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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막을 자 누구 없소?
이창호(사진) 9단의 무패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 9단은 12일 벌어진 하이원배 명인전 본선 개막전에서 최원용 5단을 맞아 백으로 1집반 승을 거두며 2008년 들어 15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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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불이익' 없다 … 인근 고교 학생회장에 한국 학생 당선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은 한국계인 조승희가 저질렀지만 미국인의 대다수는 이번 사건과 한국이 무관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승희가 졸업한 웨스트필드 고교와 행정구역(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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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맥점 퍼레이드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서봉수 9단 ● . 창하오 9단 장면도(101~111)=네 귀를 차지한 흑의 실리가 55집 언저리다. 중앙 흑도 제법 두터워 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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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고뇌, 오페라로 조명
"독일에서 현지 TV와 신문으로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충격적인 사건이어서 오페라 소재가 된다고 생각했죠." 월드컵 열기에 묻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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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배' 한국대표 확정
이창호 9단, 원성진 8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등 4명이 험난한 예선의 숲을 돌파했다. 이들이 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거의 최강의 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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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수 조남철' 평안히 잠드소서 …
영결식에 참석한 이창호 9단이 고 조남철 9단의 영전에 꽃을 바치고 있다.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9단의 영결식이 5일 오전 9시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러졌다.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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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KT배왕위전 : 소년장사 송태곤의 낙마
'제40기KT배왕위전' ○ . 송태곤 7단 ● . 최원용 4단 젊음은 위태롭다. 쑥쑥 뻗어나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화살 맞은 새처럼 추락한다. '소년장사'란 별명을 지닌 송태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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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15줄 바둑판 外
◆ 경북 경주시 분황사 발굴과정에서 15줄 바둑판(42×43㎝,높이 7.8㎝.사진)이 발견됐다. 벽돌에 줄을 그어 만든 것으로 통일신라 시대 것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최고(最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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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녹슬지 않은 황제의 칼
제39기 KT배 왕위전 [장면 1] 黑. 원성진 6단 白. 조훈현 9단 조훈현 9단은 "실력이 약해져 할 수 없이 TV 해설에 나섰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같은 엄살(?)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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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득진 2단 '마스터즈 대반란'
특별한 대회 방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2005 바둑 마스터즈' 첫번째 대회에서 무명 신인 옥득진 2단이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점프했다. 옥득진은 19일의 8강전에서 막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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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서봉수 "나 아직 안 죽었어"
서봉수(사진)9단이 9단들만 출전하는 맥심배 입신연승최강전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최명훈9단을 흑 불계로 꺾고 16강전에 진출했다. 별일이 아닌 것 같지만 바둑계에선 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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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맥심커피배 최강전 해설자로
'황제'조훈현9단이 전속 해설자로 나선다. 9단들만 출전자격이 있어 바둑귀신들의 제전으로 불리는 맥심커피배 입신연승최강전. 이 대회는 12일 김일환-윤성현의 대결을 시작으로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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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배 왕중왕전, 6개월간 대장정 돌입
1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총상금 5억원) 본선이 6일 최명훈9단과 조한승7단의 대국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청룡(25세 이하), 백호(26-50세), 봉황(5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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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유창혁, 반집에 울고 반집에 웃고
▶ 유창혁의 내부에서 격돌하는 슬픔과 투혼이 잇따른 반집승부로 나타나고 있다. 아내를 떠나보낸 상처를 딛고 다시금 바둑에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유창혁9단의 여정이 험난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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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 야구처럼 8개 프로구단 떴다
▶ 지난해 드림리그의 한 장면. 유창혁-박영훈의 복기에 이세돌.조한승.최철한.한종진.윤성현.최명훈이 참여하고 있다. '2004 한국 바둑리그'가 5월 6일 개막식을 하고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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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김강근, 돌을 던지다
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제8보 (143~175)] 白.金江根 4단 黑.曺薰鉉 9단 흑집은 100집을 넘어섰다. 백집은 80여집. 175를 보고 김강근4단은 돌을 던졌다.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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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조훈현 프리미엄
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제2보 (22~39)] 白.金江根 4단 黑.曺薰鉉 9단 너무 느려도 안 되고 너무 빨라도 안 된다. 느리면 대세에 뒤지고 서두르면 탈이 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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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0년 아성 이창호 다시 서다
▶ 전열을 정비한 이창호9단(右)이 LG배에서 목진석7단의 강력한 도전을 뿌리치고 일인자의 왕좌를 지켜냈다. '10년권세'의 이창호9단은 여전히 건재했다. 최철한7단에 이어 '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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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기성전 外
○…기성 야마시타 게이고9단과 도전자 하네 나오키9단이 겨루는 일본 최대기전인 기성전(우승상금 약 4억3000만원)이 최종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야마시타9단은 초반 3연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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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돌아온 '왕위전의 사나이'
'왕위전의 사나이'유창혁(上)9단이 돌아왔다. 유9단은 2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38기 왕위전 예선 결승에서 최명훈8단을 격파하고 4년 만에 왕위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유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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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 드림리그 3라운드 10일부터
6개팀이 풀리그로 겨루는 2003 한국드림리그 3라운드가 10일 시작된다. 2라운드까지의 전적은 2연승의 파크랜드가 1위. 유창혁-최철한-허영호로 짜여진 파크랜드는 예상대로 건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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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소식] 한국드림리그 2차전 타이젬
*** 드림리그 2차전 타이젬 勝 16일 바둑TV에서 벌어진 2003 한국드림리그 2차전에서 타이젬의 주장 조훈현9단이 신성건설의 주장 박영훈4단을 흑불계로 꺾고 팀에 2대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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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무명과 신예, 강호를 꺾었다
삼성화재배는 역시 '꿈의 기전'이었다. 이번 예선전에서도 무명기사와 신예들의 숱한 꿈이 이루어졌고 이변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8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전은 7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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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3 드림리그' 각 팀 선수
- 건화엔지리어링 서봉수9단, 이상훈7단, 박병규3단 - 신성건설 박영훈4단, 최명훈8단, 윤혁3단 - 엠게임 이창호9단, 최규병9단, 이상훈4단 - 제일화재 송태곤5단, 목진석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