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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300㎞로 달리다 끼~익 … 사고 원인도 모른 채 다시 달려
25일 오전 8시24분. 서울을 향해 시속 300㎞로 달리던 KTX가 경기도 화성시 인근에서 급정거했다. 기관실에 있는 열감지장치에서 ‘삐익-삑’ 하는 두세 차례의 경고음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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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터지는 열차사고, 그나마 트위터가 있어서 대형참사 모면
사진 위 : KTX 탈선사고, 아래 : 문을 닫지 않고 출발한 지하철 1호선 사고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총체적인 부실에 빠졌다. 너트를 죄지않아 탈선한 KTX, 전동차 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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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운행간격 단축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2호선의 출근길 혼잡을 덜기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강남 방향에 전동차 3편성을 추가로 투입해 운행 간격을 2분30초에서 2분18초로 단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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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지하철에서 본 6·2 지방선거
어제 출근길, 지하철 입구에 들어서며 천대받는 지방선거를 봤다. 계단을 내려서자마자 수백 장의 후보자 명함이 흩어져 있어서다. 선거운동원들이 새벽부터 지하철 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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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역 2곳서 자폭 테러
러시아 비상사태부 소속 구조대원들이 29일 수도 모스크바의 파르크쿨투리역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숨진 희생자의 시신을 운반하고 있다. 이날 출근시간대에 발생한 두 건의 지하철 자폭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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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낭만 기차’ 창밖엔 눈, 눈 앞엔 그대 뭘 더 바라겠어요
눈밭을 헤치고 기차가 달린다. 기차가 향한 곳은 다음 정거장이 아니다. 우리의 옛 추억이다. 하루에 두 번 기차가 들어가는 정선선 기찻길에서. [조용철 기자]여러분은 언제 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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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세종시 기업 유치 "90%는 완료됐다"
세종시 기업 유치 "90%는 완료됐다" 1월 6일 TV중앙일보는 세종시의 기업 유치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오늘 정운찬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계획 수정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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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눈폭탄] 지하철도 속수무책
4일 폭설엔 지하철도 속수무책이었다. 시민들은 “폭설이 올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라고 해놓고 대책을 제대로 세워 놓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출근시간대에 서울 도심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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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인파 몰린 지하철 ‘콩나물 시루’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뒷길에서 한 남성이 스키를 타고 광화문 쪽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전국에 눈 피해가 속출했다. 쌓인 눈 속의 퇴근길도 ‘전쟁터’였다. 오전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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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8일 만에 백기 … 시민은 참아줬고 정부는 원칙 지켰다
철도노조 김기태 위원장이 3일 오후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파업 철회를 선언한 뒤 회견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철도노조의 파업철회는 시민과 정부에 대한 사실상 백기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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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광화문 상량식…144년 전 고종 당시 모습으로 재탄생
광화문 상량식…144년 전 고종 당시 모습으로 재탄생 11월 27일 TV중앙일보는 144년 만에 상량식을 한 광화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경복궁의 정문이자 남쪽 대문인 광화문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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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개통 … “하루 2시간 절약 진짜 골드노선”
24일 오전 서울 개화역에서 지하철 9호선 개통식이 열렸다. 강서권과 강남권을 연결하는 9호선 중 이날 개통된 노선은 김포공항역에서 신논현역까지 1단계 구간이다. [연합뉴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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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하나 넘어졌는데 ‘대한민국 철도 허브’ 마비
50m짜리 타워 크레인이 넘어진 것은 6일 오전 8시16분이었다. 넘어질 때까지 단순 사고인 줄 알았다. 하지만 크레인이 철길을 덮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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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의 DJ’ 기관사 유진옥씨
서울 지하철 7호선(온수~장암)의 유진옥(37·사진)기관사는 ‘7호선의 DJ’로 불린다. 환승역마다 정차역 안내 방송과 함께 DJ와 같은 경쾌한 코멘트를 ‘날리면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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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출근하며
출근길, 나는 매일 고민한다. 차를 몰고 갈까? 지하철로 갈까? 기름값이 이렇게 오르기 전 나는 주로 차를 이용했다. 내 차로 가는 출근길은 ‘즐기는’ 길이어서 좋다. 내 차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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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무작정 떠나는 인생길, 사람들이 꿈꾸는 일탈"
리스본행 야간열차 1·2 파스칼 메르시어 지음, 전은경 옮김 들녘, 360· 336쪽, 각권 9000원 밑줄을 쳐가며 읽어야 할 진지한 소설이다. “인생은 우리가 사는 그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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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짜리 길거리 연주 … 아무도 몰랐다
2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 아직 문을 열지 않은 한 옷가게 셔터문 앞에서 후줄근한 청바지와 셔츠차림에 낚시 모자를 눌러쓰고 수염까지 덥수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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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홍콩인은 왜 정부를 신뢰할까
홍콩의 한 전문대 교수인 리 핼런. 불혹(不惑)을 갓 넘긴 중년 부인이다. 지난해 그의 연봉은 40만 홍콩달러. 한국 돈으로 4800만원쯤 되는 전형적인 홍콩 중산층이다. 평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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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봉천역서 40대 투신 자살
29일 오전 7시5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서 이모씨(40)가 들어오는 열차에 뛰어 들어 숨졌다. 서울메트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숨진 이씨는 성수발 신도림행 지하철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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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 3시간 정전 출근길 열차 운행 중단
14일 오전 도쿄(東京)를 포함한 일본 수도권 일대가 정전 사고로 인해 출근길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사고는 오전 7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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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간부 387명 직위해제
철도 파업 이틀째인 2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아이와 함께 지하철을 타려던 한 시민이 갑자기 닫힌 출입문에 끼였다. 신도림역 측은 승객이 늘어난 데다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근무자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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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근대란 우려… 철도파업 이틀째 운행률 20%대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전국 열차와 수도권 전철 운행 차질이 이틀째 이어졌다. 이에 따라 개학을 맞은 학생과 출근길 시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철도공사와 철도노조는 1일 오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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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진실은…] 해명 … 폭로 … 비난 … '황·노 공방전'
지하철 승객들이 16일 열차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을 보고 있다. 시민들은 줄기세포 진위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나타냈다. 강정현 기자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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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알카에다 테러] 출근길 동시다발 공격
국제 테러 전문가들은 이번 영국 런던 테러가 지난해 3월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열차 폭파 테러(3.11 테러), 2001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등을 붕괴시킨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