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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낙선되면 의원 못나가
○…정부는 지금까지 1등에서 5등까지 5등급으로 돼있는 보국훈장과 수교훈장의 훈격 등급 대신 우리나라 사실의 연대순과 수도서울의 5대문 이름을 따서 훈장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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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내일 공포
박정희대통령은 21일 개헌확정을 공포한다. 중앙선관위는 21일 상오10시 전체회의를 열어 투표록을 확인, 서명한 뒤 국민투표법에 따라 개헌안통과를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 통보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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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운 정가...안도,여유와 허탈, 침통의 쌍곡선
○정부여당 간부들은 18일 상오 청와대에서 조찬간부회의를 열었는데 압도적인 승리와 야당이 만들려는 후유사태가 화제였다고. 박대통령은『서울 중에서도 중심부인 중구에서 찬성표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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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지표 없어 항의 지방선 막걸리도
17일 상오 신민당 대전시 당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 안에 설치된 대전시 선화 1동 투표소입구에서 향군 복장을 한 소대장급 향군들이 투표소에 들어가는 사람을 붙잡고 찬표에 찍으라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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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표의 향대|67년 선거때와 어떻게 달라질까?
개헌안은 표의 심판만을 기다린다. 한달 동안 열띤 찬반 운동을 펴온 여야는 각각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투표율은 지난 67년 대통령 선거때의 83.6%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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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주권행사 삼천만의 살길이다|선관위표어
10월 17일은 국민투표의 날 개헌에 가부를 에워싸고 지난 수개월동안 격심한 논쟁과 대립이 벌어져왔는데 이제 최종적으로 국민의 심판을 내리는 날이 온 것이다. 금년 초부터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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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한달매듭…「한표」고정에 전력
개헌안 국민투포운동은 16일밤 12시로 막을 내린다. 국회의 9·14개헌안 의결후 본격화된 한달동안의 여야찬반운동은 15, 16일 공화당의 서울강연회와 신민당의 대구·대전·전주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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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는 이렇게 해야 한다
개헌안의 국민투표는 16일받12시로 여야의 찬반운동이 끝나고17일 새벽부터 전국8천4백여투표장에서 일제히 투표가실시된다. 이번 국민투표는 새로 게정된국민투표법에 의해 처음실시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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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를 움직이는 중추신경|『골라인』앞둔 사령탑들
중앙선관위는 요즘매일30건꼴의투표법관계질의를 심의처리했다. 한선관위원은 『.이같은 「질의의홍수」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선거때는 없었던일이라면서 『법조문이모흐한 덕분에 우리가 골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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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번 국민투표에 대한 국민의관심도는 과연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다. 어느「르포르타지」기사에의하면 『야당후보는 누구요?』 했다는「고시프」도 있다. 우울한「코미디」가 아닐수 없다. 찬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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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회에 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어느 정당이 도민위안회등의 명목으로 공공시설의 사용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타정당의 연설회신청이 있으면 국민투표법 33조에 따라 다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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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찬반방송
원내교섭단체는 국민투표법에 따라 11일부터 국영방송인 중앙방송국(KBS)의 「라디오」와 TV를 통해 각각 5회씩 개헌에 대한 찬반방송을 갖는다. 공화당은 11일 저녁부터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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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따라 말따라|국민투표 쟁점별 여.야 어록
국민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개헌안찬반의 접전도 열을 더해 가고있다. 유권자들의무관심속에서 여야당 유세반은 전국의중소도시서 누비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 쟁점은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유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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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투표지 사용, 계도에만
중앙선관위는 7일 하오 전체 회의에서 『정당이 모의 투표 용지를 만들어 호별 방문하면서 단순히 계도하는 것은 무방하나 일반 투표인에게 모의 투표 용지를 배부하여 모의 투표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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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립지켜 투표 관리
정부 대변인 신범식 문공부장관은 8일 상오 국민 투표일 공고에 따른 담화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정부는 박정희 대통령의 누차에 걸친 엄정하고도 공정한 국민 투표 관리 지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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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투표지 사용무방|찬반전단살포는 불가|확성기는 하룻동안만|선관위 해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하오 회의에서 국민투표를 주지시키기위해 정당이 모의투표지를 사용할수있다는 해석을 다시 내리고 연설회의 고지와 개헌안의 찬반에 관한 전단은 살포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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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정상화 촉구
고대 법대생 50여명은 6일 하오 4시부터 동교 도서관 3층 열람실에서 학원정상화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여 이날 밤을 세웠다. 학생들은 7일 상오『정부는 이 이상 학원에 대한 탄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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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투표허용 검토
중앙선관위는 국민투표에 대한 계몽을 위해 당초1회 발행예정이던 투표공보를2회로 늘리고 투표일 공고와 함께「매스컴」과 선전탑 등을 통해 계몽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6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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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당겨진 결전|국민투표일 결정의 안팎
3선 개헌안을 최종으로 판가름하는 국민투표일이 10월l7일로 결정됨에 따라 여야는 각각 찬반운동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정부·여당이 3일 청와대 간부회의에서 17일 이후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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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사무에 박차
국민투표일이 10월17일로 확정됨에 따라 중앙선관위는 4일 개표구선관위에 투표공보발행, 계도 지침 등을 지시했다. 중앙선관위는 이 지시에서 국민투표에서 투표인의 찬반 의사표시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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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외국의 선례 한국적 특색 선거와의 차이는
개헌안 국민투표는 오는 17일 실시된다. 이번 국민투표는 지난62년12월17일 군정을 민정으로 옮기기 위해 제3공화국 헌법을 놓고 실시한 국민투기와 더불어 우리 역사상 두번째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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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투표 무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투표 운동기간 중 정당에서 모의투표용지를 만들어 당원교육에 사용하는 경우 국민투표법에 저촉규정이 없다』고 해석, 선거 때에는 볼 수 없었던 모의투표가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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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표시 자유를
대학 YMCA전국연맹·전국대학생 YWCA연맹·한국기독학생회원 등 대학생 2백여명이 2일 하오 6시쯤 서울 서대문구 정동 「젠센」기념관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이 기도회에서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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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선 만재 급조법령|국민투표법과 시행령 그 문제점
공화·신민 양당이 10월 들어 본격적인 개헌찬반유세를 벌임으로써 국민투표 운동은 본 궤도에 들어섰다. 여·야의 원외공방은 지난9월14일 개헌안과 함께 국회를 통과한 국민투표법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