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지방철도 최초 국비 확보로 골드라인 증차
김포시가 지난해 4월부터 김병수 시장을 단장으로 한 ‘골드라인 혼잡률 대응 상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자체예산으로 건설된 김포골드라인이 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
-
암 걸린 금수저 판사…그를 구원한 건 욕설 뱉던 소년범이었다 [안혜리의 인생]
지난달 21일 서울 삼성동 법무법인 율촌에서 김성우 변호사를 만났다. 그는 스스로 인생의 옐로카드를 받은 후에야 전성기가 찾아왔고, 전반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고 말한다.
-
'文 청와대' 내세운 野, '지역 해결사' 외치는 與…고양병 민심은 [총선 핫플레이스]
“집값이 서울보다 덜 오르니 떨어지는 셈이잖아요. 주민들 불만이 커요.” 경기 고양시 장항동에 사는 이경주(39)씨는 1일 “오는 4·10 총선에서 고양시의 서울 편입에 힘을 실
-
[정효식의 시선] 내일을 결정할 선택의 시간이 왔다
정효식 사회부장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한 선택의 결과다.” 스티븐 코비 박사가 1989년 펴낸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에 담은 삶에 관한 유명한 명언이다. 내일의
-
춘천서 출퇴근만 4시간…75세 소아외과 의사, 병원 못 떠난 이유 [안혜리의 인생]
지난달 16일 박귀원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외과 임상석좌교수와 만났다. 10년전 서울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한국 소아외과의 전설'인 박 교수는 "의사가 없다"는 호소에 은퇴를 번복했
-
윤재옥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지방이전 중소기업 상속세 면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민생 회복에 간절한 의지를 가진 정당, 정부와 협력해 국민의 삶을 챙길 수 있는 정당이 22대 국회를 이끌어야 한다. 더 나아질 국민의 삶에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낙후지역 인프라 투자 늘리고, 세금·규제 확 뜯어고쳐야
━ 민생경제 회복 위한 전략은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올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경제는 국민의 생활 및 생계와 연관된 경제 활동으로
-
"이게 말이 돼?" 출퇴근 무심코 한 짝다리∙다리꼬기 후유증
━ 생활 속 한방 최근 대통령이 국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달 한 토론회에서 대통령은 “출퇴근의 질이 바로 우리 삶의 질”이라며 출퇴근 시간
-
출퇴근길 무심코 짝다리·다리꼬기…내 허리가 망가진다
━ 생활 속 한방 최근 대통령이 국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달 한 토론회에서 대통령은 “출퇴근의 질이 바로 우리 삶의 질”이라며 출퇴근 시간
-
尹 "철도·도로 지하화"…서울역~구로역, 경부고속도로 대상
“철도와 도로로 단절된 도시 공간을 지하화해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한 말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 시청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
33년된 일산 아파트 간 尹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바로 착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
‘살인의 추억’ 옥살이 20년…보상 받고도 공장일 하는 까닭 유료 전용
━ “사상 최악” 꼽힌 장기 미제, 화성 연쇄살인 1980~9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윤성여(56)씨는 8차 사건의 피의자로 몰렸다. 연
-
경기도민 평균 출근시간 39분…서울 출근은 1시간 7분 걸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로 출근하는 경기도민의 평균 출근 시간이 1시간 7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9
-
"혹한 속 버스 2시간 기다렸다" 병원행도 포기하는 서산 주민 [르포]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이 3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 시민들은 버스까지 파업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조립식 주택에 사는 강원 강릉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은
-
35세 넘어 결혼하는 여성, 괜히 1년 기다리지 말고 '이것' 하라
탄생의 동행 ③ 더 나은 난임 치료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10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매년 태어나는 출산아가 줄면서 인구 절벽 위기도 높
-
엄마는 자식 잃고 25㎏ 빠졌다…악플에 두번 우는 유족들 [이태원 참사 1년①]
이태원 참사의 159번째 희생자인 고 이재현군의 어머니 송해진씨가 지난 9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에서 이재현 군의 사진을 어루 만지고 있다. 김종호 기자 지난해 10월 29일 발생
-
[리더스 프리즘] 집회·시위만 특별대접 안 돼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헌법 제23조는 집회·시위의 자유에 대해 제1항에서 이를 보장한다고 선언하고 있고, 제2항에서 ‘허가의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 전부다. 이
-
"서민만 고통 견디란 말이냐"…새마을·무궁화호 줄줄이 연착
"이틀 걸러 한 번씩 타고 다니는 기차인데 오늘은 입석이야. 우리 같이 나이 먹은 사람은 인터넷이다 휴대폰(앱)이다 이런 거로 예매도 못 하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지…” 14일
-
“나 때는 육아휴직도 못했어”…꼰대라 그렇다? 그 팀장의 최후 유료 전용
김주원 기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상사가 올린 이런 글. ‘직장 내 괴롭힘’일까요? 정시 퇴근을 전면 금지한 건 아니고, 비속어를 쓴 것도 아니며, 높임말로 공지의 형식을 띠고
-
"누칼협이래요"…'출퇴근 고통' 일상화, 개인이 풀기 힘든 이유 [현장에서]
“습관이 돼서 괜찮아요. 새벽 출근길이라고 딱히 피곤하지도 않아.” 지난달 13일 새벽 4시 서울 정릉동에서 첫차에 탄 이모(66)씨는 이른 출근길이 피곤하진 않냐는 물음에 이렇
-
신도시·교통망 늘렸다고? '출퇴근 지옥'만 넓힌 30년 정책 역설 [출퇴근지옥⑦]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유입인구가 많은 ‘출근 1번지’ 6
-
어느날 디스크가 덮쳤다…출근길 1시간 길어지자 벌어진 일[출퇴근지옥④]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유입인구가 많은 ‘출근 1번지’ 6
-
"빨리 씻어" 고성…아들 위해 이사했는데 아들과 멀어졌다[출퇴근지옥③]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유입인구가 많은 ‘출근 1번지’ 6
-
[view] 광역교통망 늘렸더니 ‘통근 고통’ 더 커졌다
━ 직장인 출퇴근 전쟁 “다시 시작될 출퇴근 공포 때문에 악몽에 시달린다. 지옥철 출퇴근은 생존 문제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사는 안모(39)씨는 3년여간 김포골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