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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전 또 왜곡…“중공 지하조직이 미국 핵공격 막아”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가 6·25 전쟁 당시 상황을 왜곡하는 주장을 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지하조직이 미국의 핵 공격을 막고, 첩보대가 미국의 참전과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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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또 왜곡하는 中…"중공 지하조직이 美 핵공격 막았다"
중국 선양에 조성된 항미원조 열사능원 열사기념관에 전시된 6·25 전쟁 당시 세균전을 다룬 전시물. 신경진 기자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가 6·25 전쟁 당시 상황을 왜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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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보요원과 외교관은 역할이 다르다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미국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오직 국익만이 존재할 뿐이다.” 냉전 시기 미·중 수교와 미·소 데탕트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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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 이후락 그 자가…” 박정희 분노케한 ‘DJ 납치’ (56) 유료 전용
국무총리 시절인 1973년 8월 초 나는 농수산부 장관과 전국의 목장을 둘러보며 낙농 실태를 점검하고 있었다. 8일 늦은 오후,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데 황인성 총리실 비서실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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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엔 무서운 존재 필요”…‘씨에’라 불린 JP 야심작 (16) 유료 전용
「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과거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의 위세에 붙은 비유다. 김종필(JP)은 중앙정보부의 창설자이자 초대 수장이다. 그가 회고하는 창설 이유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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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친일경찰에 따귀 맞고 월북? 北 눌러앉은 김원봉의 행로
약산 김원봉 [중앙포토] “고전적인 유형의 테러리스트로서 냉정하고 두려움을 모르며 개인주의적인 사람이었다. 거의 말이 없었고 웃는 법이 없었으며,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며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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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난 뒤 무대에 더 빠져, 대충하는 애들 보면 화 나
━ [셀럽 라운지] 뮤지컬 ‘광화문 연가’ 주연 안재욱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중장년층에게 선물같은 무대다.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마지막 1분’이라는 시간 동안 첫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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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첫 대북 응징’ 몽금포 작전 이끈 제독
서해 백령도에서 북동쪽으로 22㎞ 떨어진 황해남도 용연군 몽금포. 민요 몽금포타령으로도 유명한 몽금포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다음해인 1949년 8월 17일 한국군이 처음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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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뒤통수 친 김정은…사드 반대하는 중국 궁색해져
9월 9일 오전 9시.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9월 9일은 북한 정권수립일이다. 인공지진이 감지된 건 서울시간 9시30분, 평양시간으론 9시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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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영화 의 실제 주인공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서울인민위원장 이승엽의 고향 영흥도가 첩보대의 베이스캠프, 북한군 등으로 위장한 뒤 정보 빼내… “팔미도 등대 전투 통해 인천 탈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달라. 적이 없는데 전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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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이정재를 울린, 실존 영웅의 장렬한 최후
영화의 주인공 장학수의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 임병래 중위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꿔놓았을 뿐 아니라, 풍전등화 같은 운명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낸 세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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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애국지사 임기열 선생
애국지사 임기열(사진) 선생이 22일 정오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중국 광둥성(廣東省)에서 일본군을 탈출한 뒤 중국군 첩보대에서 활동하다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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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 인천상륙작전 첩보 영웅 동상 건립된다
인천상륙작전 60주년 전승을 기념해 당시 첩보활동을 하다 전사한 장교의 추모 동상 건립이 추진된다. 해군OCS장교(학사장교)중앙회(회장 김동건)은 14일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첩보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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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26. 필동 총격 사건(하)
▶ 1963년께 찍은 가족사진. 큰아들 철승을 안고 있는 필자와 아내, 큰딸 선희. 1965년 새해를 나는 구치소에서 맞아야 했다. 조선일보 기자가 합의를 해줘야 풀려나는데 골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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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글속 日패잔병 30년만의 투항
일본인의 혼을 상징한다는 '사무라이 정신'은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 많다. 천황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목숨도 기꺼이 바치고, 투항이나 항복을 최대의 죄악이라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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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보기관과 개혁
미국의 정보기관은 세 번에 걸쳐 대규모 개편 압력을 받았다. 첫번째는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 후에, 두번째는 91년 소련 해체후, 그리고 세번째는 2001년 9.11테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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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큐채널] 소리없는 전쟁 첩보전…BBC 시사스페셜
□…BBC 시사스페셜(CH25.밤10시)〓 '최초 공개-스파이 게임' . 20세기 중반 냉전기간 각국 첩보기관의 활동을 파헤친다. 소련의 KGB.동독의 슈타지.체코슬로바키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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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정글서 30년 숨어살았던 日패잔병 오노다
「밀림 속의 일본 패잔군이 장학금 기증자로.」 2차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한뒤 30년 동안이나 필리핀 정글에서 숨어 지내다 지난 74년에야 항복했던 일본인 오노다 히로오(小野田寬郎.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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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下.부대원 증언
니컬스부대의 첫째 임무는 정보수집이었다.북한점령지역에 침투해비행장.軍주둔지.교량.터널 등의 위치를 파악,보고하는 것이다. 당시 정보원이 얼마나 많이 파견돼 있었는지는 美공군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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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최후의 날" NORMAN STONE 지음
원제:『Hitler-The Final Report』 지난해 2월 모스크바의 국립문서보관소에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서류상자가 하나 발견되었다.히틀러 관련 서류 2천여건과 히틀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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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전설적 패션界 거물 샤넬,나치첩보원 확인
프랑스의 전설적 패션디자이너인 코코 샤넬(사진)이 나치 독일의 첩보원으로 활약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주간 렉스프레스誌는 16일 美 국립문서보관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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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땅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조국의 해방을 위해 투쟁을 벌였던 항일 특수 첩보대 암호명 「36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실화 소설. 김구 주석의 특별지령으로 탄생한 36호 공작조는 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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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암살기도 “7차례”/페만전 후세인의 숨바꼭질
◎경호부대 무차별 처형하기도/전국 도처에 비밀벙커 만들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여러차례 암살기도의 표적이 돼왔다. 지난 83년 후세인의 의붓동생 바르잔 다크리티는 『사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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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KGB-개혁 물결 타고 변신 안간힘
최근 소련 KGB (국가보안위원회)의 칼루긴 장군은 그동안 KGB가 저지른 비리를 폭로했다. 이 때문에 크류치코프 KGB의장이 급기야 직접 나서 이에 대한 해명을 하는 등 KGB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