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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AL 도 파업…全日空 국제선 8편 결항
[도쿄 = 오영환 특파원]새 임금체계 도입을 둘러싸고 젠닛쿠 (全日空.ANA) 승무원노조가 6일부터 나흘째 파업중인데 이어 일본 최대 항공사인 일본항공 (JAL) 도 9일 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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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난기류 휩싸여 미국 여객기 일본으로 회항…1명 사망 63명 다쳐
지난 28일 밤 승객 3백74명.승무원 19명을 태우고 일본 나리타 (成田) 공항을 떠나 호놀룰루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826편 보잉 747여객기가 나리타공항 동쪽 약 1천8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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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축구]한-일전 현지표정
*…깔끔한 감색 양복 차림의 한국 축구대표선수단이 25일 일본 나리타공항 출국장을 나서자 재일 거류민단 소속 교포 50여명이 태극기를 흔드는등 뜨겁게 환영. 또 민단 지바현 지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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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사망한 日 후쿠다前총리-오일쇼크딛고 경제재건에 功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前일본총리가 5일 낮 도쿄(東京)여자의대병원에서 폐기종(肺氣腫)으로 사망했다.90세. 후쿠다 前총리는 76년 12월부터 78년 11월까지 총리로 재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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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회담 수교로 연결-訪日 李種革대표 本紙 단독인터뷰
[東京=盧在賢특파원]북한과 일본 쌀협상 대표단은 24일 도쿄(東京)시내 가유카이칸(霞友會館)호텔에서 이틀째 회담을 갖고 일본이 북한에 제공할 쌀의 양과 거래주체.거래방식 등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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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對테러작전돌입 지하철등 순찰강화
[東京=盧在賢특파원]도쿄(東京)지하철 독가스사건에 이어 13일 나리타(成田)공항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테러공포가 확산되자 일본경찰은 14일 사상 최대규모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도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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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관협력 사회간접자본 투자현장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OBP)는 정보통신.금융.상업기능이 복합된 첨단 업무단지다.면적 26㏊,도로와 철도가 사방으로 뻗어나가 오사카港과 국제공항까지도 한 시간 거리다. 북쪽에 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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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상품 사소한 고장에 버릴 순 없죠 영수증 챙겨 수리·교환 등 지장 없도록"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쇼핑 뒤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간단한 고장 때문에 값비싼 물품을 구입하고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요. 이는 개인적으로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낭비가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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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싱가포르
「청결, 푸르름, 안전」-. 싱가포르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39층 짜리 건물「래플스시티」39층의 STPB(싱가포르 관광촉진국)에서 만난 여성 홍보담당대리 마거릿 테오씨는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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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대용 하니와 "신라숨결 가득"-일본의 뿌리 한국문화(제5부)
관동 학술조사의 주요대상 중 하나는 5, 6세기경 일본열도에 나타난 고분군과 주변에 부장된 하니와(식륜 : 흙으로 만든 인형)였다. 일본의 대표적 고분은 대개 3세기말에서 4세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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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탁구로 남북단일팀 첫 시동(지난주의 뉴스)
◎분단 46년만에 흐뭇한 한마음 훈련/민단조총련에도 화해물결 이어져 분단 46년만에 역사적인 남북한 단일팀으로 구성된 코리아탁구팀이 지난 25일 그 첫발을 내디뎠다. 남북 탁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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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일본 센다이·야마가타 지방|백설의 평원서 스키 타며-노천 온천도 즐긴다
일본인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북쪽지방에 대한 동경이나 향수 같은 게 깔려 있다. 그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가사나 시어 가운데는 「북국」이니 「설국」이니 하는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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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열도
일본이 또 다시 지진의 공포에 휘말려들고 있다. 지난달 3O일부터 동경 서남쪽 이즈 (이두) 반도 부근 해저에서 연 8일째 1만3천9백95건의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데 이어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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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 귀국 길 북경·동경 안팎
○…북경 건국호텔 471호실에 투숙한 문씨는 3일 호텔방으로 기자들이 모여들자 다소 역정을 내면서 회견을 완강히 거부하다 사진 촬영만의 조건으로 일부 기자들과 만났다. 호텔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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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65명 탄 KAL여객기 비행중에 엔진부품 떨어져
일본운수성은 11일 동경교외를 비행중인 대한항공 (KAL)001편 B747형 여객기에서 엔진에 붙어있는 길이 2.4m, 최대직경 94cm, 무게 73.3kg의 원추형 정류통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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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극렬 단체 중핵파 소행인 듯|일 황궁·미 대사관 포격
일본인이 신성시하는 일황의 궁성과 최대 우방으로 치는 미국의 주일 대사관 건물에 사제 로키트탄이 날아든 사건은 일본 경찰 및 각 정보 기관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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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생의 스포츠잔치 고오베 U대회 열기 달아오른다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제전인 제12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8월24∼9월4일·일본 신호) 는 개막열흘을 앞둔 14일 선수촌의 문을 열면서 서서히 무드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입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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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학 99%기 공산주의에 환멸|일 쓰꾸바대「후꾸다」총장에게 듣는다
무정부상태가 야기되었던 지난60년대의 안보투쟁을 분기점으로 하여 일본의 학생운동은 어떤 변천과정을 거쳐왔는가. 특히 공산주의 사상이 일본 대학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가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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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왕건군의 광개토왕릉비문 "일군변조설"부정 사료비판안거친 근거없는 주장-재일사학자 이진희씨(명치대강사) 왕씨 저서 신랄히 비판
지난해 가을부터 일본의 신문·TV각사는 광개토왕릉비에 관한 보도에 열을 올렸는데 그 열기는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것같다. 중공학자가 구일본군참모본부에 의한 비문변조설을 부정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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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60억대 밀반입혐의 일경 한국인 2명 체포
공화당정권때 부산시장을 지낸 김모씨의 아들 김창환씨(또·미국서 슈퍼마킷경영)와 서울의 일류관광요점인 춘양각(서울무악동9) 여주인 이지영씨(55)가 지난5월23일 60억원 상당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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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약 조직에 일 「야꾸자」진출|l7세기 매춘업으로 발판 도박·부동산으로 돈 늘려
야꾸자. 동양의 마피아. 온몸에 문신을 하고 두목의 지시를 이행하지 못했거나 조직의 계율을 깨뜨렸을 때는 손가락마디를 잘라내는 중세 거리의 부랑아들의 후예다. 이들은 이탈리아 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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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수칙…「안전제일」"|"어이없는 KAL기 참사"취재기자 방담
김포공항 「보잉」747「점보」여객기 참사는 지금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대형 항공기 사고를 우리 눈으로 직접 보게 했다. 국내 민간항공 사상 최대의 희생을 가져온 이번 사고는 불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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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인경로 이상 없다"
폭1 m, 길이 1·5 m 의「듀랄루민」방패와「헬밋」그리고 방독면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전투복차림의 경찰과 몽둥이를 휘두르며 화염병 공세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일본적군파가 대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