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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왕자웨이,서울단편영화제 심사 맡아 外
왕자웨이,서울단편영화제 심사 맡아 ◇ 홍콩감독 왕자웨이 (王家衛)가 삼성영상사업단이 주최하는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는다.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5일까지 삼성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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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화 숨은 손 채널4 실험 프로편성 문화 주도
'트레인스포팅'을 만든 대니 보일 감독은 지난해 칸영화제 기자회견장에서“마약을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공격을 받자 “이 영화는 채널4에서 만든 것입니다”는 한 마디로 방어에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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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집잡기 사회
며칠전 영화 시사회에'불려가'(이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지금 본 영화에 대한 해설을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사실 그 영화를 만든 감독도 아닌 주제에 그 영화를 해설하러 관객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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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의 몽타주
꽃이 왜 아름다운지 아세요.한결같은 마음으로 피어나기 때문이래요.푸른 바다처럼 젖어오는 이 말 참 좋죠.그러면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게 뭐가 또 있나요.해와 달과 숲,아,충치같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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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긴 사람들
흔적을 남기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평범한 사람들이 족보에 이름 석자를 올려 자신의 존재를 기록한다면,예술가들은 그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드넓은 공간에 자신의 영혼을 새긴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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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코프스키의 순교일기"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러시아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일기책.70년부터 86년 운명하기 직전까지 기록된 일기를 모은이 책은.한 위대한 영화감독의 구도적 삶과 영화예술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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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 비디오"遺言" 출시
살아있는 성인 테레사(85)수녀와의 인터뷰.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테레사수녀의 유언'이 국내 처음으로 비디오로 나왔다. 최근 건강악화로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있는 테레사수녀는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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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SF영화-특수효과(SFX)꼭 필요한가
SF영화가 특수효과(SFX)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특수효과 없는 SF영화를 상상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영화사를 통해 걸출한 작품으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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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소개 앞장서온 독일 출신 세바스찬 임 신부
때늦은 잉그마르 베리만(78) 붐이 일고 있다. 팔순을 눈앞에 둔 이 북구 거장의 전성기는 50년대 중반부터60년대까지.그러나 한국에선 그가 65세때인 83년 만든 은퇴작 .화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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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전용관 그런대로 성공-'동숭시네마텍'개관1년 평가
지난해 11월11일 국내 첫 예술영화전용관인 서울 동숭시네마텍이 문을 열었을 때 팬들은 애정과 걱정이 뒤섞인 시선을 보냈다.뜻은 좋으나 장사가 안돼 낭패를 보면 어쩌나 하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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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전용관 그런대로 성공-'동숭시네마텍'개관1년 평가
지난해 11월11일 국내 첫 예술영화전용관인 서울 동숭시네마텍이 문을 열었을 때 팬들은 애정과 걱정이 뒤섞인 시선을 보냈다.뜻은 좋으나 장사가 안돼 낭패를 보면 어쩌나 하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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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로풀로스 감독 "안개속의 풍경"
그동안 풍문으로 전해 듣던 그리스의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61)의 작품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21일 개봉되는 『안개속의 풍경』은 앙겔로풀로스 영화미학의 일단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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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프/노스탤지아/내일로 흐르는 강/2다이4
▶트뤼프 원제:Les Truffes 『레옹』의 장 르노가 킬러에서 사기 권투선수로 변신,전형적인 프랑스 코미디를 보여준다.패트릭은 내기시합에 출전해 생활비를 버는 3류 무명복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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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영화사.언론 한국 영화시장에 주목
베를린영화제기간중 열리는 유럽필름마켓(EFM)은 세계 각국의영화사들과 배급사들이 부스를 차려놓고 영화를 팔고사는 시장이다. 베를린영화제의 공식 뉴스레터지인 베를리날레는 최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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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외화 강세속 "은행나무 침대" 눈길
설 연휴가 낀 이번 주말극장가는 뚜렷한 대작은 없지만 몇몇 만만찮은 작품들이 연립내각을 구축하고 있는 판세.외화들이 흥행을 주도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산영화 2편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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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상영되는 타르코프스키의 "노스탤지어"
금세기 최고의「영화작가」로 꼽히는 러시아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1932~86)의 『노스탤지어』가 10일 예술영화전용관 동숭시네마텍에서 개봉된다.타르코프스키의 작품이 일반개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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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영화
세계 영화사에서 가장 지루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을 꼽으라면 단연 타르코프스키다.그의 유작『희생』이 올봄 코아아트홀에서 개봉됐을 때 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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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중경삼림" 히트타고 인기 상한가
영화 『중경삼림』의 히트로 비디오 시장에도 왕가위(37)바람이 불고 있다. 『중경삼림』을 보고 왕가위에 매료된 관객들이 다른 작품을 보기 위해 줄줄이 비디오 숍으로 몰려 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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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자" 믿음잃은 현대인 이중의식 묘사
무슨 소원이든 성취시켜주는 방이 있다고 상상해 보라.그 방앞에는 이루지 못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다.백만장자,혹은 유명한 예술가가 된다는 희망에 부풀어.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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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전용극장 "광장" 내달 문연다
국내 처음으로 예술영화만 상영하는 예술영화전용 영화관이 등장한다.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을 수입,상영했던 영화사 백두대간은동숭아트센터와 공동으로 11월11일 서울 동숭동의 소극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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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원제:THE SACRIFICE
「영화계의 도스토예프스키」라 불리는 러시아의 영상시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유작.전통적 스타일과 형식을 파기하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의 실험적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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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리스"-인간에 초점맞춘 SF物
「영화계의 도스토예프스키」라 불리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작품은 독특하다. 인간 내면의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할리우드식 영화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한량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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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감독 작품 집중상영-"영화연구소 오피아"기획
청년영화모임인「영화연구소 오피아」(소장 신성호)는 19일부터이달말까지 프랑스 누벨바그운동을 대표하던 장 뤼크 고다르감독의영화 9편과 국제적 명성을 가진 인도의 사트야지트 레이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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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巨長 타르코프스키 대표작 잇따라 출시
「영화 예술의 도스토예프스키」로 불리는 러시아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1932~86)감독의 대표작들이 잇따라 비디오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얼마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