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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2011년 중국산 블록버스터
중국은 올해부터 시작된 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가운데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을 번영·발전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중서부도시에 영화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쏟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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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에 대한 과대 평가와 강대국들의 처신
“오늘 세계인의 눈에 비치는 중국은 경제 르네상스의 역동적인 모습과 미국에 겨룰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초대강국 그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뇌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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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金正日위원장과 중국고속철
오래 전의 이야기이다. 정조우(鄭州)에서 베이징(北京)행 열차를 탔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짐을 정리하고 7-8시간 기차여행의 지겨움을 어떻게 해결하나하고 생각하는데 바로 옆자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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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선수들이 뽑았다, 한 가락씩 하는 집들
자장면·짬뽕 맛은 평준화됐다?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어렵다. 옛날 우리네 동네 중국집들이 나름의 춘장을 쟁여놓고 돼지기름으로 볶아내던 그 고소하고 매혹적인 맛을 기억하는 세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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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티켓·쿠션·커피 … 외식업계 새해 ‘공짜’ 이벤트
차이나팩토리가 당일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나눠주는 ‘해피 팬더’ 쿠션(왼쪽).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겨울 한정 메뉴 ‘스테이크 & 치즈 킹 프로운’.새해 시작부터 외식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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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동방의 에머랄드’ 마카오 중국반환 10주년의 시사
16C 초 유럽 해상세력의 강자 포르투갈인들이 동양 대륙의 남단“아마가오” 항구에 도착했다. 그들이 현지 주민들에게 그 지역 지명을 묻자 주민들은 그곳의 명물인 寺院 이름을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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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두 도시 이야기
10여년 전의 일이다. 홍콩이 중국으로 회귀하는 날이 다가오자 수많은 홍콩 사람들이 탈출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공산정권인 중국으로 넘어가는 홍콩에는 더 이상 장래가 없다고 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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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래?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IT 강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산업 경쟁력은 갈수록 하락하고, 새로운 성장엔진은 작동할 기미가 없다. IT제조업은 비대해졌는데, 정작 고부가가치 분야인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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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선택 아닌 필수” 관련 학과 30년 새 12배로
중문학 관련 학과에 ‘제3의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몰아 닥친 미국발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학의 중국 관련 학과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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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웨딩, 문턱 낮아졌네
결혼식을 위해 순백색으로 단장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의 두베홀.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제공]불황에도 사랑하는 이들은 가정을 꾸린다. 불황 탓에 결혼 비용을 줄이려 노력하지만 한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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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동북아 위기관리' 국제세미나
한중싱크넷과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인천대 중국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동북아 위기관리' 국제세미나에 독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0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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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빠져드는 가을 커피의 향기
커피 잔을 고르는 것은 대부분 여자 몫이다. 그래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 잔과 받침의 디자인을 보면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살린 게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꽃무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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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 소식] CJ푸드빌 外
■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차이니스 캐주얼다이닝 차이나팩토리(www.chinafactory.co.kr)가 최근 대학로점을 열었다. 평일 점심(오전 11시~오후 4시)은 1만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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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京 춤추는 엠블럼은 베이징발 인문부흥 신호탄”
베이징 올림픽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문·과학기술·녹색이라는 베이징 올림픽의 세 가지 슬로건 가운데 중국이 표 나게 부각시키려는 것이 ‘인문(人文) 올림픽’이다. 중앙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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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일대를 걷다 - ① 근대 건축물 탐방거리
인천 도보여행? 100년 전 시간여행! 항구는 언제나 떠들썩하다. 그곳은 치열한 생활의 현장인 동시에 당대의 문화와 문물이 항구를 통해서 들고 나는 곳이다. 시대가 변했고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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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서울 경쟁력은 식당·음식부터”
서울관광마케팅㈜의 구삼열 사장은 “관광객 유치에는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최승식 기자]“제가 요즘 국내외에 있는 지인들로부터 e-메일을 엄청나게 받습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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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3] 도시건축과 문화, 그리고 역사와 더불어 걷기
▶너무 매력적이라 위험한 콘텐트 사이로 걷다 런던대 본부가 있는 블룸스베리의 러셀 스퀘어에서 한 20여분 걸으면 서점들이 줄지어 있는 케임브리지 거리가 나타납니다. ▶ 트라팔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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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계의 변화에 눈을 돌리자
스위스 다보스는 독일의 노벨 문학상 작가인 토마스 만의 장편소설 '마의 산'의 배경이 된 곳이다. 지금도 이곳은 많은 호흡기 질환자의 요양지로 명성이 높다. '마의 산'의 등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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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用 후보 단일화 국민이 외면할 것"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는 26일 '청년 1백인 이회창 후보를 검증한다'는 주제의 TV토론에서 참석자들과 자신의 주요 정책과 신변 문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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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일대는 '길거리 건축박물관'
인천에는 개항 1백년 역사와 흔적이 아직 남아 있다. 국내 최대의 고딕과 르네상스 건축 양식이 현존하고 있는 인천시 중구 신포 ·신흥 ·답동 일대에는 제물포항 개항 시기인 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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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근대 무역항서 관광명소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한 인천시 중구 관.중앙.신포.신흡.답동 일대에는 인천항 개항 초에 지어진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 50여채가 밀집해 있다. 이중 건축전문가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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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NET 2000 행사 이달 말 개최
무선인터넷 시장이 점점 더 활기를 띠면서 무선포탈, 컨텐츠, 마케팅 등 전단위를 포괄하는 공동 연합체 ‘키위(가칭 KIWI)’ 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공식 출범을 마치고 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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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가 열전] 패트릭 도일
영화음악은 필름 편집이 끝난 후 작곡에 착수하는 게 보통이지만 영국 작곡가 패트릭 도일(46) 은 로케 현장을 방문해 제작진과 함께 호흡하면서 악상을 떠올리는 편이다. 음악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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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가 열전] 12. 패트릭 도일
영화음악은 필름 편집이 끝난 후 작곡에 착수하는 게 보통이지만 영국 작곡가 패트릭 도일(46)은 로케 현장을 방문해 제작진과 함께 호흡하면서 악상을 떠올리는 편이다. 음악을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