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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제1회 영국애니 페스티벌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미국 디즈니사의 작품이 전부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상업적 측면에서만 보면 크게 틀린 것도 아니지만 전통이나 작품성 면에서는 영국 애니메이션이 분명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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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제1회 영국애니 페스티벌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미국 디즈니사의 작품이 전부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상업적 측면에서만 보면 크게 틀린 것도 아니지만 전통이나 작품성 면에서는 영국 애니메이션이 분명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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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장]〈한국의 고산식물〉등
◇ 한국의 고산식물(이영노 지음.교학사.3만5천원)〓필자가 60여년 동안 남한 각지의 산들과 백두산을 조사해 해발 1, 500m이상에서 나는 고산대.아고산대에 나는 식물들을 수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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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장] 한국의 고산식물 外
◇ 한국의 고산식물(이영노 지음.교학사.3만5천원)〓필자가 60여년 동안 남한 각지의 산들과 백두산을 조사해 해발 1, 500m이상에서 나는 고산대.아고산대에 나는 식물들을 수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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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주교 배우자들 모임 화제
영국에서는 최근 성공회 주교 및 대주교의 배우자 6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다. 캔터베리의 켄트대학에서 열린 이 모임에서 성직자 배우자들은 성직자의 아내나 남편으로 살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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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탭덕스' 내달 예술의 전당서 공연
지난 25일 영국 런던에서 남동쪽으로 두시간 거리에 있는 캔터베리시 중심가에 위치한 말로우극장은 저녁 무렵부터 지역주민들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오후 6시, 우리로 치면 한창 퇴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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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박대박'에서 코믹배우로 변신
이정재 코믹배우 변신 TV드라마'모래시계',영화'젊은 남자''불새'등에서 모두 말없는 남자의 이미지를 굳혀온 이정재(24.사진)가 코믹배우로 변신했다.26일 개봉하는 양영철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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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는 御用염탐꾼-英 역사학자 2人 이색주장 화제
印度와도 바꿀수 없다는 英國의 대문호 셰익스피어(1564~1616)가 여왕에 고용된 어용 염탐꾼에 불과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돼 영국 역사학계에 논란이 되고 있다. 그레이엄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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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술사러 도버해협 왕복(EC단일시장에 가다:3)
◎월경쇼핑시대 “활짝”/개인용이면 제한없이 구매 가능/당일치기 생필품구입 여행봇물 프랑스인 제롬 도브레(38)는 요즘 신바람이 나있다. 영불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 도버와 마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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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옐로페이퍼와 다이애나/배명복 파리특파원(취재일기)
영국 여왕이 20년만에 프랑스를 공식방문했다. 찰스황태자와의 가정불화로 다이애나비가 다섯번이나 자살을 기도했었다는 충격적 보도로 영국 전체가 들끊고 있는 가운데 남편 에딘 버러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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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술집
『그들의 생활은 퇴폐 할대로 퇴폐하고 있었다.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음란·식도락·사기·권세욕·신성모독·병독이 고질이 된 그들의 생활은 이교시대의 제정기 못지 않게 타락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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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단 해외순회공연|소등 6개국 12개도시서 2개월간|공산권에 한국 창작무용 소개
한국무용단 창무단(예술감독 김매자)이 오는 8일부터 7월30일까지 소련·유고·헝가리등 동구 3개국을 비롯한 6개국 12개도시 장기 해외 순회공연을 갖는다. 지난 3월 김매자씨(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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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재판」을 기억하라"
지난해 10월 우리 나라를 방문했던 세계성공회의 지도자 「로버트·런시」캔터베리대주교가 이한하면서 주고 간 선물이 내 책상 앞에 있다. 「토머스·베케트」대주교의 암살을 뜻하는 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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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극 3편 동시공연
기독교를 주제로한 3편의 연극이 잇달아 공연돼 눈길을 모은다. 극단 로열 시어터의 『금관의 예수』(5월10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 극단 홍익의 『에덴야화』(5월11일까지 홍익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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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3TV 『매일연속 다큐멘터리』(18일 밤8시) =「역사의 주역들-중세시대, 그 영원한 방랑자들의 시대」. 1350년께, 중세시대의 유명한 시인과 철학자들의 개인생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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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기대하면서 살자-이천환
사람들은 크게 나누면 내일을 약속 받은 사람과 내일의 약속이 없는 사람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내일의 약속이 없이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들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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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결혼 축제 내일로 박두
각가지 화제를 뿌려온 「찰스」 영국황태자의 결혼식이 29일로 다가왔다. 결혼행렬이 지나갈 거리에는 영국기와 3개의 황금색 깃털로 된 황태자깃발이 화려하게 펄럭이고있다. ■…버킹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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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서 유고 9천만원
15세기에 쓰여진 「초서」의 『「캔터버리」이야기』 원고가 5일 「런던」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9만「파운드」(약 8천 7백만원)라는 사상최고가격에 한 「뉴요크」의 골동품상에게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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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솔리니」의 새 화제작『천일야』
「이탈리아」영화감독「피에르·파울로·파솔리니」는 최근『아라비언·나이트』를 주제로 한 영화『천일야』를 완성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솔리니」는「보카치오」작『데카메론』, 「초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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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불황의 무풍 지대-「이탈리아」 영화계
영화 산업의 불황은 수년 전부터의 세계적인 현상이다. 안방 「스크린」인 TV와의 경쟁,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대작들의 흥행실패와 발전해 가는 타 오락 부문에로의 대중기호 변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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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경의 새 결혼관
1945년부터 61년까지 16년 동안 캔터버리 대주교를 지낸 지오프리·피셔 경(83)이 최근 발행된 그의 저서『기독교적 진리에 관하여』에서 법적 결혼이 아닌 종교적 결혼의 부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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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도는 셰익스피어 예술
피터·포터씨가 인솔하는 영국의 소 편성극단이 11월말 한국을 방문, 국립극장에서 5일간 공연을 갖는다고 최근 외신에 보도됐다. 런던·셰익스피어·그룹이라는 이 극단은 영국연극,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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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제프리·초서 저 『캔터베리 이야기』
영문학이 언제부터 시작됐는냐 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은 이를테면 근대·현대 영문학이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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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받침 아쉬운 번역사업|「노벨」상 추천 포기계기로「왕립아시아협회」토론회
「스웨덴」「아카데미」로부터 처음으로「노벨」문학상후보 작품추천 의뢰를 받은 한국 「펜·클럽」은 거듭된 논란 끝에『적당한 작품이 없다』는 이유로 추천을 포기하고 말았다. 『적당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