주 망명 신청
"호주 내에 중국이 운영하는 대규모 간첩망이 있으며 중국이 이들을 동원, 반체제 인사들을 납치해 왔다는 천융린 1등 서기관의 폭로는 모두 사실이다."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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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프랜차이즈 확대
자영업 창업 과잉이 영세성을 낳고, 전문적 관리 부재가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자영업도 자격증제 도입, 프랜차이즈 창업 유도…." 그런데 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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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들만의 비밀'로… '대외비' 가치 없는 문서도 공개 안해
'경찰청이 만든 비밀문서 중 일반문서로 재분류돼 국민이 볼 수 있는 문서의 목록을 공개 바람'.(중앙일보) '재분류된 문서는 현재까지 없음. 분류된 문서가 없으므로 공개 및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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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쟁점 첨예한 대립각
한국과 일본의 역사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2002년 발족한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이하 역사공동위)가 3년간의 비공개 활동을 마치고 31일 최종 보고서를 내놨다. 1일 외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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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총리실 위원회 업무 중복 많다
대통령.총리실 산하 위원회들의 업무가 중복되고 비효율적이어서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의뢰로 국회예산처가 작성, 30일 제출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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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spitzered(스피처에게 걸리다) !
엘리엇 스피처(46.사진) 뉴욕주 검찰총장의 별명은 '월가의 포청천'이다. 월가의 온갖 불공정 행위와 비리를 들춰내 철퇴를 가하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이 마침내 미국 언론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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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특사, 위안화 10% 절상 요구"
헨리 키신저(사진) 전 미 국무장관이 최근 미국 정부의 비공식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당국에 최소 10%의 위안화 절상을 요구했다고 24일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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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외국인 투자, 전략적 접근 필요하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외국자본 투자가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단언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노 대통령은 외국자본의 효용에 대한 논쟁이 이미 "결론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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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스타워즈3' 보느라 결근 … 6억불 손실
28년 동안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영화 '스타워즈' 최신작이 미국 경제에 6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안겨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AFP통신은 19일 0시(현지시간)에 개봉되는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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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신문 '월드저널'과 뉴욕중앙일보 업무 제휴
▶ 김창욱 뉴욕중앙일보 사장(오른쪽)과 하워드 리 월드저널 사장이 포괄적 업무 제휴 합의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미국 뉴욕중앙일보와 중국계 최고 일간지 월드저널(世界日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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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 수출 비상] "샴푸 원료, 탄소섬유도 무기 재료" 규제
지난해 10월 미국 의회에서 '듀얼퍼(Duelfer) 보고서'가 공개되자 국내 수출 업계는 바짝 긴장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수석 무기사찰관인 찰스 듀얼퍼가 이라크의 대량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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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미국 경제에 도움 안된다"
중국 위안화 가치의 평가절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가 절상되더라도 정작 미국 경제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미국 내에서 커지고 있다. 중국도 위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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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외국계 기업들 한국경제 효자로
국내에 둥지를 튼 외국기업의 덩치가 날로 커지고 있다. 본지 조사 결과 에쓰오일 등 해외 자본이 인수한 회사까지 합치면 1조원의 매출을 넘긴 외국기업(금융회사 제외)이 20개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