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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맛은 배신하지 않는다 ‘조폭 떡볶이’
홍대 조폭떡볶이의 윤태명 사장(사진 오른쪽)은 ‘손님을 내려다보며 제압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가게의 떡볶이 부스를 한껏 높였다. 손님보다 높은 위치에서 떡볶이를 퍼주는 그의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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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만취한 A씨(30)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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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27일 오전 3시30분쯤 중앙지구대 내부 모습. 건물 안 CCTV 모니터에 비친 장면이다. 조강수 기자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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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백호, 관광객 앞에서 사육사 공격해 죽여
호랑이가 동물원 관람객이 지켜보는 앞에서 동물원 사육사를 공격해 사육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육사 사망 사건은 지난 26일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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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바텐더] 칵테일 제조자, 대화 상대, 때론 고민상담사
바는 열린 공간이다. 한잔의 술을 통해 손님의 마음을 여는 것이 바텐더의 일이다. 칵테일을 만드는 실력만큼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중요한 이유다. 다양한 손님의 직업·취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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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보험 판매왕
말꼬리가 흐려지는 법이 없다. 발음은 똑 부러지고, 목소리는 힘차고 쾌활하다. 듣는 사람의 기분도 상쾌해진다. 박보영(26·여·사진)씨는 그 목소리만으로 지난해 2200여 건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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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그들이 있어 세상은 좀 더 따뜻해졌다
보건복지가족부가 15일 올해 ‘제4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위급한 상황에서 타인을 돕다가 목숨을 잃거나 다친 12명의 의인을 선정해 공개했다. 불길을 헤치고 실신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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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매너에서 또 졌다… 일부 팬 레이저로 투수 방해
일부 몰상식한 팬들의 매너 없는 행동이 다수의 롯데 팬들이 이끌고 있는 건전한 응원 문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준플레이오프가 열린 사직구장에선 이틀 연속 일부 롯데 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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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상대 폭행 줄이려면 보행 장애물 없애야"
도심의 밤거리를 지나다니기는 위험하기도 하지만 장애물도 많다. 마치 곡예를 하듯 요리조리 피해가야 할 정도다. 가로수, 전신주, 공중전화 부스, 휴지통, 교통신호 제어기, 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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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새 명물 여섯 살 마임걸
"저기 의자 위에 있는 게 조각품 맞아?" "잠깐! 눈 깜박이는데, 사람인가?" (※이미지를 누르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서휘양과 아빠 김정한씨(左)가 청계천에서 마임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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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라! 당신 인생이 성공으로 열릴 것이다
그림=김태헌이번엔 내가 도망자다. 입 안에서는 달짝지근한 단내가 풍기고 옆구리가 쑤시기 시작한다. 같이 도망치던 달봉이 형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어딘가 으슥한 담장 밑에 숨어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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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30대, 택시 뺏아 심야 광란의 질주-7명 부상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가던 30대가 택시를 뺏아 광란의 질주를 벌이는 과정에서 잇따라 교통사고를 내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4일 서울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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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씨구" 각설이 29년만에 '품바명인'
"우리 각설이들에겐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고장에서 여는 대회인데다가 각설이하면 내로라하는 이들만 참가한 대회에서 최고수로 뽑혀,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18 ̄20일 전남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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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속옷 내려온 줄도 모르고 춤췄어요"
노래만큼이나 술자리 수다도 유쾌하다. 세대 불문하고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가수 장윤정(26)과 술잔을 기울이며 흉허물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평소 화통하고 괄괄한 성격으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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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역 근처 성인시설 없애 주세요
"영등포역 근처의 성인오락실을 없애 주세요."(ID '제안자') "노숙자들이 역 주변에 누워 있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ID '노숙자') 중앙일보 공약은행(유권자들이 지역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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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더듬더듬 손모가지' 요렇게 비트세요
여성 여러분! 핸드백 안에다 호신용 기구를 넣어 두시나요? 그럼, 으슥한 골목길을 지날 땐 어떻게 하세요? 여전히 핸드백 안에다 모셔 두시나요. 아니, 안 돼요. 위험 신호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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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찰 60돌 … 중앙일보 백일현 기자 '중앙경찰학교' 체험 르포
"우리는 영예로운 중앙경찰학교 학생으로서… 어떠한 부패에도 물들지 않는 고결한 경찰이 된다." 14일 오전 6시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의 아침은 2200여 명이 운동장에 모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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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잡는 여경' 운전면허 위조 혐의 영장
▶ 서울 광역수사대 강순덕 경위 장성급이 연루된 병역비리를 파헤쳐 '장군잡는 여경'으로 불렸던 서울 광역수사대 지능팀 4반장 강순덕 경위(38.여)가 사기 혐의 피의자에게 운전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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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잡는 여경', 알고 보니 '운전면허증 위조범'
장성급이 연루된 병역비리를 파헤쳐 '장군잡는 여경'으로 불렸던 서울 광역수사대 지능팀 4반장 강순덕 경위(38ㆍ여)가 사기 혐의 피의자에게 운전면허증을 위조해준 혐의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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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조건따라 분할매매 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주식 시장을 설명하는 것 중에 랜덤 워크 이론이 있다. 술 취한 취객의 발걸음처럼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미래의 주식 가격을 예측하는데 있어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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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덤핑 시대'…무보험·변태영업 급증
지난달 초 오전 3시쯤 金모(34.회사원)씨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집인 인근 화곡동까지 대리운전을 시켰다. 회사 측은 "같은 구(역)내에서 이동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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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사마리아'
사마링 ★★★☆(만점 ★ 5개) 주변에서 "'사마리아'는 볼 만하냐"고 묻는 이들이 많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해 관심은 높지만 '김기덕 표 영화'라 선뜻 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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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공포 신드롬] 빚에 쪼들려 '막가파 한탕'
납치.살인.유괴 등 끔찍한 범죄가 연일 터지고 있다. 마치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을 연상시키듯 각종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흉흉한 소문이 나돌고 '공포 신드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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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탈때 이런 사람 조심
'복잡한 출근시간대 지하철 객차 안. 여자 뒤에 바짝 붙은 남자가 수상하다. 여자가 불쾌한 표정으로 자리를 피하는데도 따라가면 성추행범이 확실하다. 또 승객들을 밀치고 객차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