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입사 10년 넘어도 “평사원 신세”(여성인력 활용하자:4)

    ◎전문직조차 차별받기 일쑤 모집 채용 및 배치·승진에서의 남녀차별 또한 여성인력의 활용을 가로막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91년말 현재 한국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7.3%(

    중앙일보

    1993.09.09 00:00

  • "언젠가 눈감은 채 작업해보고 싶어"

    『더욱 거칠게 표현해야 되는데 아직도 너무 고운 것 같아 유감입니다.』 매끈하게 다듬어진 국내대부분의 조각품들과는 달리 투박하고 거친「덩어리 조각」을 일삼아온 조각가 이종각씨(56

    중앙일보

    1993.05.03 00:00

  • 수직전문가 최숙경씨

    집 구조가 서구화하면서 우리는 도처에서 차갑고 딱딱한 벽과 부딪히게 된다. 이런 벽에 부드러운 실로 짜여진 수직작품 한 점이 걸려있음으로 해서 차가운 벽은 따뜻한 공간으로 느껴질

    중앙일보

    1991.07.26 00:00

  • 춘빈 토탈 디자인아카데미 설립 배만실씨

    『대학에서 미처 다 가르치지 못한 디자인의 여러 이론·실기들을 제자와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에게 성심껏 전해주고 싶습니다.』 27년간 이대 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88년 정년퇴임

    중앙일보

    1991.06.26 00:00

  • 장애자들이 수직 옷 만든다

    씨줄과 날줄이 무아의 경지에서 교차된다. 눈이 안보이고 팔·다리가 없어도 그들의 맑은 심성으로 짜낸 직물은 오묘한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이 터져 나오게 만든다. 일본

    중앙일보

    1990.07.04 00:00

  • 장애자 직업훈련원 크게늘어

    장애자 취업훈련장이 늘어난다. 노동부는 내년 3월 신체장애자 직업훈련원·개원을 시작으로 대전산업재활원(91년 9욀)·광주재활작업소(92년3월)를 잇따라 여는 한편 올해안으로 부산재

    중앙일보

    1990.02.17 00:00

  • 코리아를 가다(24)|"잠깬 중국"수출 산업에 박차

    해외에서 우리 민족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나라가 중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현재 중국에는 길림성에 1백15만명, 흑룡강성에 45만명, 요령성에 20만명, 기

    중앙일보

    1989.10.10 00:00

  • 김권태씨 고문변호사·경찰증언 상반

    20일 오전10시20분부터 21일 오전1시까지 장장 14시간이 넘게 진행된 행정위의 총무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80년 여름 단행된 대규모 공직자숙정의 진상규명에 집중됐다. 특히 이

    중앙일보

    1988.10.21 00:00

  • (15)인간문화재를 찾아서|베틀노래 벗삼아 길쌈 60년|곡성 돌실낳이 김점순할머니

    마의대자는 삼베옷을 입고 혈혈단신 산 속으로 숨어들었다. 비단옷을 벗어던지고 삼베옷차림이 됐다는 것은 이미 왕족이라는 특별한 신분이 아니라 평범한 백성이 됐다는 분명한 징표로서의

    중앙일보

    1988.07.12 00:00

  • (8)길쌈을 반려삼아 한평생

    명주 길쌈에 서둘러 조바심하거나 초조함은 금물이다. 그만큼 성격이 찬찬해야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물건이다. 누에고치에 서려있는 실올이란 적은 바람기에도 간데없이 날려버리는,

    중앙일보

    1988.05.10 00:00

  • "국산「캔버스」의 질 엉망이다."

    유화의 기본소재인 캔버스가 제대로 제작되지 않아 작품이 손상을 입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캔버스의 밑 처리가 제대로 돼있지 않을 경우 아무리 좋은 물감을 써도 작품이 훼손되기 쉽다

    중앙일보

    1988.01.23 00:00

  • 직조전문가 한선주씨 섬유예슬론 『수직』

    직조전문가 한선주씨가 수직의 기본부터 응용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세계적 섬유예술가들의 작품사진과 도해를 겹들여 설명했다.

    중앙일보

    1987.09.21 00:00

  • 명장제

    「괴테」의 작품중에 『빌헬름 마이스터』라는 소설이 있다. 주인공「빌헬름」이 스스로 어떤 목적도 없이 충동적으로 방랑을 거듭하는 가운데 인간수업을 쌓는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괴테」

    중앙일보

    1987.03.19 00:00

  • 외길육십년 제자 : 평보 서희환 갓일 무형문화재 고정생 할머니|애환서린 한올한올 「천직」을 엮었다.

    나 동침아 돌아가라 서윌사름(서울사람)술잔들듯 어서재게 돌아가라 이양태로 큰집사곡(사고) 늙은부모 공양하곡 어린동생 부양하곡 일가방상(친척) 고적(부조떡)하곡 이웃사춘 부조하게(하

    중앙일보

    1983.01.01 00:00

  • 온양민속박물관 개관|계몽출판사 김원대회장 설립

    온천장이며 아산 현충사가 있는 충남 온양에 민속박물관이 새로 마련돼 25일 개관했다. 출판사인 계몽사 김원대회장(58)이 설립한 온양 민속박물관은 시가지에서 현충사로 가는 길목에

    중앙일보

    1978.10.25 00:00

  • 가난 딛고 「자립의 꿈」 심는|"수업료 전무"인 공예 학교

    자립의 꿈을 심는다. 가난한 환경에서 외롭게 자란 청소년들이 예술과 기술을 연마하며 내일에 산다. 고등학교 과정의 특수학교로 설립되어 74년 봄 문을 연 부산 공예 학교(교장 김봉

    중앙일보

    1977.11.29 00:00

  • 「미래의 섬유」는=지금까지 개발된 연구상황

    「나일론」「폴리에스터」「아크릴릭」「오레핀」등 각종 인공섬유가 우리의 의생활에 이용되고 있지만 최근 섬유공업은 특수용도를 목적으로 한 섬유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있다. 「미래의 섬유」

    중앙일보

    1975.05.29 00:00

  • 실오리 명주…한산모시|산지서도 보기 힘들게된「우아한 멋」

    【서천】한산세모시의 소박하고 우아한 멋도 사라질 날이 멀지 않을 듯-. 세모시는 얼마 전까지도 첫손 꼽히는 고유의 여름 옷감이었으나 이제 유일한 산지 충남 서천군 한산지방에서조차

    중앙일보

    1973.11.30 00:00

  • (7)

    【조동오 특파원 긴급인수-게재】13일 아침 중라인민공사로 가 북경요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오리의 양육과정을 구경했다. 이 양육장에선 모든 알을 기계로 까서 부화일자별로 방을 나눠

    중앙일보

    1973.07.04 00:00

  • (2)산업(상)-사민당 JUSO회원의 공산국 순방보고서

    북한은 10월 혁명 후의 .소련과 마찬가지로 일제로부터 해방 후 토지개혁을 실시, 지주의 토지를 몰수하여 농민들에게 분배했다. 그러나 한국전쟁이 끝난 뒤 농민들이 자기농지를 마련했

    중앙일보

    1973.06.30 00:00

  • (16) 한산 모시

    충남 서천군 한산면을 중심한 부근의 홍산·비인·임천·정산·서천·남포 등 7곳은 예부터 「저포 칠처」란 별명이 붙을 만큼 우리 나라의 모시 산지로 이름이 나 있다. 이중에서도 한산은

    중앙일보

    1972.1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