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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잣경단·쑥굴레떡·오미자차…전통 병과, 젊은 장인의 손맛
━ 이나리의 핫 플레이스 사진 1 음력 3월 3일 삼짇날은 따뜻한 봄이 되어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절기다. 옛사람들은 이때가 되면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풀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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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옥쌀 막걸리, 제짝은 들기름 막국수였네
━ 맛난 음식, 맛난 우리술 용인지역 맛집 ‘고기리막국수’에선 원래 ‘마루나 막걸리’를 팔지 않는다. 하지만 이 집 들기름 막국수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주인에게 양해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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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아이와 함께 만든 화과자로 특별한 설 선물 해볼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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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후폭풍 몰아친 쑥꿀레…오매! 고향은 목포 아니랑께~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⑭ 목포 원도심 」 20년 넘게 여행기자로 살다 보니 지방에 가면 동네 말투를 제법 따라 한다. 가령 경북 안동에서는 “식사하셨슴껴?”라고 안부를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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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1000원' 붕어빵 더 올랐다…여의도 금붕어빵 얼마길래
“올해는 붕어빵을 안 팔려고 했어요. 재료 가격과 물류비가 너무 올라서요. 그래도 찾는 손님이 많아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A카페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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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촉촉·바삭·꾸덕한 식감에 달콤함까지, 할매니얼 열풍 주인공 약과의 매력
전통 그대로 먹어볼까 나만의 꿀조합 만들어 먹을까 ‘K-간식’ 약과 흑임자 아이스크림, 쑥 라떼, 누룽지 쿠키 등 최근 몇 년 사이 전통 디저트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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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식당 한국말은 "없어요"뿐…전세계 이런 차이나타운 없다
━ 맛·말 다른 ‘별천지’ 차이나타운 ■ 우리동네 ‘글로벌 맛보기’ 「 여권 없이 떠나는 전 세계 ‘미식 여행’. 아직은 생소한 전 세계 미식들이 알고 보면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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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식당 한국말은 “없어요”뿐…전세계 이런 차이나타운 없다 유료 전용
「 ①전 세계의 ‘별천지’…대림동과 중국 」 지금까지 이런 차이나타운은 없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서울이나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별천지다.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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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출신 요리사가 만든 평양냉면, 쫄깃한 메밀 100% 면발 일품
━ 김석동의 ‘맛있는 노포’ 평양냉면 맛집 '능라밥상'의 평양냉면. 사진 김석동 여름철 음식으로 여겨져 왔던 냉면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 마니아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사계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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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카이막부터 결약과까지 다채로운 디저트로 인기몰이
핫플의 중심에 선 디저트 카페 4곳 소개 디저트 하면 떠오르는 메뉴가 케이크뿐이라면, 돌아오는 주말 서울 마포구 디저트 투어를 추천한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망라한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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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막부터 푸딩·결약과·파이까지, 요즘 뜨는 디저트 맛보고 싶다면 [쿠킹]
디저트 하면 떠오르는 메뉴가 케이크뿐이라면, 돌아오는 주말 서울 마포구 디저트 투어를 추천한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망라한 다채로운 디저트가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오픈런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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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토끼·꽃…각양각색 화과자, 첫맛은 눈으로 끝맛은 혀로 즐겨요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한과’가 있듯 일본에는 화과자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신들의 문화를 일컬을 때 ‘화할 화(和)’자를 쓰는데요. 화과자(和菓子)의 ‘화’ 역시 같은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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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맛이 가장 아름답다, 흑진주 닮은 흑미 부꾸미 유료 전용
“그대가 무엇을 먹는지 말하라. 그러면 나는 그대가 누군지 말해 보겠다.” 프랑스 법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장 앙텔므 브리야사바랭이 남긴 말이다. 17세기 유명인의 말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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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디 가야 먹을 수 있나요, 찬바람 불면 돌아오는 제철 붕어빵
전통의 팥앙금부터 슈크림·피자·초코…붕어빵 제대로 즐기려면 찬바람이 불면 붕어빵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길거리에 붕어빵 노점들이 하나둘 문을 열면 우스갯소리로 ‘제철생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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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대체 뭐 될래" 타박 받던 '젤리군', 年330억 사장된 비결
아사히신문이 29일 주목한 나고야의 한 화과자 사장, 오오노 준페이. [Instagram 캡처] 얼핏 보면 업력 수십 년은 거뜬히 됐을 듯한 노포(老鋪)인데, 창업년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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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소리술이 ‘고급 증류주’로 대접 받는 비밀은
지난 2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조장. 스테인리스로 된 가열기 위에 항아리를 두 개 겹친 토기인 ‘고소리’가 놓였다. 가열기와 항아리 사이에는 밀가루 반죽인 ‘시룻번’을 붙여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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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요부위 닮은 고소리…"최고의 경지" 이 술의 비밀 [e슐랭 토크]
━ 남성 성기 닮은 고소리, 술 이름에 붙여져 지난 2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조장. 스테인리스로 된 가열기 위에 항아리를 두 개 겹친 토기인 ‘고소리’가 놓였다. 가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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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우리 밥상에 전통의 맛과 멋 더하는 식품명인을 찾아서
보글보글 된장찌개, 매콤한 김치 등 우리 밥상에 오르는 음식 중에는 옛날부터 이어져 온 식품이 많습니다. 흔하게 먹는 음식이지만, 역사와 전통을 지켜 그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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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선선해졌다 싶었는데…“벌써 호빵이 나왔네"
편의점에서 호빵을 고르는 고객의 모습. [사진 GS리테일] 더위가 한풀 꺾이고 바람에 제법 서늘해지면서 유통업계가 가을맞이에 나섰다. ‘이른 추석’을 맞아 대표적인 가을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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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열처리 최소화로 갓 지은 밥알이 그대로…30년 전통의 죽 시장 1위 브랜드 ‘양반죽’
양반죽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든다. 한 대형할인마트에서 직원이 ‘양반 파우치죽’을 진열하고 있다. [사진 동원F&B] 동원F&B의 ‘양반죽’은 1992년 출시된 30년 전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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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50봉지 문 열자마자 동났다, 삼척의 전국구 꽈배기 집
삼척시 근덕면 '문화제과' 박준학·이용남씨 부부. 35년째 한 자리에서 꽈배기를 빚고, 찹쌀 도넛을 튀겨 낸다. 백종현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간식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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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대신 까나리액젓 뿌린다, 냉면 지식 무참히 깬 사곶냉면
백령도 별미 사곶냉면. 돼지 사골로 육수를 냈다. 식초나 겨자 대신 까나리액젓을 넣어 먹는다. 냉면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만 있는 줄 알았다. 굳이 넣자면 진주냉면도 있겠으나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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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양고기, 새우, 사탕, 악어 빵…이들 음식의 공통점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3)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을 보면 만물이 생동하는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화사한 봄날 오면 결혼식을 준비하는 커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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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백일상부터 회갑상까지 빠지지 않는 떡 그 쫄깃한 이야기
백일상부터 회갑상까지 빠지지 않는 떡 그 쫄깃한 이야기 (왼쪽부터) 김희연 떡 박물관 부관장이 홍섬(서울 서사부초 6) 학생기자·윤현지(서울 잠신초 5) 학생모델·박성진(서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