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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강만수 ‘독립투사’ 이성태 잦은 불협화음
벼랑 끝에 몰린 한국 경제호를 이끄는 선장 4인방의 호흡이 잘 안맞는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중앙 SUNDAY가 이들 4인의 움직임을 짚어봤다. 다음은 기사 전문.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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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강만수 ‘독립투사’ 이성태 잦은 불협화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원론을 들고 나와 어쩌겠다는 것이오.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이던 강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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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체제 개편 초당적 협력”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오찬회동을 갖고 미국발 금융위기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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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스킨십’ 늘리는 박근혜
중앙 정치무대에서 활동이 뜸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요즘 지역(대구·경북)과 정책 챙기기에 몰두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10일 오후 대구 지역 의원 8명과 만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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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 청 소통 원활히 하자”
한나라당과 청와대 대변인단이 8일 한자리에 모였다. 원활한 당·청 소통을 다짐하기 위해서다. 한나라당 차명진·윤상현·조윤선 의원 등 트로이카 대변인단과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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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정길 실장 'KBS회동', 편하게 생각했던게 불찰"
청와대는 지난 17일 정정길 대통령실장, 이동관 대변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유재천 KBS 이사장을 비롯해 당시 KBS 후임 사장 물망에 올랐던 KBS 전직 간부들이 회동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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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 박 대표 단둘이 30분 무슨 말
“개원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해 국민께 감동 주는 정치를 하겠다.”(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분열과 대립만 있어 안타깝다. 한나라당이 국론을 통합하고 민생을 챙기는데 앞장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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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뿌리내리고, 한국은 꽃 피웠고, 중국이 열매 맺을 차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장옌눙(張硏農) 인민일보 사장 간의 ‘올림픽 대담’은 6일 저녁 베이징의 쿤룬 호텔에서 진행됐다. 홍 회장은 한국 언론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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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대는 당·청 “스킨십 소통 강화”
‘소통 부재’ 비판에 직면한 당·청 관계 복원을 위해 청와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첫 번째 가시적 조치로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의 정례회동이 조만간 부활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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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대통령 ‘깜’인가?-下] 정치지도자 박근혜는 없었다
■ 친박 인사들의 무조건 일괄복당으로 ‘정치적 완승’ ■ 집요한 친박 복당 요구로 ‘복당녀’ 비난 자초 ■ ‘해당행위자’ 침묵 지원, 당 후보 지원은 거부 ■ ‘박근혜 정치’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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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일 외무회담 거부
정부가 독도 영유권 명기 방침을 확정한 일본 측에 맞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거절하고 후쿠다 야스오 (福田康夫) 총리의 방한 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외교적 대응에 나섰다. 외교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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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리·실장 바꿔야” MB “국민 눈높이 충족”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의 오찬 회동에서 ‘심대평 총리’ 카드를 제안한 것은 ‘보수 대연합 구상’의 일환이다. 청와대는 최근 정국 위기의 가장 큰 이유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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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회창, 15일 오찬 회동
이명박 대통령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5일 만나 쇠고기 문제를 논의한다. 청와대와 자유선진당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이 총재는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정국 현안을 논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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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11일 이전에 박근혜 전 대표와 단독 회동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르면 9일 회동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최근의 정부 정책 혼선과 친박연대와 친박 계열의 무소속 의원들의 한나라당 복당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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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발표, 노 - 부시 회담 내용과 달라”
새 정부의 북핵 외교가 기로에 섰다. 북한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면 부정한다. 미사일 발사에 이어 당국 접촉을 전면 중단하고, 군의 대응 조치까지 예고했다. 북한을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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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무성 홈페이지 또 “독도는 일본 땅”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한·일 신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공언했던 일본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강변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올 2월 외무성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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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근혜씨 … 이재오와는 끝까지 악수 안 해
이명박 당선인이 11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4개국에 파견할 특사단 대표들과 만났다. 왼쪽부터 중국 특사 박근혜 전 대표, 이 당선인, 러시아 특사 이재오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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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이원종 총리 후보 압축
다음달 출범할 이명박 정부의 초대 총리로 심대평(67·사진 左) 국민중심당 대표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 대표와 함께 이원종(66·右) 전 충북지사도 거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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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빨리 미국 방문해달라" 이명박 "미국과 협력 북핵 해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밤 9시45분 서울 견지동 안국포럼 사무실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 이 당선자는 7분 정도 부시 대통령과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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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300억대 재산 헌납하면 "공익재단 세워 장학사업 할 듯"
7일 재산 사회 헌납 입장을 밝힌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재산은 353억8000만원이다. 지난달 25일 후보 등록 때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재산 규모다.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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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취재] ‘忠淸 나침반’ 아직 흔들흔들
8대 관전포인트 1. ‘昌風’에 충청 민심 또 요동 “자꾸 마음이 바뀌네유~. 나중 누구에게 표가 갈지 모르겄구유~.” 2. 정동영이 범여 단일후보 되면… “글쎄올시다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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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칩거 박근혜 "정권교체 위해 최선 다해야"
23일 서울 여의도 박근혜 전 한나라당 경선후보가 캠프로 사용했던 엔빅스 빌딩 외벽에 걸린 대형 현수막이 철거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정권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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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문제 해결에 큰 진전" 메르켈 총리 중재력 빛났다
독일 하일리겐담에서 열리고 있는 G8 정상회담 이틀째인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부터)이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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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 분위기 어느 때보다 좋았다"
"손에 잡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북.미가) 바탕 작업을 하고 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17일 오전 내.외신 기자 브리핑에서 밝은 표정으로 한 말이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