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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한국 시장에 가장 비관적”
마크 탄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투자자들은 국내 시장에 더 집중하라고 말했다. [사진 골드만삭스] 관련기사 외국인 ‘바이 코리아’ 어떻게 봐야 하나 “신흥국을 팔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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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장세 리스크 관리에 제격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입했던 적립식 베트남 펀드를 해지하려고 증권사 영업점을 찾은 김은영(가명·31)씨. 가입 시점이 베트남 증시가 좋았던 2007년이었다. 하지만 베트남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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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부진 주범은 신용융자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른 신용융자가 코스닥시장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8일 발표한 ‘코스닥 급락, 문제는 신용잔고’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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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일본의 투자 훈수 … 사와카미펀드에게 배워라
개인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진 요즘이다. 마땅히 투자할 만한 곳을 못 찾아서다. 하긴 그럴 만도 하다. 금리가 워낙 낮아 은행 예금이나 채권은 성에 차지 않는다. 그렇다고 주식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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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장세,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40대 전문직 회사원인 박모씨는 요즘 “주식 투자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1년 넘게 오르락내리락만 반복하는 박스권 장세에서 돈 버는 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그는 올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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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랠리 … 세계 증시 잇따라 최고치 경신
세계 증시가 후끈 달아올랐다. 올 들어 이미 9개 국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나라도 상당수다. 이번 강세장은 미국·일본 등 선진국과 프런티어 마켓(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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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의 추억 … 주식엔 약, 채권엔 독
‘추경(추가경정예산)이 온다’. 자본시장에 기대와 경계가 교차하고 있다. 상승세인 세계 증시와는 달리 유독 힘 없는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추경을 포함한 경기부양책 선물세트를 손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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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라도 맞히지 … “올해 성장률 4%” 외친 분들 어디 계세요
상저하고(上低下高)가 아니라 상저하추(上低下墜)였다. 3%대 중반은 고사하고 2%대 안착도 아슬아슬하다. 올 경제성장률 얘기다. 지난해 말 국내외 금융회사와 연구기관이 내놓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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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오래 묵혀야 … 투자자 모두 돈 번 펀드 있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은 상승 일변도였다. 지난해 초엔 위기 이전 수준까지 시장이 회복됐다. 코스피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예금만 고집하던 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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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실적 전망 3분기에도 먹구름
코스피지수가 6월 20일 이후 7주 만에 다시 1900선 위로 올라왔다. 일부에선 상승장을 기대하는 눈치지만, 기업 실적만 놓고 보면 스마트폰과 자동차 관련주를 제외하고는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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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대신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주식은?
증권사 직원들이 세뱃돈 대신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주식 1위에 삼성전자가 꼽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자사 직원 848명을 대상으로 ‘2012년 설날맞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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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전약후강’ … 부동산은 ‘상저하고’ … 채권은 ‘짝수법칙’
증시 경기가 어렵다고 투자에 손을 놓고 있으란 법은 없다. 오히려 과거 위기상황을 돌아보면 암울한 기운이 만연해 있을 때일수록 좋은 기회가 숨어 있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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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콤플렉스 넘었다 … 삼성 ‘100만원 징크스’깨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에 ‘100만원 징크스’가 있다는 말이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00만원에 도달하거나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 100만원을 제시하는 증권사가 나타나면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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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두 달 만에 장중 1900 … 전문가 20인의 증시 전망
25일 코스피가 두 달 만에 장중 1900선을 돌파했다. 장은 전날보다 소폭(9포인트) 떨어진 1888선에 마감됐다. 하지만 지난 한 달을 두고 보면 무려 235.94포인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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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분야 첫 선정 … 롯데쇼핑은 2년 연속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분야별 선도 기업(글로벌 수퍼섹터 리더)’ 19개 가운데 국내 기업이 4개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네덜란드(3개)·스위스·호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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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학습효과’의 허구
개인투자자들이 농반진반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경제위기가 다시 오면 절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위기로 주가가 급락하면 과감히 주식을 사들여 대박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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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거래 70%, 중소형주에 베팅…깡통계좌 우려 키우는 개인투자자들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쓰라린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은 흔히 “절대 남의 돈으로는 주식에 손대지 말라”고 말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주가가 오르내리는 증시의 특성상 빚을 내 투자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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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월지급식 펀드 판매
메리츠종금 증권(대표 최희문 www.imeritz.com)은 7월 11일부터 월지급식 펀드인 ‘메리츠 스마트 월지급식(채권혼합)’을 판매한다. 메리츠 스마트 월지급식펀드는 거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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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형랩·압축형 펀드리스크 커졌다 차·화·정 독주 힘들듯”
똑같이 삼성그룹 주식에 투자하는데도 펀드마다 수익률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펀드마다 브랜드와 사람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어떤 자산운용사가 만들었고, 누가 돈을 굴리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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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마켓뷰] 종목 찾기 나서야 할 6월의 증시
잔인한 달 5월의 주식시장이 지나가고 있다. 미국 증시 격언에 있는 ‘5월엔 주식을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라는 말처럼 외국인투자자는 무섭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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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8억 달러 … 글로벌 자금 한국행 러시
해외 펀드 자금이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한국 관련 6대 지역 펀드에서 8억4000만 달러가 한국으로 유입됐다. 아시아 주요국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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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강세 부담스러운 수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이어질까
외국인이 돌아왔다. 지난주 주가 상승의 1등 공신은 단연 외국인이었다. 외국인들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8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8일간 누적 순매수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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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황] ‘삼성KODEX조선주’ 주간 수익률 5.29% 1위
국내 주식형 펀드가 숨 가쁘게 내달리고 있다. 역사상 최고점을 경신한 코스피 지수에 힘입어 9주 연속 플러스 행진을 하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2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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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졌던 중소형주에 햇살 드나
중소형주 랠리에 시동이 걸린 것일까. 7일 코스닥이 530.84에 장을 마치며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에 가려 좀체 기세를 펴지 못하던 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