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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내 이름 석 자를 최고 브랜드로"
‘황창규’와 ‘반도체’는 다른 의미일까? 그렇다면 ‘안철수’와 ‘바이러스’는? ‘빌 게이츠’가 곧 ‘컴퓨터’이듯 이들의 이름 석 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업종의 대명사라고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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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권력과 언론은 싸우나
정부의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놓고 이견이 분분하다. 정부 측은 이번 방안이 제도 언론의 배타성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선진정책이라고 자랑이고,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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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포럼 4시간 연설 "한나라당이 정권 잡으면 좀 끔찍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참여정부 평가포럼 연설에서 4시간 동안 작심한 듯 심중을 쏟아 냈다. 현직 대통령에 어울리지 않게 자극적인 막말도 많았다. 여야 대선 주자에 대한 분노와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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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 최측근 참모 ‘맞장 토론’
이명박 측 정두언 의원 “박근혜 관련 제보와 증인도 무수히 있어”박근혜 측 유승민 의원 “이명박 쪽서 회의 염탐 워터게이트 같아” 사회=먼저 두 예비주자가 왜 대통령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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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 최측근 참모 '맞짱 토론'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최측근 참모이자 책사(策士)인 두 의원의 첫 지상 토론은 재ㆍ보선이 실시된 25일 오후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두 예비주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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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1인 1책 쓰기 운동’ 벌어질까
‘한국 출판의 신형 엔진은 1인 1책 운동과 출판진흥위원회.’지난 4일 문화관광부가 ‘출판지식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과 10대 과제를 선보였다. 출판계 전문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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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쟁력, 광역화·기능집중서 나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클럽 마드리드 공동 주최로 열린 국제 콘퍼런스의 초점은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식 기반 경제(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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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찌든 정치권 386 은 꺼져라"
386, 그들도 나이를 먹었다. 목놓아 민주화를 외쳤던 그들의 치열한 20대는 가고, 어느덧 중년에 접어들었다. 그들은 우리 역사에서 권위주의 정권과 싸워 승리를 쟁취한 거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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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족 '노블레스 노마드'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가?
연일 새로운 족속이 태어나고 죽는다. 사회 흐름이 사람들의 행동양식으로 표출되고, 그것이 또한 새 흐름을 낳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족속의 출현은 당대의 사회상을 고스란히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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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한쪽 눈 감은 채, 자본주의를 논하지 말라
자본주의의 매혹 원제:The Mind and The Market 게리 멀러 지음, 서찬주·김청환 옮김 Human&Books, 679쪽, 3만5000원 정말로 자본주의의 시대다.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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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이팟
4년 전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아이팟은 많은 MP3 플레이어 중 하나였을 뿐이다. 아이팟이 자신의 운명을 바꾼 것은 그 후 2년이 지난 2003년 1월 6일이었다.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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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 상하 오천년사(풍국초 지음, 이원길 옮김, 신원, 전2권, 각 권 464쪽, 각 권 1만3000원)= 중국의 주요한 외교.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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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광고대상] '40년 역사' 크리에이티브 경연장
*** 중앙광고대상 변천사 중앙광고대상은 1965년 중앙일보 창간과 함께 제정된 이래 올해로 41회째 수상작을 냈다. 지난 40년간 신문광고시장은 질적.양적인 면에서 큰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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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워크숍 "실용 … 민생 …" 쏟아져
▶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앞줄 오른쪽부터) 등 의원들이 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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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천천히 정확하게' 일하는 이탈리아 정신 배웠으면
1999년 초 필자는 유엔공업발전기구(UNIDO) 산하 국제과학기술원(ICS)에 근무하기 위해 이탈리아 베네치아 인근 지역인 트리에스테에 처음 발을 디뎠다. 도착한 다음날 아침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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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마르지 않는 상상의 샘 책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책의 위상이 떨어질 때 문화의 생산성은 메말라 간다. 인문학의 위기도 결국 책을 통한 상상과 성찰의 부족 때문이 아닐까. 어떤 목적을 위한 독서를 멈추고 이 가을엔 그저 독서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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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건축 순례] 11. 獨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과 쉬른미술관
▶ 패전의 슬픈 과거를 지우기보다 오히려 문화복합시설인 쉬른 미술관을 지어 로마시대로부터 현대까지 정확한 역사인식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뢰머광장과 뢰머대성당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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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느낀다, 고로 행동한다:"즐기자"… 싸움판 선거도 축제로
역사상 어느 시대에나 신세대는 있었다. 그들은 기성세대의 눈에 항상 반항적으로 비친다. 기존의 가치관을 거부하는 그들의 에너지는 윗세대와 충돌하면서 다듬어지고, 서서히 새로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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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과학한국' 국민운동을
축구는 과학, 필승! 과학 한국. 골대를 뒤흔드는 통쾌한 슛, 전국민을 흥분과 열광 시키는 이 장면이 인간의 두뇌라는 바이오 슈퍼컴퓨터로 판가름된다고 한다면 너무 비인간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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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벤처 산업 '크레비즈'가 뜬다
크레비즈(CreBiz). 낯선 단어다.하지만 앞으로 이 단어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될 말일지도 모른다. 크레비즈는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Creative Bu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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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하고픈 기업에 주는 '행동강령 9원칙'
리엔지니어링의 '창시자' '전도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마이클 해머가 자기 수정을 거쳐 새 책 『아젠다』(원제 The Agenda)를 냈다. 이번에는 『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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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11인의 전략과 슬로건]
선거의 해가 밝았다. 지방자치단체선거(6월13일),국회의원보궐선거(8월8일),대통령 선거(12월19일)가 잇따라 실시된다. 사상최대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대선이다. 여당에겐 정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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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꿇어·누드…한류' 키워드로 본 2001대중문화
올해 대중문화계를 장식했던 여러 현상과 트렌드를 가나다순으로 간추렸다. 각 분야에서 분출했던 창조적 에너지가 내년, 내내년…, 더욱 뻗어나가길 고대하면서. ㄱ 꿇어!='내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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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대중문화계 달군 '키워드' 14]
올해 대중문화계를 장식했던 여러 현상과 트렌드를 가나다순으로 간추렸다. 각 분야에서 분출했던 창조적 에너지가 내년, 내내년…, 더욱 뻗어나가길 고대하면서. ▶ ㄱ 꿇어!='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