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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마찰’ 국방예산 3.8% 증액 … 세종시는 예정대로
올해 첫 걸음을 뗀 4대 강 사업이 내년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국가 예산에서 3조5000억원, 수자원공사가 별도로 3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4대 강 사업에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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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로또 당첨금이 과자 값 된 사연?
지속되는 경제악화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로또 판매액이 지난해 1조189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1151억원으로 6.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림이 팍팍할수록 로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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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경제행복지수(economic happiness index)를 높이자
‘경제행복지수(Economic happiness index)라는 용어가 있다. 개인이 경제적 요인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의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지를 평가하는 잣대라고 하는데 모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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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구질구질하고, 나른한 인생이 날아올랐다
제목이 많은 것을 얘기하는 영화다. 토끼 아닌 거북이니 승자보다는 패자, 영웅보다는 반영웅 영화일 터다. 그래도 거북이는 달린다. 마지막 한 조각 희망과 낙관의 끈을 남겨놓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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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쳤으니 학부모도 미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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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액 적으면 이자 더 주고 다른 은행 ATM 수수료 면제
고정관념을 뒤집은 금융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3개월 평균 잔액이 100만원 이하면 오히려 이자를 더 많이 주는 ‘KB스타트’ 통장이 10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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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세계의 공장 ‘위기의 역군’
농민공(農民工). ‘중국의 농촌 출신 도시 근로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중국을 ‘세계 공장’으로 만든 역군이다. 또 값싼 제품을 세계 주요시장에 공급해 세계인의 풍족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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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교복 한벌 6000원 ‘나눔장터 오세요’
10일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아름다운가게 월성점. 월성주공3단지 상가 지하 1층 가게(260㎡) 한쪽에 100점이 넘는 교복이 걸려 있다. “보세요. 이건 새 옷이나 다름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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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 Exciting Life
'가수 박상민'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정작 그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귀에 익은 노랫말, 10년간 40억을 기부한 큰손, 늘 한결같은 선글라스와 수염 정도가 대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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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 정원 일부 ‘청년 인턴’ 경험자 선발
공공부문에서 근무한 청년 인턴이 공공기관에 정식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 인력 가운데 일정 비율을 공공부문 청년 인턴 경험자 중에서 뽑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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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력시장선 30대도 노인 취급 … 일 좀 달라”
6일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에 실업급여를 신청한 한 실직자가 구직표와 취업희망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이날 하루 700여 명의 실직자가 몰렸다. [안성식 기자]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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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있는 봉사활동 색다르게 하기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도 몸과 마음의 여유가 찾아오는 시간. 봉사활동에 나설 때다. 의무적인 시간 채우기보다 뜻 깊은 활동으로 마음에 온기를 채우는 기회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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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세희 “난쏘공 시험내면 난 빵점 맞을 것”
조세희 작가는 “아름다운 걸 아름답다고 느낄 줄 아는 사람이었다 고 생각해달라”며 '난쏘공' 출간 30년 소감을 밝혔다. [강정현 기자]1978년.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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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차별 딛고 西일본 최대 노인 요양시설 설립
재일교포 강인수(64·사진) 야치요(八千代)병원 이사장은 일본에선 알아주는 의료사업가다. 그는 히로시마(廣島) 인근에 병원 기능을 지닌 노인 전용 요양시설 ‘메리 하우스’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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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우리 마을 이장님은 스물아홉이래요①
동구나무에 오른 하문상 이장, 낡고 바랬지만 예서 나오는 소리가 마을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다. 꽤 오래 된 거라 손 볼 때가 됐단다. 브래드 피트 못잖게 잘생겼다. 그가 그물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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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우리 마을 이장님은 스물아홉이래요
동구나무에 오른 하문상 이장, 낡고 바랬지만 예서 나오는 소리가 마을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다. 꽤 오래 된 거라 손 볼 때가 됐단다. 브래드 피트 못잖게 잘생겼다. 그가 그물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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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모녀’ 결국 숨진 채로
은행에서 거액을 인출한 뒤 실종된 강화도 모녀가 1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강화 모녀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7일 실종됐던 윤복희(47·여·인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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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운하 국민투표 부칠 일 아니다”
■ 이념의 눈 아닌 상식의 눈으로 세상 봐 ■ MB, “당신은 99가지가 좋은데 한 가지가 나빠” ■ MB는 자기를 죽이면서 쟁취하고 나는 싸워서 쟁취 ■ 자전거로 13년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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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동행취재 ④ 문국현의 24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28일 부인과 함께 명동에서 선거유세를 하다가 일본인 관광객과 펠리컨 인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28일 정오를 넘긴 서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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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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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0년, 그 후 한국은] 어떤 가치도 돈 앞에 무릎 꿇다
▶청년실업 40만 명 시대를 반영하듯 지난해 3월 29일 부산시청에 마련된 공무원 시험 접수처에 구직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외환위기, IMF 관리체제, 구조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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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트콤서 영화로 … 다시 썼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21일 개봉.이하 올미다)는 모처럼 제대로 웃겨주는 영화다. 강도 높은 웃음으로 매니어 시청자를 거느렸던 시트콤을 스크린에 옮겼으니 당연한 결과일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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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포청천'… 동네가 훤해졌네~
김문식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동사무소 앞에서 직접 만들어 집집마다 나눠 준 쓰레기 분리수거용 가방을 들어 보이고 있다. 조문규 기자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7급 공무원이 '쓰레기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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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취업문 별난 이름으로 뚫었다
"나일강이 범람하듯 회사의 수익이 넘쳐나도록 하겠습니다." "강한 기업 삼천리에 강한 힘을 불어 넣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갈고 닦은 것들은 오늘날 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