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2천학급 증설
문교부는 23일 오는 76년까지 국민학교 학교운영비를 전액 국고에서 부담하고 늘어나는 중학진학생을 수용하기위해 해마다 2천개의 학급을 증설하는 것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72년부터
-
비전 아쉬운 장기교육계획|네 차례 공청회서 드러난 문제점
의욕을 앞세운 나머지 냉정한 현실파악과 포괄적 미래전망이 없는 계획은 그 시행에 참여의 길을 트기가 어렵다. 그런 뜻에서 한국의 미래상을 담을 교육의 청사진인 장기종합교육 계획안은
-
연평균 성장률 10.6%로 추정한|5년뒤의 일본경제
일본의 신경제사항 발전계획의 핵심을 이루는 제3부(전망편)「경제사회발전의 형태」(안)가 확정됐다. 이에 의하면 70년부터 75년까지의 계획기간중 연평균 실질경제성장률 10.6%,
-
무시험 진학 10대도시|늘어나는 중학진학
올해 중학무시험진학이 실시되는 서울·부산등 10대도시의 중학 진학자는 모두 21만17명 (남자 12만16명, 여자 9만1명)으로 24일 확정됐다. 중학입학공납금을 예치, 진학이 확
-
지방전입생 주간배정
지난 15일 중학교배정원서를 마감한 서울시교육위가 집계한 바로는 시내중학교진학희망어린이는 모두 10만5천4백59명(남5만83백17명 여4만7천1백42명)으로 이 가운데 국민교졸업예
-
6천명이갈곳은 어디|중학진학 포기권유
서울시교육위는 69학년도 중학입학에있어 중학교 수용능력을 넘는 지원자는 「진학지도」를 통해 진학을 포기하도록 종용할 방침을 세웠다. 이와같은 결정은 장차 중학고정까지 의무교육을 전
-
중학진학 원서마감|오늘 하오 5시
오늘 하오 5시 서울 시내 69학년도 중학진학 배정 원서가 20일 하오 5시 시내 2백6개 국민학교별로 마감된다. 서울시 교육위 당국자는 내년도 국민학교 졸업예정자를 10만6천명으
-
진학율95%예상
16일 문교부는 앞으로중학교정원제를 크게 완화하고그대신고등학교의정원을철저히지키게할방침을세웠다. 이같은 방침은 무시험입학으로 종전보다 중학교진학율이 높아질 것을 예상하고 의무교육을연
-
교사의 연고제 임용
서울의 일부 사립중·고교에서 교사를 1년기간의 조건부로 채용하는 이른바 연고제를채택한데대해 교육계에선 불안을 표시하고 있는듯 하다. 즉 문교부나 교련등에서는 이와같은 제도를 특히
-
(하)가뭄의 상처 위에 또 가뭄
5월은 보릿고개의 막바지. 특히 지난해 심한 가뭄을 치른 전남 한 재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시름과 함께 생활에 쫓겨 숨이 차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농암군 삼호면은 2천2백가구
-
학급증설은 부당
최복현서울시교육감은 12일 금년도 고교입시에서 낙방한 학부형들이 학급증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절대로 들어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육감은 그 이유로써 교육법상 3월1일로
-
(16)|중앙일보 칼라의 눈(100)|어린시련|학교사 없애 문넓게
1일 68학년도 입시가 막을 올렸다. 전국의 6백여 전기중학은 1일 아침을 기해 지각에서 모여든 44만 4천 4백 78명이 수험생 중에서 「노른자위」신입생 19만 6천 4백 70
-
학교공납금 인상계획
문교부는 내년 신학기부티 각급 학교 공납금과 국민학교 교과서 값을 또 대폭 올릴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라졌다. 2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문교부는 우선 중등학교교사의 처우개선에 필요
-
'68 중학입시 진단 ①
서울시내의 명년도 중학입시의 문은 금년도보다는 좀 넓어졌다지만 그래도 좁은문을 면할 수 없다. 시내 1백53개 남녀중학의 '68학년도 모집 정원은 10월 31일 7만4천3백72명으
-
서울시내 공립 중·고교|내년부터 2부제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4일 68학년도부터 교실난 해결을 위해 시내공립 중·고교에 대한 2부제 수업을 단행키로 했다. 시 교육위에 의하면 68학년도의 교실부족은 중학의 경우 현 학급
-
하룻길
『하룻길을 가려면 승도 보고 속도 본다』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긴 생을 사노라면 좋은 일도 있고 궂은 일도 겪는다는데 비유해서 흔히 쓰인다. 승속간에 어느 편이 길이요 어느 쪽이
-
(51) 오늘의 초점(1) 학원의 불사춘
『절름발이 의무교육의 현대적 변태』라 했다. 『과도기적 의무교육의 돌파구』라고도 했다. 『의무교육 성년의 「혹」』이라는 혹평도 있었다. 현실에 비친 사립 국민학교의 「군림」말이다
-
변두리초교 출신 뚜렷|성적도 학교성적과 큰 차
서울시내 전기중학교의 합격자 발표결과 지금까지 생각해오던 이른바 일루교의 진학률이 그다지 좋지 않고 오히려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변두리B·C급 학교의 진학률이 두드러지게 향상됐음이
-
반성하는 「수험교육」|교위「샘플」에 따른 중학 입시 모의고사 결과
쉬운 시험문제가 출제됨으로써 내년도 입시결과는 현재의 성적순위가 크게 뒤바뀌어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내 각 국민학교에서는 지난 17일 시교위에서 발표한 출제문제 「샘플」에
-
(3) 거의 무시험|
미국은 중학과정부터 대학입학까지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보는 바와 같은 입학시험은 없다. 과학적으로 분석, 평가된 학생개개인의 적성과 능력검사결과를 교장 추천서등 각종 내신 서류의 이
-
사립국민학교의 학구제 시비
지난 27일 차관회의는 내년도부터 사립국민학교와 국·공립사범계학교의 부속국민학교에 대해서도 일반 공립국민학교와 같이 학구제를 적용하고 입학시험도 없애기로 한 교육법시행령개정안을 의
-
여성 교육80년| 31일은 이대 창설 80주년
대학을 졸업한 여학사가 우리사회에는 얼마든지 있다. 반세기전만 해도 「신여성」이던 그들이 지금은 한 시정인의 평범한 모습으로 변했다. 큰 도회지의 경우 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80%
-
「생산교육」을 강조
전국대학 총·학장 및 교육감 회의가 28일 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건국 후 처음 총·학장과 교육감이 자리를 같이 한 이날회의에는 전국에서 11명의 교육감과 37명의 총
-
역광선
「제미니」 6호 발사 연기. 「랑데부」는 자주서도 힘든 모양. 청춘 남녀의 심정 이해할 만. 「유엔」 한국 문제 토의에 우리 대표참가 불허할 듯. 고차 다변 외교는 이렇게 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