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라운지] 한국 영화 '남극일기' 촬영 유치
"한국 국민에게 '뉴질랜드'라는 브랜드를 파는 것이 저의 주요 업무지요." 데이비드 테일러(45.사진)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최근"대사는 국가를 대표해 여러 일을 해야 하지만,
-
[week&레저] 신들의 팔레트
▶ "주자이거우에 가면 더이상 물을 보지않는다"(九寨溝來 不看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호수.연못들의 물빛이 아름답다. 쪽빛 물에 반사되는 햇빛이 오색영롱한 꽃밭을 연상케 하는 우화
-
[week& cover story] 신나는 눈 즐거운 입
짠 바다 내음이 그리워 인천 앞바다를 찾은 사람이라면 잠시 발걸음을 차이나타운으로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알록달록한 문양이 화려한 패루를 지나면 금방이라도 왕서방이 튀어나올 것 같
-
"'겨울연가' 열풍 2~3년 더 분다"
▶ 춘천시 소양로 2가에 있는 드라마 속의 ‘준상이네 집’은 연일 몰려드는 일본인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강원도 제공] '겨울연가'열풍이 앞으로 2~3년간 지속될 것이
-
횡성에 '토지' 세트장
대하드라마 '토지'의 주요 촬영 세트장을 겸한 영상관광문화단지가 강원도 횡성에 조성된다. 횡성군은 3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SBS 이남기 제작본부장과 투자업체인 ㈜횡성테마랜드 박
-
[환경] '가로수의 왕'은 아직도 플라타너스
▶ 갖가지 이유로 수난을 당하는 플라타너스는 대기정화 능력이 가로수 중 최고다. 사진은 청주의 명물인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영화 ‘만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지난달 말 울산시
-
광주서 20부작 드라마 촬영
KBS 여름 특집극 '구미호 외전(外傳)'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남구 대촌동 옛 대촌동초등학교에서 출연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구미호 외전'은 김태희.
-
클럽메드, 차태현·성유리 주연 MBC드라마 협찬
최근 아시아 전역에 한국 가요, 드라마, 영화 등 이른바 한류열풍이라 불려지는 한국산 대중문화에 대한 붐이 불고 있다. 이 한류열풍을 타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들 뿐 아니라 관
-
부안은 지금 '이순신 열풍'
서울을 출발한지 세시간, 곧게 뻗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군산을 지나면 김제평야에 들어선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지평선에 눈이 시원하다. 이곳에서 나는 쌀 상표가 '지평선 쌀'
-
'2004 강원방문의 해' 선포
정부 지정 '2004년 강원방문의 해'가 24일 선포됐다. 문화관광부와 강원도는 3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1년 동안 계속되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18개 시.군 지자체장과
-
[신성순의 호젓한 이곳] 봄이 아직 먼 태백산맥
겨울마다 하얀 설경이 눈부시게 빛나는 곳. 한때 호황을 누렸던 휴게소도 텅 빈 벌판에 방치되고, 찾는 이 발걸음도 뚝 끊겨 호젓하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한 곳. 옛 영동고속도로
-
[week& cover story] 어느 여자 매니저의 에로 24시
"남자가 무슨 화장이에요." 지난 18일 오전 8시 경기도 일산의 한 휘트니스센터 모바일 성인 동영상 촬영 현장. 이민경(28.여.가명)실장은 투정부리며 바닥에 주저앉은 남자 배우
-
[week& cover story] 에로비디오!
▶ 성인 남성들을 겨냥한 에로 비디오에서 남자배우들은 여배우에 밀려 '그늘의 주인공'에 그친다.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에로 연기 11년 경력의 박진위씨(예명.33). 그러나 이번에
-
"두 발로 걷는 소가 나타났다!"
통통한 몸매에 장난스럽게 올라간 눈동자. 더벅머리 양 옆으로 길게 뻗은 뿔. 앞발은 허리에 올려놓고 다리를 꼰 어정쩡한 폼으로 찰칵! 얼마전 조인스 투데이(http://www.jo
-
서천-군산 철새관람객 유치 경쟁
금강 하구를 사이에 두고 있는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철새 탐조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천군이 2000년 철새 탐조대를 설치해 운영 중인 가운데 군산시가 최근 금강변에
-
[지금 내고장에선] 신성리 갈대밭이 죽어간다
영화 'JSA(공동경비구역)'의 촬영지로 국내 4대 갈대밭 가운데 하나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이 위협받고 있다. 1990년 금강 하구둑 건설 이후 생태 환경이 변하면서
-
충청 영화산업 투자 활발
충청권이 국내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 보령 폐광 지역에 영상산업단지가 들어서는가 하면 대전 목원대는 촬영기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보령 영상산업단지=보령시는 지
-
'몰카' 金 전검사 석방되며 시 읊어
양길승(梁吉承)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 카메라'촬영지시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김도훈(金度勳.37) 전 검사가 4일 석방됐다. 金전검사는 교도소 문을 나서면서 중국시인
-
[지방에서는] 섬 경제 살리는 체험관광 상품
주5일 근무제가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이 꼭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떠나고 있다. 최근의 추세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관광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방송] 황량한 땅, 죽음에 몰린 호랑이 가족
바닷가 모래밭에 호랑이 발자국이 뵈는가 싶더니, 화면 앞으로 털이 누런 짐승이 다리부터 걸어나온다. 설마했는데, 진짜 시베리아 호랑이다. EBS가 제작한 2부작 특집 다큐'밀림 이
-
"금강 포구로 '낭만의 배' 타러가요"
“금강 포구의 소박한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어린 시절 강에서 수영하고 물고기 잡으며 놀던 기억도 떠오르고요. ” 충남 서천군 장항읍과 전북 군산시를 오가는 도선(
-
'할아비 바위섬' 붕괴 위기
충남 안면도의 명물인 꽃지해수욕장 앞 할미·할아비 바위 중 할아비 바위(섬)가 붕괴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할미·할아비 바위는 서해안 낙조(落照) 감상의 명소로 두 바위
-
東南亞와'눈'맞춘 스키축제
사상 최대의 관광수지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와 스키장 등이 올 스키 시즌에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매년 겨울 동남아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열고
-
[충남의 특별한 일출]'해뜨는'서해에서 '해지는'한해 마무리를
남들이 움츠러드는 겨울이 되면 오히려 더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서해 바닷가 마을인 마량포구(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와 왜목마을(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2리) 사람들이 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