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이렇게] 금호아시아나, ‘500년 영속 기업’ 토대 다진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올해의 경영방침을 ‘안정과 성장기반 정착’으로 잡았다. 유례 없는 경기침체 속에서 계열사마다 최선부터 최악에 이르기까지 세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해 위기 극복 전
-
“녹색산업 육성이 지구 환경 재앙 막아”
니콜라 윌로가 자신의 재단 건물 2층에 조성된 녹지공간에서 포즈를 취했다. [전진배 특파원]프랑스 일요신문인 주르날 뒤 디망슈(JDD)는 매년 ‘프랑스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
“단순히 살고있다는 개념으론 부족…소비자가 자부심 느끼게 해줘야”
이언기(57·사진)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래미안의 브랜드 정체성을 ‘자부심’이라고 규정했다. 살고 있는 사람이 남들 앞에서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부러움을 받게 한다는
-
“빨리빨리”로 일궈낸 IT 초강국의 유전자는? ③
학원 보내려고 집 파는 유일한 민족 우리는 유목민족의 피를 이어받았지만 이후 농경민족으로의 삶을 체화했다. 단적인 예로 한국인들의 유별난 교육열을 들 수 있다. 다시 이덕일 박사의
-
자전거의 진화, 이런 것도 있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이 매니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서 군용 정찰 자전거로 사용되었던 파라트루퍼와 이를 민간용으로 다시 제작한
-
[중국 증시]다양한 부양책이 주가 버팀목 역할을 수행
월요일 비유통주(보호예수) 만기 해제물량 출회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정부의 다양한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04P(-0.05%) 하락한 1850.48
-
[경희대 NGO대학원·본지 공동기획] 21세기 대안의 삶을 찾아서 ⑦ 독일 프라이부르크 보봉 마을
1 보봉 마을 동쪽에 있는 태양광 주택 단지. 태양전지와 광전지 판으로 태양열을 받아 ‘서니 보이’란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생산한다. 2 흙 위에 통나무로 만들어진 친환경 놀이터
-
“녹색산업 변방국 벗어날 촉매제 될 것”
세계에너지협의회 총회 유치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기쁘다. 3년간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8일 오전 7시30분 태평양을 건너 들려온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목소리는 쾌활했다.
-
[NIE] 환경보존 - 녹색성장, 공존 가능할까
4일 폐막하는 람사르 창원 총회장에는 탄소상쇄기금 부스가 있다. 하루 약 100명이 항공기와 자가용 같은 교통수단과 이동거리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지난해 세계은행의 청정개발체
-
사회적 책임 다하는‘착한 기업’이 뜬다
2년 전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한 모금 행사에 유명 스타들이 줄줄이 소형차를 타고 도착해 화제가 됐다. 고급 리무진 대신 이들이 택한 차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이
-
원주시, WHO 건강도시 최우수상
원주시는 지난 23~26일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市川)시에서 열린 제3회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WHO 건강도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는 또
-
[NIE] ‘착한 기업’ 뒤엔 착한 소비자 있다
“착한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맞아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노동부 인증을
-
[J-Style] IT 제품 아날로그에 주파수를 맞춰라
기능보다 느낌, 가격보다 감성으로 소비자를 잡아라-. MP3 플레이어,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제품에 감성 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추억과 전통 등 ‘아날로그 감성
-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
“먹는 것만큼은 비싸도 좋은 것 가려 먹겠다”
서울의 한 할인점 유기농 코너에서 주부가 채소를 고르고 있다. 신인섭 기자 1일 오후 10시 서울 잠실 홈플러스 지하 2층 식품매장의 계란 코너. 피크 타임이 지난 시간이라 계란
-
200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개최
최근 고유가 시대가 도래해 연일 유가 폭등 사태가 이어지는 등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에너지와 관련한 체험 및 정보를 얻고자 해도
-
[도시를 걷다] 미국 채터누가 - ‘보행자를 위한 혁명’을 감행하다 ②
전기버스로 달린다 채터누가는 인구 15만으로 크지 않은 중소 도시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도로는 꽤 넓은 편이지만 차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조금 더 유심히 들여다보면 또
-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현대백화점 ‘몰-고어’를 위한 꿈의 쇼핑몰 만든다
2013년 완성 예정인 광교 신도시의 조감도. 오른쪽 맨 아래의 돔에 현대백화점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몰-고어(Mall-goer·몰을 이용하
-
몸도 편하고 오염물질도 줄이고 기름 값도 안 들고… 일석삼조 전기자전거
일본 영화 의 한 장면. 영화 속 주인공인 중학생 소녀와 5살 남짓한 소년 L이이 외부에서 침입한 세력으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소녀와 소년은 일분일초가 아까운 와중에 지하철을 타
-
광주 ‘LED 메카’ 꿈꾼다
4년 전 광주 광(光)산업단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회사 LED라이텍을 세운 최종섭(48) 사장은 매년 10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효율·친환경 특
-
[중국 증시] 올림픽 이후 숨겨진 증시재료에 주목하자!
지난 주 5가지 호재 루머로 수요일 7% 넘게 급등했지만, 경기부양책과 자본시장 안정조치 등 “5대 호재”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5.38P(-1
-
플라스틱 그릇 없이 살기 2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열광했다. 뚜껑에 실리콘 패킹이 있는 밀폐용기를 세트로 사기도 했다. 파란색 뚜껑의 일회용 밀폐용기를 보면서 적당히 쓰다가 재활용
-
색깔 다른 3종 심어 ‘벼농사 예술이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감물면 이담리 이담저수지 인근 논에 유색벼를 이용, 예술작품 농사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청정
-
“산채비빔밥에도 고기 숨어 있어 처음엔 고생”
한국은 외국인 채식주의자에게 파라다이스일까, 끼니 때마다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를 걱정해야 하는 척박한 나라일까. 철든 뒤부터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채식주의자의 절박함으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