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세종시 기업 유치 "90%는 완료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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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 유치 "90%는 완료됐다"

1월 6일 TV중앙일보는 세종시의 기업 유치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오늘 정운찬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계획 수정안에 대해 보고했는데요. 이와 함께 오는 11일 유치 기업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 총리에게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해외 기업 유치를 고려하라"는 등의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앞으로 세종시 계획이 수정될 지를 놓고 박근혜 전 대표가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하철만 타면 '지각'…시민들 불만 높아져

오늘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지 사흘이 지났지만 수도권 전철은 여전히 말썽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또 다시 전철 출입문이 얼면서 지하철 운행이 10분~20분가량 지연됐는데요. 시민들은 왜 하루가 지나도록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냐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지연 사실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실시했지만 바쁜 출근길에 발목이 잡힌 승객들의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해외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아반떼'

지난 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중소형차가 인기였는데요. 이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어떤 것일까요? 영광의 1위는 총 20만2천665대가 팔린 아반떼가 차지했습니다.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 한 해 중국에서 준중형 베스트 모델로 자리잡을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현대 소형 베르나와 GM대우 젠트라, 기아 포르테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 33년만에 '일관제철소' 꿈 이뤄

현대가 33년동안 꿈꿔왔던 400t 규모의 일관제철소 꿈이 드디어 이뤄졌습니다. 충남 당진의 일관제철소가 3년여만의 준비끝에 5일 화입식을 가졌는데요. 용광로에 첫 불을 지피는 이번 화입식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함께했습니다. 이로써 현대는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현대·기아차로 이어지는 철강재 생산·소비 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EU, 알몸 투시기 '갑론을박'

최근 여객기 테러 위험이 높아지면서, 보안검색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전신스캐너'가 다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그 무대는 바로 유럽연합인데요. 네덜란드와 영국, 독일 등은 '항공 안전이 우선'이라며 전신스캐너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스페인은 "인권침해 논란과 의학적 부작용 등의 우려가 해결되기 전에는 도입하지 않겠다"고 의견을 분명히 했습니다.

'닛산 뉴 알티마' 국산차들과 경쟁하다

3천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일본차 업체들이 속속 국내에 상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310만대 이상이 팔린 닛산의 대표 차종 '뉴 알티마'가 찾아왔는데요. 기능이나 디자인 면에서는 한층 더 세련돼졌지만 오히려 기존보다 300만원 가량 가격을 낮췄다고 합니다. 이로써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 3천만원대의 저렴한 일제차들이 국산차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즈의 여인들' 달력 모델 되다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여성 편력으로 화제가 된 '타이거 우즈 스캔들' 기억하시죠? 당시 그의 여인들도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미국 뉴욕포스트가 우즈의 여인들 12명을 등장시킨 2010년 캘린더를 깜짝 서비스했습니다. 한결같이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한 그녀들은 저마다 섹시미를 뽐냈는데요. 특히 11월 25일 추수감사절은 '골프클럽을 휘두르는 아내를 조심하라!'는 설명을 달아 엘린과 우즈의 골프채 사건을 풍자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뉴욕포스트는 대부분의 가판업소에서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고 하네요.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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