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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에게 발견한 뜻밖의 모습…“다빈치” 이영애는 놀랐다 (113-끝) 유료 전용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디지털 에디션을 마칩니다 「 ‘김종필(1926~2018) 증언록: 소이부답(笑而不答)’ 디지털 에디션이 113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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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문 대통령도, 황교안도···제갈량의 '읍참마속' 기회 있었다
북벌에 나서는 제갈량. 중국 CCTV 드라마 '삼국' [자료=KBS] ‘읍참마속(泣斬馬謖ㆍ울며 마속을 베다)’은 『삼국지연의』가 만들어낸 많은 고사성어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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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DJ "130만명"에 YS도 맞불…정치권 '100만 동원' 집착사
1946년 서울운동장에서 우익 주도로 열린 3.1절 [자료=국가기록원] “기자와의 회견은 오늘이 처음이다. 가장 섭섭한 것은 잃어버린 주권을 찾고 새 국가를 건설하는 이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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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정은씨’ 코스프레?…개회사서 혁명원로, 남한 국민 등에 "따뜻한 인사"
6일 평양 4ㆍ25문화회관에서 열린 북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개회사를 읽고 있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조선중앙TV 캡처]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6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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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7차 당대회 개회사…“새 이정표 마련하는 역사적 계기 될 것”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6일 밤 늦게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조선노동당 7차 대회 개회사에서 “이번 당 대회는 영광스러운 김일성ㆍ김정일주의 당의 강화 발전과 사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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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7) 반공포로 문제
이승만 대통령과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1950년 초 경무대에서 연못 속의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이 대통령 부부가 키우던 애완견의 모습도 보인다. 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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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61) 군대가 움직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을 제대로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1951년 10월의 대한민국은 이상한 모습이었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일원에는 또 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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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97) 다가오는 중공군
그들은 이상한 군대다. 국군뿐 아니라 미군의 입장에서도 중공군의 전법은 늘 비범했다. 앞에서도 서술한 적이 있지만, 그들은 야습(夜襲)을 좋아했다. 미군의 반격을 피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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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50일만에 당사 '출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23일 마포당사로 출근했다. 이상훈(李相薰)재향군인회장을 만나기 위해서다. 지난달 3일 이후 50여일 만의 출근이다보니 사무처 당직자들이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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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유미영 북한 단장
"아임 배리 해피(I' m very happy)." 23년 만에 서울 땅을 밟은 유미영(柳美英.79)북측 단장은 15일 김포공항 도착 후 소감을 묻는 외신기자의 질문에 영어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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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36)
36. 이후락과의 충돌 朴대통령은 자나깨나 경제 살리기에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64년 8월말께, 대통령은 '라인강의 기적' 을 얘기하면서 외무장관인 내게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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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35)
35. 최규하씨 '새옹지마' 관료경험이 없던 나는 외무장관이 된 후 장관 특별보좌관인 최규하(崔圭夏)대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런 관계로 나는 崔대사의 영국행이 좌절되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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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前교령 오익제씨 월북
천도교중앙본부 전 (前) 교령인 오익제 (吳益濟.68) 씨가 15일 열차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방송등 북한 언론매체들이 16일 보도했다. 吳씨는 평양역에서 도착성명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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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1년 이인모씨 정치선전 징발 바쁜 나날
미전향 장기수 李仁模씨(77)가 北韓으로 송환된지 19일로 꼭 1년이 된다. 문민정부 출범후 첫 對北 조치였던 李씨 송환은 남북대화에서 수차례 걸림돌로 작용한 李씨 문제를 인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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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대표 북한초청은 가소로운 일|최덕신씨의 사과·참회부터 선행돼야
황현성 중앙일보 10월26일자(일부지방 10월27일자) 18면에 실린 「천도교도 남북…」제하의 기사 중 최덕신에 대한 내용을 보고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그는 광복군 장교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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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5)8기의 입교-제79화 육사졸업생들(128)
육사 8기는 48년12월7일에 입교했다. 해방에 따르는 혼란은 어느 정도 수습돼 가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수립된지도 4개월이 채안돼 아직도 나라의 체제가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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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604) 제79화 육사졸업생들(57) 3기생
장교로 임관되어 일선 소대장에서 출발, 중대장·대대장등 군의 정통코스를 제대로 밟아 올라간 육사졸업생들은 3기부터가 아닌가 생각된다. 군영과 l.2기만 해도 틀이 제대로 잡히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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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603》|제79화 육사졸업생들(56) 장창국 | 가족군인
얘기가 좀 빗나가지만 「가족군인」얘기릍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우리군에는 한 집안에서 여러명의 장군·장교가 나온 무인가가 여럿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응준장군의 경우다. 일본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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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6)제79화 육사졸업생들(19)|장창국|광복군 계열
우리 항일 무장운동은 군대해산(l907년)후부터 시작되어 1단계는 국내에서의 의병운동, 2단계는 만주에서의 독립군운동, 3단계는 중국대륙에서의 광복군운동으로 진행됐다. 광복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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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3)한미외교 요람기 -한표욱|휴전회담 재개
l953년 4월13일 유엔군과 공산군대표 사이에 상병포로교환이 합의되고 이에 따른 상병포로교환이 4윌27일까지 끝나자 교착됐던 휴전회담이 다시금 진행됐다. 공산 측에서는 이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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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3)|제73화 증권시장(71)|불운의 연속|윤응상
동명증권이 문을 닫은 후 나는 매일같이 원용덕씨와 만나 소일했다. 때로는 증권 얘기로, 때로는 학창시대 얘기로 시간을 보냈다. 하루는 원 장군이 내자 조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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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의 새싹·중싹·노인싹
백두진 유정회의장은 29일 낮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에서의 전쟁재발 방지를 위해 언론계의 「새싹」 「중싹」 「노인싹」들이 두루 묘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묘한 새 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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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휴전회담(후반부)(25)|협정조약(1)
2만7천명의 반공포로가 석방되자 공산측은 노기가 등등하여 6월20일의 비밀회의에서 탈출포로를 모두 다시 잡아 가두라고 호통을 치고는 일방적으로 휴전회담의 휴회를 선포하였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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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휴전회담(후반부)(13)
이승만 대통령은 포로송환 문제로 휴전 본 회담이 무기휴회 중이었던 53년 초에 반공포로 석방 결심을 최초로 원용덕 헌병 총사령관에게 밝혔다. 한국군도 「유엔」군의 일원으로 모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