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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착륙 참사 불렀다/아시아나기 추락
◎악천후에 짧은 활주로… 진입고도 무시/66명 사망·44명 생존/희생자 더 늘듯 【해남=임시취재반】 승객·승무원 등 1백10명을 태우고 서울에서 목포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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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불 34명 사망/오늘 새벽 논산서… 2명은 중화상
◎30분만에 가건물 모두 타 【논산=특별취재반】 19일 오전 2시10분쯤 충남 논산군 논산읍 부창리 218의 2 서울신경정신과의원(원장 이승민·39) 입원실 병동에서 불이 나 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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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클럽 취재상 본사 「10·28휴거」팀
서울언론인클럽(회장 오소백)은 2일 제9회 서울 언론인클럽 언론상 수상작으로 ▲기획취재상에 「10·28휴거」(중앙일보사회부특별취재반 이규연·최상연·김동호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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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건물속서 신음소리/청주 상가아파트 참사
◎고압전선 많아 구조 늦어져/출구 물건 쌓여 못나와 참변/벽·바닥에 균열 예고된 사고/전날밤 삐걱소리 나 대피방송까지/잔해속 철근 거의 안보여… 부실공사 【청주=김현태·진세근·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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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아파트 붕괴 28명 사망/청주우암
◎한밤 불→LPG 연쇄폭발→“폭삭”/53명 중경상… 사망자 더 늘어날듯 【청주=김현태·진세근·안남영·최상연기자】 7일 0시20분쯤 충북 청주시 우암동 375 우암상가아파트 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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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의 끝은 “미안” 한마디/최상연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시한부종말론 교회들의 「10월28일 휴거」는 결국 한토막 웃음거리 소동으로 끝났다. 「뚱딴지 같은 소리」란 외부의 비웃음과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그들의 열렬한 믿음은 과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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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승 목탁 깨뜨린|50대 교회 신도 입건
○…서울 동부경찰서는 25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가두 포교를 하던 스님의 목탁을 빼앗아 부순 기독교인 임희석씨(52·상업·서울 신촌동)를 재물 손괴 혐의로 입건. 임씨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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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가출 비관 폭사
【광주】1일 상오 11시쯤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 32 최상연씨 (55) 는 생활고에 아내까지 가출해 버리자 비관 끝에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을 터뜨려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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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5척 납북
【인천】9일 상오 0시 20분쯤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연화1리 백령도 두문진 포구 서쪽 6마일 해상에서 홍어잡이 하던 백령어협 소속 어신호 등(9t급) 5척이 선원 29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