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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주유소 과열경쟁 값인하에 동남아여행 경품까지
주유소들이 고객유치「전쟁」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서울등 6대도시의 주유소 거리제한 규정 철폐후서울에서만 50곳이 새로 문을 여는등 과당경쟁을 벌여온 주유소들이 최근 정유사들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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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옥 前감사관 파면취소 판결-서울고법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폭로해 파면당했던 李文玉前감사관(54)이법원으로부터 파면처분취소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특별5부(재판장 梁仁平부장판사)는 27일 李前감사관이 감사원장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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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平 두밀分校 학생들 廢校정지 가처분 신청
○…지난 2월28일 폐교처분결정된 경기도가평읍 상색국교 두밀분교 3학년 具敏書군(10)등 이 학교 전교생 24명은 20일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폐교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서울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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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검찰 무리한 수사많아 억울한 피고인 5천여명
지난 한햇동안 모두 1천1백9명의 피고인이 검찰의 수사잘못으로 억울하게 법정에까지 섰으나 재판을 통해 무죄가 확정됐었던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여기에 1심 법원에서의 면소나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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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뒤 사우나 死亡 업무상 災害 해당안돼
○…업무수행을 위해 술을 마신뒤 사우나 도중 숨졌을 경우 업무상 사망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42부(재판장 金義烈부장판사)는 16일 강원은행 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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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에 첫 배상판결-女조교에 3천만원 지급하라
서울민사지법 합의18부(재판장 朴壯雨부장판사)는 18일 前서울대조교 禹모씨(25)가 지도교수 申모씨(52)로부터 성희롱을당했다며 申교수와 총장,국가등을 상대로 낸 5천만원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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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범죄 크게 늘어 작년-뇌물수수등 직무관련 37%나
지난해 司正활동 강화 영향으로 공무원 범죄 적발건수가 92년에 비해 15.5%나 크게 늘어나고 특히 뇌물수수등 직무관련 범죄는 무려 37.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6일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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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 부적격처분취소
서울고법 특별5부(재판장 梁仁平부장판사)는 17일 申용걸씨(서울동대문구전농3동)가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 부적격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申씨의 도급제 택시 운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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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건설,조기현회장 특혜수주.거액시주로 잇단 구설
청우종합건설 曺琦鉉회장은 총공사비 5천8백억원의 상무대 이전사업중 도로포장사업등 1천6백억원의 공사를 특혜로 따내기 이전까지 사실상 건설업계에선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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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의혹 남긴채 搜査종결-검찰,曺회장.炫徹스님 소환
大邱 桐華寺 시주금의 정치자금 유용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정확한 시주금의 규모및 사용처를 밝혀내지 못한채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모양갖추기식 해명성 수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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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 확인訴 판결때까지 증언.감정條例 효력정지-대법결정
대법원이 서울시의회등 12개 지방의회가 제정한「증언 감정등에관한 조례」에 대해 효력집행 정지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대법원 특별2부는 지난달 25일 李元鐘서울시장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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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없이 署內감금 불법 외부출입 금지한건 억압-대법판결
경찰이 영장없이 연행한 피의자를 경찰서내 유치장이나 보호실이아닌 사무실등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곳에 감금했더라도 경찰서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유.무형의 억압을 가했다면 불법감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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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제한制 9월 실시-대법원,특허전담부 설치도 확정
대법원은 30일 상고제한제를 9월부터 실시하고 96년부터는 서울고법에 특허전담부를 설치.운영키로 확정했다.대법원은 이를위해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별법」과 「특허법개정안」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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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부서 통폐합은 단체교섭 대상 아니다-大法院서 판결
부서 통폐합등 경영조직 변경은 경영진의 고유결정사항이므로 이를 단체협상 대상으로 삼아 이루어진 파업등 노동쟁의 행위는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朴駿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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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쟁의 영업손실 노조-조합원 연대 책임-대법판결
노동조합은 불법 쟁의기간중의 회사측 영업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노조와 노조간부들에게 불법활동에 대한 형사책임은 물론 기물파손및 회사측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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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配者해제 확인안돼 18시간강제유치 말썽 컴퓨터 入力안돼
검찰과 경찰이 관세법위반혐의로 89년 구속수감됐다가 지난달 25일 출소한 陳모씨(55.서울은평구증산동)를 수배자로 오인,수배해제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18시간이나 강제 유치해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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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로 해임 부당 全敎組 교사2명 勝訴
대법원 특별3부(주심 尹永哲대법관)는 26일 前경북봉양중교사方현옥씨등 전교조 해직교사 2명이 경북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교육청이 소명기회조차 주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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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다한 임금체불사용자 무죄-대법 판결
사용자가 근로자들의 임금지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도임금을 지급하지 못했다면 사용자를 근로기준법위반으로 처벌할 수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朴萬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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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24시간 수시 발부,기각땐 즉시 석방-법원.검찰
근거없는 구금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영장청구 단계를 짧게하기 위해 법원과 검찰이 22일「24시간 영장발부체제」를 마련했다. 24시간 영장발부체제는 검찰은 수시로 영장을 접수하고 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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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법원 109곳 설치-대법 개정안마련 순회심판소 운영
법원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주민들의 소액 민사재판과 협의이혼사건등 분쟁을 신속히 해결해주기 위해 현재의 순회심판소를 법관이 상주하는 市.郡법원등으로 개편키로 했다. 대법원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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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호선 농협회장 기소
농협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는 19일 구속중인 韓灝鮮농협중앙회장(58)을 업무상횡령.특가법(뇌물수수)및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위반등 혐의로 기소했다.韓회장은 시.도지회에 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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支會長 인사때 3천만원 받아 農協회장비리수사
농협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중수부는 16일 구속된 韓灝鮮 농협 중앙회장(58)이 지난해2월 전국 시.도지회장 인사때 인사대상자 12명중 金모씨등 4명으로 부터 임명사례비조로 각각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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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선회장 재산 24억 숨겨-검찰서 밝혀내
농협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중수부는 15일 구속된 韓灝鮮농협중앙회장(58)이 24억여원대의 부동산과 예금등을 은닉해온 혐의를잡고 자금 출처와 취득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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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증언 代價 액수 너무크면 무효-大法 “反사회적 거래”
수사기관이나 법원에서 사실대로 증언해주는 대신 거액의 대가를받기로 한 계약은 반사회적인 금전적 대가이므로 무효라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朴駿緖대법관)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