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의욕 보인 미전 여름 화단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의 제단은 상당히 큰 의욕의 열매를 거둬들이고 있는 것 같다. 덕수궁으로 이전된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의 광장을 넓힌 것은 그 원인의 하나가 되기에 충분

    중앙일보

    1973.08.25 00:00

  • (13)장

    우리음식에서 장은 곧 「백미의 장」이다. 모든 반찬의 맛이 이 장으로 좌우된다해도 틀림이 없을 정도다. 시골에서 고기를 못 먹어도 갖가지 좋은 장만 있으면 반찬 걱정이 없다는 말도

    중앙일보

    1973.08.13 00:00

  • 선풍기를 틀며

    머리를 내어 두르며 바람을 일으키는 선풍기의 소음이 이처럼 정답게 느껴질 수가 없다. 꿈 속 아기천사의 작은 날개처럼 신비하기 조차하다. 어머님의 얼굴이 한결 밝아진 듯 보인다.

    중앙일보

    1973.07.26 00:00

  • 유럽 안보회의 개막

    【헬싱키1일 로이터합동】「유럽」이 안보에 관계가 있는 제문제와 경제·기술·문화협력문제를 토의할 제1단계 「유럽」이 안보회의가 미국과 「캐나다」도 포함시킨 5개국 외상들이 참석한 가

    중앙일보

    1973.07.02 00:00

  • 여성위한 특별강좌

    서울 YWCA는 여성을 위한 륵별강습을 다음과 같이 갖는다. ▲여름「커튼」만들기 = 11일∼114일 (매일 하오 2시) 강사 박애자. ▲초여름꽂꽂이 = 11일∼15일 (매일 하오

    중앙일보

    1973.06.11 00:00

  • 파월전상장병 백명|「아이스·쇼」를 관람|본사 초대로

    파월전상장병 1백명은 8일 하오 중앙일보사의 초대로 장충체육관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흘리데이·온·아이스·쇼」를 구경하며 초여름밤의 한 때를 즐겼다. 장병들은 특히 화려한 빙상

    중앙일보

    1973.06.09 00:00

  • 의원외유…그 실태

    매년 9월 정기국회까지의 긴 정치방학이 시작되는 초여름에 국회 주변에 나도는 얘기는 으레 「외유」. 여행사유는 갖가지-외국의 의회제도시찰, 각국 정계순방, 월남전이 벌어지고 있을

    중앙일보

    1973.06.09 00:00

  • 오늘 단오절

    5일은 예부터 부녀자들이 창포에 머리감고 그네와 씨름으르 즐긴다는 민속일인 단오절. 이날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낀 날씨에 평년과 비숫한 23∼26도의 초여름날씨를 보였다.

    중앙일보

    1973.06.05 00:00

  • 행상들이 팔고 다니는 소독약에

    초여름 구충「시즌」을 맞아 농약의 화가 잇단다. 26일 서울대 부속병원에 따르면 요즘「파라치은」등 농약으로 함부로 만든 소독약을 만지거나 몸에 바른 어린이 4명이 농약에 중독,2명

    중앙일보

    1973.05.26 00:00

  • 초여름의 국거리

    입맛이 떨어질 초 여름에 미각을 돋울 햇감자,아욱,근대 등 국거리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지방에서의 반입량도 늘어 난데다 수송편도 좋아 가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끝물인 시

    중앙일보

    1973.05.25 00:00

  • 초여름의 화단손질

    5월, 6월의 화에는 이미 꽃이 피어오르고 녹음도 풍성해지고 씨뿌린 꽃모종들도 꽤 자라나있게 된다. 꽂과 나무들은 1년내내 보살펴야 하지만 특히 요즘에는 1년초 모종 옮겨심기를 끝

    중앙일보

    1973.05.21 00:00

  • (357)남해 적교 노량 해협을 잇는 새 명물

    충무공의 마지막 전승치 인 남해 노량 해협에 육지와 섬을 잇는 남해 적교(Suspension Bridgee)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 리와 남해군

    중앙일보

    1973.05.10 00:00

  • (703)내가아는 박헌영

    남편들의 사회주의청년운동에못지않게 아내들의 활동도 대단하였다. 상해시대때부터 시종 고락을 같이해온 박태영 임원근 김태연등의 배우자들은 남편들에게 뒤지지나 않을듯이 여성활동에 극성

    중앙일보

    1973.03.08 00:00

  • (347)새벽산책-장수를 위한 건강법(4)

    장수를 누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적당한 운동과 산보를 즐긴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의학자들은 실제로 적당한 근육운동과 걷

    중앙일보

    1973.02.17 00:00

  • (101)

    맑은 향기와 아름다운 황색을 자랑하는 유자는 동양적인 과일이다. 원산지가 중국으로 알려진 유자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다른 감귤류와는 달리 비교적 추운 지방에서도 잘 자

    중앙일보

    1973.01.06 00:00

  • 여름의 잔해-박범신

    버스가 지나는 도로변에서 8킬로나 산 속으로 떨어져 있는 재실(재실)속의 석진 오빠는 언제나 음산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색 바랜 작업복을 걸치고 초저녁부터 이즐 앞에서 움직이지

    중앙일보

    1973.01.01 00:00

  • (646)서북 청년회(6)

    46년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미·소 공위 무기연기, 정판사 위폐 사건, 38선 월경 금지, 이박사의 단정계획 및 국대안 소요 등이 잇따라 터져 정국은 더욱 어수선했다. 우익의 일부

    중앙일보

    1972.12.27 00:00

  • 철새

    우리 나라는 새들(조류)의 낙원이다. 7할이 넘는 산간에 기후도 온화하다. 열대도 한대도 아닌 그 중간에서 4계의 변화를 흐뭇하게 누린다. 겨울이 와도 대체로 3한4온의 「리듬」이

    중앙일보

    1972.12.01 00:00

  • 제34회 국화전시회

    문화재관리국은 제34회 국화전시회를 지난 24일부터 덕수궁 야외전시장에서 열고 있다. 11월12일까지. 전시품은 덕수궁의 1천7백60점을 비롯하여 국우회·고려대·건국대·인천인화여고

    중앙일보

    1972.10.26 00:00

  • 살림정리의 계절 9월

    9월은 부산하고 들뜬 행복의 계절에서 차분히 생각하고 정리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달이다. 극성스럽던 무더위에 이어 느지막이 밀어닥친 심한 수해는 아직 그 상처가 아물기 전인데 아침,

    중앙일보

    1972.09.05 00:00

  • (3)다가온 남북적십자회담 48년… 남북협상 길에 올랐던 인사들의 회고

    민족자주연맹 의장이었던 김규식 박사를 수행한 그의 비서처장 송남헌 씨(58)일행이 평양을 향해 서울의 삼청장을 떠난 것은 48년 곡우를 막 지난 4월 21일 상오 6시, 아직 어둠

    중앙일보

    1972.08.25 00:00

  • 명승지 「계룡산·병풍」속 천5백년 고찰…갑사

    금주에는 1박2일 코스로 관광 및 등산을 겸한 갑사를 소개한다. 갑사는 충남 공주군 계룡면 중장리에 있는 고찰, 신라 오악 중의 하나인 계룡산이 병풍처럼 둘러있어 초여름의 관광 및

    중앙일보

    1972.06.27 00:00

  • 충남 우승 스포츠 소년 대회 폐막

    어린 새싹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애향심을 길러주기해 마련된 제1회 전국 「스포츠」 소년 대회는 초여름의 열전 4일간의 경기를 마치고 19일하오 7시 반 서울 운동장에서 아쉬운 이별

    중앙일보

    1972.06.20 00:00

  • 매연·소음에 쫓겨나는 서울 도심의 새들-창경원의 밀하부리·종묘의 솔개 자취 감춰

    서울도심에서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왔던 창경원·종묘 등 숲속에도 각종 새들이 소음 등으로 사라져가고 있음이 15일 조류학계에서 알려졌다. 창경원·비원일대의 숲속에서 고운소리를 내며

    중앙일보

    1972.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