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기다리는 「미선나무」
충북괴산군 자생지서 5백그루 새생명 뿌리내려 【미선나무를 자생지로-.】 자생지(자생지)인 충북 괴산군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하마터면 멸종될 뻔했던 천연·기념물 미선(미선)
-
국립공원 된 후 훼손 더 심해진|한라산의 보호대책 없나 &백록담 출입금지·입산제한 등 단속할 사람 없어|윗세오름·영실 계곡을 민간인에 휴게실 허가|철쭉 철 주말엔 1만 인파
한라산의 자연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더우기 요즘같이 철쭉꽃이 만발해 선계를 어루는 한라에는 수많은 등산객이 몰리면서 나무가지가 찢기고 희귀식물이 짓밟히는 등 온 산이 수난을
-
한그루뿐인 제주「섭섬」의 홍귤나무 밑둥치부터 잘라가
【서귀포=신상범기자】제주도에 1그루밖에 없는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 훙귤(홍귤·학명 Citrus tach ibana) 이 몰래 베어진 사실이 제주도문화재위원들의 현지조사결과 30일
-
백로 오는곳에 「백로병원」을 세운다
백로(백로)를 마구잡이와 농약피해로부터 보호하고 다친 백로를 치료해줄 「백로병원」(보호소)이 백로가 모이는 곳에 개설된다. 내무부는 28일 해마다 4월부터 우리나라를 찾아와 여름을
-
밀렵 남획
불법적인 밀렵 행위가 전국적으로 꽤 성행하는 모양이다. 최근 그 전모가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대구 지방 사장족들의 호화판 밀렵 사건 말고도, 야생 조수류의 밀렵 행위가
-
병든「정이품」
오오 슬프도다. 한스럽도다. 산하는 변하여도 나만은 천준를 다하리라고 여겼다면 내가 도시 노망한 탓이었을까. 초노를 넘기지도 못하고 이제 몸져 눕다니 이 무슨 망신스런일인가. 하기
-
속리산 정이품 소나무 영양 주사로 살린다
늙고 병들어 가지가 말라가고 몸통이 구부러드는 국립공원 속리산 길목의 천연기념물 정이품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개복 수술이 문공부와 충북도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충북 보은군 내속리
-
백로의 합창 흐뭇한 "서도 천국"
탐스런 흰 송화인가, 미촌부락을 병풍처럼 둘러친 뒷산 솔밭에는 3백여 마리의 백로·왜가리가 창공을 향해 비상의 나래를 편다. 『쿠르르쿡·쿠르르쿡』. 하늘로 치솟는 이들의 군무는 지
-
까막딱다구리 발견 승주 선암사 숲서
【순천】천연기념물 242호인 희귀조 까막딱다구리가 전남 승주군에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4일 상오 승주군 조계산 선암사주변 잡목림 도토리나무 고목에서 등산객들에 의해 발견된
-
지정만 해놓고 돌보지 않아|제모습 잃어 가는 12개 국립공원
자연보호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나 전극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은 크게 훼손되고 있다. 본사 전국취재진에 따르면 전국12개 국립공원에서는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수목들과 기암절벽이
-
(12)단양 구인사 박토에 불심 담아 녹색혁명 이뤘다
해발 5백22m의 헐벗은 야산이 90만 불도의 지극한 불심으로 푸르게 가꾸어지고 있다 .이는 시주에 의지하던 사찰운영에서 벗어나 조림을 통한 사찰 자립경제조성이라는 점에서도 한국불
-
내고장 내강산
삼국통일의 위업과 신라천년사직의 꽃을 피운 고도-경주시가 옛모습을 되찾고 있다. 기마에 올라 남산을 오르내리며 천하를 호령하던 화랑들의 기백이 얼룩진 서라벌. 천년의 시공을 넘어
-
(104)|조림과 육림 (4) 은행나무
은행나무만큼 인류에 공헌을 많이 하는 친근감을 주는 나무도 흔치 않다. 아름다운 잎새와 수려한 수형은 조경수로서 예부터 사랑을 받았다. 도시 공해가 곧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
(12)원시수림 보호가 관광개발의 첩경 울릉도
검푸른 동해 절해의 고도 울릉도에 개발과 관광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태고의 원시자연이 아직도 짓밟히지 않은 이 신비의 섬은 뜻하지 않은 선풍에 울먹인다. 『이곳 청소년은 관광객
-
제주도 만장굴은 세계 제2의 크기|한일 합동 조사단 탐사 결과 확인
제주도가 용암 동굴의 세계적인 보고임이 한일 합동 조사단 (단장 홍시환·건국대 교수) 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조사에서 한라산의 용암 분출 활동이 활발하던 9백여만
-
(4) - 유흥촌이 먼저 반기는 화엄사
곡우가 지난지 10여일인데 집수맞이 어느새 텁텁하고 투박하다. 지리산의 명물 고리수나무의 주액이다. 곡우 무렵 나무밑둥을 저며 받는 생즙이기 때문에 「곡우물」. 유독 약수라 하여
-
철새 백로·왜가리 월동 둥지 첫 발견
【충무】백로와 왜가리의 서식처인 경남 통영군 도산면 도선리 학섬(천연기념물 제231호)에 철새인 백로·왜가리 30여 마리가 나무 밑과 해안 가 암벽 등 양지 바른 곳에 둥우리를 짓
-
중앙일보 칼라의 눈(428)|개산조 보조국사와 담당국사 지팡이가 뿌리 뻗고 잎이 되어…
곱향나무(쌍향수·Juniperus Sibirica)는 관상용 상침수로서 북해도·봉태·만주·「시베리아」등 주로 고원지대에서 생장한다. 우리나라에는 백두산일대에 퍼져 있으나 그 크기나
-
세계적 희귀종도 발견|전남 조계산 일대의 자연자원|한국 자연 보존협 학술조사결과
한국 자연보존협회(회장 이덕봉)는 전남 성주군 조계산(해발889m)일대에 분포하고있는 각종 자연자원을 조사하기 위해 종합학술조사단(단장 박만규)을 편성, 지난7일부터 l0일까지 조
-
관보에 오자·탈자 많아
총무처가 매일발행, 각급 관공서에 배포하고있는「관보」에 최근 오자·탈자 등 오식이 많아 부정확성을 노출 총무처가 원고를 작성, 편집해 대한공론사에서 인쇄하고있는 관보는10 일자 7
-
세계적 희귀곤충 맵씨벌2종 발견
전남승주군조계산 일대에 희귀한 동ㆍ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7일부터 해방후 처음으로 조계산(해발8백89m)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동ㆍ식물ㆍ지질등 종합학술조사
-
(6)미선나무
미선나무는 수만 가지의 식물가운데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유일한 식물. 1917년 일본인 나까이(중정맹문진·동경대교수)씨가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소리에서 1그루를 발견, 학계에 보고함
-
백로타령
네 신세 왜 이리도 기구한지 모르겠다. 나오느니 탄식이요, 흐르느니 눈물뿐이다. 그저 한 뼘도 안 되는 소나무 가지가 내 집이니 고대광실을 갖겠다는 것도 아니다. 그게 왜 이다지도
-
광능서 크낙새 알 발견
23일상오10시4O분쯤 경기도 포천군 변흘면 광능 주차장 남쪽10m 지점에서 높이28m·지름57㎝쯤의1백년생 전나무가 강풍으로 지상15m 지점이 부러지면서 이나무에서 크낙새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