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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명품만큼 늘어난 ‘명품 수리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자리 잡은 명품 수선 전문점인 명동사. 10일 ‘명품 수선 전문’이라고 적혀 있는 문을 열고 들어서니 80㎡ 남짓한 실내엔 수선를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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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라도 브랜드 한국서 첫단추 잘못 끼워"
라도(RADO)는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다. 스와치 그룹에서 '오메가' 다음으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로 지난해 전세계에서 90만 개가 팔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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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보다 더 부자인 것처럼 보이는 법
재계에서는 '부(富) 자체만큼 부자라는 환상을 보여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가 오래된 금언처럼 내려온다. 하지만 백만장자처럼 보이기 위해 반드시 포춘(Fortune)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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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가 브랜드를 많이 만들자
모유명 디자이너는 '이태'라는 말 뒤에 '리'자가 붙으면 핸드백 가격이 몇천 달러, '원'자가 붙으면 몇십 달러가 된다고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다. 사회교육 담당 기관의 어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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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특유의 평등의식·경쟁심이 타워팰리스형 수직적 차별화 불러”
▶조선시대 양반사회의 사치와 방탕을 그려낸 영화 의 한 장면.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 상류층 문화는 한국전쟁과 산업화를 거쳐오면서 허물어졌다.한국인의 명품 선호는 난데없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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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짝퉁시계로 온몸을 '둘둘'
롤렉스.샤넬 등 중국산 짝퉁시계 196개를 팔뚝.배.신발 등에 은닉해 들여오다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된 일당 세 명 중 한 명의 모습. 7일 중국 칭다오에서 입국하다가 적발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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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비아그라 효과 콘돔' 나온다
2007년 새해를 깜짝 놀라게 할 이벤트나 제품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깜짝 결혼이나 연봉 100% 인상 같은 게 바람이지만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미국 경제 전문지 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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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명품 입고 해외여행 못한다" 중 지린성, 지재권 보호 위해
중국에서 '짝퉁'을 입으면 출국을 저지당할지도 모른다. 중국 동북 지린(吉林)성 당국은 최근 발표한 '2006년부터 2007년에 이르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행동방안'을 마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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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명품 아파트 죽이기
얼마 전에 국내에서 짝퉁 명품시계 사건이 있었다. 평범한 시계인데 유럽산 명품이라고 선전해 파니까 터무니없는 고가에 팔리더라는 내용의 사건으로 기억된다. 당시 언론에서는 그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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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솔직하게 대답해야 공항서 벌금 안 내요
최근 인천공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김모(33)씨는 해외에서 300만원짜리 시계를 샀습니다. 관세를 물지 않아도 되는 금액(400달러)을 넘어 세관에 신고를 해야 하는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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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짝퉁을 어쩔꼬
'지난해에 모조품과 관련해 1300건의 고객 불만이 접수됐으며 6000차례나 현장 검증을 했습니다. 이 중 1000곳의 모조품 관련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우리 제품은 공식 매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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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시계, 금은방 등지에 유통시킨 일당 적발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일 세계 유명 시계 상표를 도용한 중국산 모조시계를 부산과 울산 등지의 시계점, 금은방에 불법 유통시킨 박모씨(67.여)와 이모씨(42)를 상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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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폐경기' 여성들의 이야기
[뮤지컬]메노포즈 40, 50대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뮤지컬 '메노포즈'의 앙코르 공연이 초연을 뛰어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여성보컬 그룹 엘디바의 네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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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픈마켓 짝퉁 조심 스타일을 망친다
가짜 명품시계 빈센트 & Co 사건 이후 명품과 짝퉁에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관세기구 자료에 따르면 짝퉁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2004년 5400억달러(약 52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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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줌마] 아시나요? 스위스 명품 시계, 짝퉁과 구별하는 법
빈센트 앤 코와 지오 모나코. 얼마 전 한국의 명품 시장을 뒤흔들었던 문제의 시계들이다. 공교롭게도 두 제품 모두 스위스의 명품 시계라고 알려지며 인기를 모았다. 한국을 떠들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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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쇼핑몰 감시하는 까닭은
김모(40)씨는 지난 2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서 가짜 샤넬 지갑 963개, 크리스천 디올 시계 2544개를 밀수입했다. 김씨는 이를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22회에 걸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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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명품 사기극에 담긴 사회상
상품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가 줄고,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늘어 많이 팔린다. 이것이 경제학 교과서가 가르치는 수요공급의 법칙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가격이 비쌀수록 더 잘 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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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유령 명품' 쇼크
8일 저녁 굳게 문이 닫힌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빈센트 앤 코' 매장.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매장 영업은 중지된 상태다. 변선구 기자 명품 매장이 즐비해 '대한민국 패션1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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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쿨~한 요즘 전당포
"요즘도 전당포가 있어?" 다들 그런 반응이죠. '1970~80년대에나 있던 게 전당포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하죠. 요즘은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는 시대잖아요. 그런데 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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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짝퉁 시장' 이달 말 사라진다
'짝퉁' 시장으로 유명한 중국 상하이(上海)의 샹양(襄陽)시장이 이달 말 철거된다. 이 시장은 상하이 도심의 샹양루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아 주말에는 시장을 찾는 고객이 1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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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짝퉁' 상품이 뭐가 나쁘죠
가짜 명품 가방 제조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안양경찰서 수사과에 증거품으로 압수된 가짜 루이비통 제품과 원단.지퍼 등 부속품 등 압수품을 수사관이 정리하고 있다. 틴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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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도 짝퉁 … 관세청 적발 '가짜상품 백태'
11일 제주세관이 압수해 공개한 중국산 가짜 명품 시계와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이 진열돼 있다. [제주=연합] 지난 2월 10일 부산 용당세관에 캔 음료가 들어있는 콘테이너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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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알아야 안 속는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명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가짜 상품 유통 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전자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적발되는 가짜 상품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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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스위스 시계 연 4000만개 팔려
'스위스 시계=명품'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노리고 제작.유통되는 '짝퉁' 스위스 시계가 세계적으로 매년 40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3일 스위스시계산업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