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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비즈니스 매너 몇 가지만 알면 당신도 '에티켓 맨' '센스 우먼'
신입 사원이 우연히 회사 사장님과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다. 일단 정중히 인사는 드렸는데 그 다음 처신이 쉽지 않다. 도대체 엘리베이터 안의 어디가 말단인 내가 설 자리일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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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빵 우물' 아세요?
올해 초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기업 해외마케팅팀에 입사한 새내기 직장인 윤광모(27)씨. 한동안 신바람이 나 분주하게 뛰어다니더니 얼마 전부터 약간 주눅 든 모습이다. 지난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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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좌빵 우물'아세요?
올해 초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기업 해외마케팅팀에 입사한 새내기 직장인 윤광모(27)씨. 한동안 신바람이 나 분주하게 뛰어다니더니 얼마 전부터 약간 주눅 든 모습이다. 지난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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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현재 외교관 1900명 … 3000명으로 늘려야"
만난 사람 = 오영환 정치부문 차장 한국의 외교가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 민족끼리'와 명분에 갇혀 제대로 실리 외교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교부.외교관도 마찬가지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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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서기실 사생활·비자금 관리 '숨은 실세'
북한이 발표한 공식 서열로는 권력 핵심을 파악하기 힘들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전현준 박사는 "형식상 국가원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쩔쩔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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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서기실 사생활·비자금 관리 '숨은 실세'
북한이 발표한 공식 서열로는 권력 핵심을 파악하기 힘들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전현준 박사는 "형식상 국가원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쩔쩔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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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21. 파티 드레스
흰색 울로 만든 원피스 드레스. 1959년 조선호텔에서 열린 가을.겨울 패션쇼에 주부모델인 하영애씨가 입고 나섰다. ‘흰색 원피스 드레스인가 보다’ 하고 작품을 보던 관객들은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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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생생 정보, 곰삭은 글맛 … 맛기자의 일본 순례기
도쿄 한입에 먹기 유지상 지음 한국외식정보 240쪽, 9000원 동장군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후후~ 불어가며 마시는 오뎅 국물이 제격인 계절이다. 오뎅의 본고장인 일본에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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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 복판서 나이스 샷~
해외 주재원으로 미국 텍사스에서 가족과 함께 4년 동안 살다온 윤승진(42·강남구 역삼동)씨. 주말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막상 어디 가야할지 모르겠다며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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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꽝' 韓 비즈니스맨들
"부모님이 어느나라 분이신지..학교는..그럼 나이는?" 최근 홍기화 KOTRA 사장과 식사를 같이하며 듣게 된 우리나라 국제 비즈니스맨들의 매너는 아직도 50점 수준이었다. 산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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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makes ALL!
사회적인 나를 키운 팔 할은 알코올이었다. 연애도 알코올을 주원료로 불이 붙었고, 알코올이 없었다면 혈연 같은 인연들도 없었을 것이며, 업무상 급할 때 SOS를 치면 언제라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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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즐겁고 여유롭게 작은 결혼식 어때요?
도곡동에 사는 정00씨(30.여)는 얼마 전 친한 친구.친지들만 모시고 호텔에서 단출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평소 그는 가까운 사람들과 여유 있게 식사도 하고 즐기는 결혼식을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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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대한민국남편들아] 한잔 하던 날
'웅웅.'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전화기가 진동한다. 나는 그냥 내버려둔다.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문자 메시지의 내용과 발신자를 알고 있다. 밤 8시에 내게 문자 보낼 사람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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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동반 러시아 연수, 댄스와 골프…'부티' 나는 CEO 강좌
오페라 관람, 5박6일 간의 부부 동반 러시아 연수, 스포츠 댄스와 골프….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경영원이 다음달 3일부터 6개월간 진행하는 최고경영자(CEO) 강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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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 엄마, 포도주 선생님 됐다
박인혜씨가 와인 시음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의 뒤에 포도주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지도가 걸려 있다. 김경빈 기자 패션 디자이너→쇼윈도 디스플레이어→전업주부→와인 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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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호텔 조리장에게 배우세요
◆ 중식.일식 가정요리=그랜드 힐튼 호텔은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중식과 일식 요리 교실을 연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정식 요리 위주로 진행되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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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두 스타 '연말 추위 녹여라' 마술의 승부
이은결(24)과 최현우(27). 2000년대 들어 마술이 새로운 '문화 코드'로 성장하게 된 데엔 신세대 두 스타 마술가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수려한 외모와 깔끔한 매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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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FONDUE 이 부드러움 … 아내가 녹았다
"도대체 분위기라곤 잡을 줄 모르는 남자야." 딱 한마디 했을 뿐입니다. 날도 추운데 뭘 밖에 나가서 먹냐, 그냥 집에서 자장면이나 시켜먹자. 그랬더니 그녀가 눈을 샐쭉 흘기며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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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섹시한 게 경쟁력인가요"
PCA투자신탁운용 황성호 대표(오른쪽)가 이화여대 경영대 졸업반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증권사는 면접전형 때 뭘 중시 하나요." "외모가 경쟁력이 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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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맞춤 마케팅
친구보다 애인이 좋은 건 나 하나만을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나만, 나에게만, 나를 위해서만…. 이런 말들을 누가 싫어할까. 바로 이런 심리를 좇는 것이 '맞춤 마케팅'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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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Q : 생선요리의 레몬은 어떻게
▶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김영대 지배인이 특강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포크와 나이프 사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포크는 왼손, 나이프는 오른손, 알겠니?" "엄마, 너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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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문화가 인간만의 것이더냐
▶ 70여년 전 포도주를 앞에 둔 채 침팬지에게 테이블 매너를 전수하고 있는 동물원 사육사. 저명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이 40여년 전 출판사에 원고를 넘겼을 때였다. 침팬지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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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동화의 나라로 장난감 세계로' 마술 같은 미술
▶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에 9월 4일까지 마련된 어린이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동화책을 읽고 있다. 벽에 장식된 그림은 동화책 속 장면을 확대해 놓은 것이다. 강정현 기자 여름방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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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해외여행 매너, 아직도 낙제점
지난 4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에서 우리의 생활습관과 크게 다른 것은 식수를 사먹는 일과 화장실 이용 때 사용료를 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 일행 중 한 사람은 식수를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