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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나이답게" 강조 '보스형 총수' 불명예
최근 아들과 관련한 ‘보복 구타’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화그룹 관계자의 말이다. “몇 년 전 연말에 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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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스포츠 마케팅 업그레이드
금호타이어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초청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국내 스포츠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금호타이어는 7월 20일 서울 월드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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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호들 이병주 문학제에
이병주 문학제가 27일 오후 경남 하동에서 열렸다. 이병주 문학제는 올해 아시아 8개국에서 작가와 시인을 초청하고 국제문학상 제정을 추진하면서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로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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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것 없다” 4대 그룹 방관 속 총수들 입장따라 四分五裂
지난달 27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3970대 불가론39을 주장한 이준용(69) 대림 명예회장(왼쪽)과 조석래 (72) 효성 회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조석래 전경련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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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ㆍ전술 지휘하는 야전 사령관 3人
박 전 대표 캠프는 현안이 생기면 안병훈 본부장 주재로 즉석회의를 연다. 왼쪽부터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 구상찬 공보특보, 최경환 의원, 안 본부장, 유정복 의원.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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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회장 "복지위 의원에 돈 줬다" 녹취록 파문
장동익(사진) 대한의사협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장 회장이 로비를 했다고 지목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이 22일 열린 의협 정기대의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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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물고기 … 조약돌 던지면 사라져"
"한국의 노조를 외국에서는 '도발적'이라고 표현한다" "기업은 조금만 불안해도 투자하기 어렵다"…. 조석래(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국내 노사 관계와 경제 현실에 대한 솔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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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경기지사 내달 초 평양 방문 추진
한나라당 탈당 후 중도 통합 정치를 주장해온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다음달 초 평양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은 이날 “손 전 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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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콘웨이 GSM협회장 "국제 모바일 결제 한국이 주도 가능"
유럽이동통신(GSM) 업체들의 모임인 GSM협회의 로버트 콘웨이(사진) 대표가 23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은 휴대전화 서비스가 무척 발전한 나라여서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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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경기지사 내달 초 평양 방문 추진
한나라당 탈당 후 중도 통합 정치를 주장해온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다음달 초 평양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은 이날 “손 전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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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KMAC 선정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삼성전자.포스코.유한양행.유한킴벌리.LG전자 등이 선정됐다. KMAC는 올 1월부터 3개월간 산업계 간부 3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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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미 FTA 타결' … 찬반 여전히 팽팽한 국회
중앙일보와 KDI 대학원 갈등 조정.협상 센터는 지난 13일 4명의 국회의원을 초청, 한.미 FTA에 대한 국회의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왼쪽부터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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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그룹을 지주회사로 확 바꾼다는데…
지난해 가을 기자는 최태원 회장이 그룹 팀장들과 대화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 팀장이 그에게 질문했다. “팀장들의 가장 큰 고민은 명예퇴직에 대한 두려움인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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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워싱턴 케네디 센터
1971년 9월 9일 뉴욕 타임스 1면에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조셉 케네디 부인을 포옹하는 사진이 크게 실렸다. 번스타인은 1969년까지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지낸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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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 6월 10일께 창당 가시화"
[사진=조용철 기자]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12일 범여권 통합과 관련해 "기존의 정당이 아닌 제3지대에 모이는 방식의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면서 "민주개혁 세력들에 상징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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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한·중 FTA 방안 마련해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11일 한국 경제인들을 만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구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중 경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양국에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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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명 대통령 코앞 시위
4일 청와대 안에서 장애인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불과 2m 떨어진 곳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것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부실 경호 논란이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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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 족집게 '기상 과외' 받는 까닭은 …
"스모그가 발생하면 황사 먼지보다 더 작은 극미세입자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반도체 제조 공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국립기상연구소 전영신 박사) "반도체 공장은 철저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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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창립 60주년 조용히 지낸 구본무LG회장
구본무 LG 회장은 3년 전 사장단 회식 자리에 이끼 연구 전문가를 초대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소 의아해하는 참석자들에게 “국내 이끼 보전과 증식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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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열공, 열공! CEO 영어전쟁 치열
▶글로벌 경쟁에 나선 기업 임직원들에게 영어는 기본도 아닌 ‘기초’다. 한 기업 임직원들이 외국인 임원과 영어로 회의를 하고 있다. 외국어 능력이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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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쿠웨이트서 허종 북한 대사 만나
쿠웨이트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새벽(한국시간) 바얀궁에서 열린 국왕 주최 만찬장에서 허종 주쿠웨이트 북한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쿠웨이트시티=안성식 기자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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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지나간 뒤 '이삭줍기' 개도국 경제 지원 뒤늦게 늘려
아프리카.중남미.중앙아시아와 같은 개발도상국 외교에서 한국은 일본에 밀리고 중국에 치인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53개국 정상을 초청해 48명의 정상을 베이징으로 불러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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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라운지] '기러기 변호사'가 느는 까닭은
법무법인 정평의 변호사들은 최근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파티를 열었다. 베트남 '붕따우 프로젝트'의 법률 자문을 따낸 기념으로 연 자축연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 1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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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86. 우먼 파워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또 한 명의 여성은 이인호 여사다. 그 분은 미국 웨슬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서양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핀란드 대사로 임명돼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