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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천국의 신화' 4년여 만에 연재 재개
음란물 시비에 휘말렸던 이현세 씨의 만화 '천국의 신화'가 오는 20일 인터넷 만화 사이트 코믹스투데이(www.ComicsToday.com )에서 연재를 재개한다. 우리 상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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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음악가 안기영 맏딸 평양서 음대교수 활동
남과 북에서 월북음악가 안기영(1900~80)과 그의 가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북한은 무소속 대변지인 통일신보에 안기영의 맏딸인 평양음악무용대학 안남식(安南植.66)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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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춤인생 50년 페스티벌 여는 박금자씨
광주에 사는 무용인 박금자씨는 요즘 깊은 감회에 젖어 있다. 올해가 무용에 입문한 지 50년, 자연인으로는 환갑이기 때문이다. '박금자 무용 50년 발레 페스티벌' 이 오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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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인생 50년 박금자 발레 단장 인터뷰]
무용인 박금자씨는 요즘 깊은 감회에 젖어 있다. 올해가 예술인으로서는 무용에 입문한 지 50년, 자연인으로선 환갑 (60살) 이기 때문이다. '박금자 무용 50년 발레페스티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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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씨 시가 있는 콘서트 연다
통일 염원을 표현한 '직녀에게' 와 5.18 광주를 외로운 섬으로 은유한 '바위섬' 을 부른 노래꾼 김원중씨가 시(詩)가 있는 콘서트를 연다. 30일 오후 7시30분과 7월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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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1118. 七夕(たなばた) 칠월칠석
중국에서 전해온 칠월칠석에도 한·일간에 차이가 있다.우선 일본에서는 양력으로 칠월칠석 행사를 하며 그 날에는 대나무로 특별한 장식물을 꾸민다. 대나무에는 자신의 희망이나 소망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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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못 다한 사랑' 12월 첫선
무대공연의 '꾼'들이 의기투합해 한국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연다. 연극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연은 '못 다한 사랑'(작시 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주석 서거50주기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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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무인 정강우씨 '얼씨구,좋다' 엮어
소리로 사는 세상이야. 암 그렇고 말구. 원망은 소리 속에 묻어두고 기쁨은 소리의 닻을 달아 창파에 띄우지. 탄생의 울음에서 먼길 가는 곡소리까지…. 소리는 바로 우리의 인생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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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丑年 소띠해 소 이야기
정축년(丁丑年)은 소의 해다.그 어느 해보다 다난했던 병자년(丙子年)쥐의 해가 꼬리를 감추면서 황소걸음으로 성큼 소의 해가 다가왔다.귀여운 송아지,자애로운 어미소,늠름한 아비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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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음악극"하늘에서 땅에서" 공연-28~내달2일 국립극장
국립극장이 제작하는 종합음악극 『하늘에서 땅에서』가 28일부터 9월2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견우와 직녀의 설화를 소재로 김지일씨가 쓴 대본에 10여년동안 마당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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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자연학습에 만점-별자리 여행
모처럼 떠나는 여행길에서 가르쳐 주는 밤하늘의 별자리공부는 자녀들의 자연학습에 도움을 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 여름철에 쉽게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로 북쪽하늘의 국자모양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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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렵.조개줍기.별자리여행 이번휴가 추억거리
휴가철 온가족이 미루나무가 늘어선 개울가에서 물장구치며 물고기 잡고 풀밭에 누워 밤하늘을 예쁘게 수놓은 별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면 자녀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안겨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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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麗江 옥룡설산
호텔을 잡은 탐사대원들은 휴식할 사이도 없이 로비에서 만난 40대의 입심좋은 나시족 출신 관광 안내원으로부터 여강 북쪽 로구 근처에 사는 모소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흥미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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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夕
七夕에는 牽牛와 織女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 져 온다.본디 牽牛는 소를 치는 청년이었고 織女는 天上의 베틀에 앉아 神絲로 天衣를 짜던 7仙女중 하나였다.매일 베나 짜는 것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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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 도서실서 자원봉사
읽는 책이라야 만화 정도가 고작,그나마 일본 만화류를 읽으면서 틈나면 전자오락에나 매달리는 우리 두 아들(국민학교 4학년과 5학년). 이같은「요즘 아이들」을 좋은책과 친해지도록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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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전래동화/암흑속의혈투
『선녀와 나무꾼』『바보온달』『견우와 직녀』등의 전래동화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비디오화한 작품. 기획.제작에 4년이 걸려 완성된 이 시리즈는 모두 15개의 테이프에 21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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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은 사랑의 모습 백태
사랑을 주제로한 현역 시인들의 시를 모은『사랑시집』이 출간됐다.도서출판 술래에서 펴낸『사랑시집』에는 서정주.김춘수.고은. 김남조.노향림.도종환씨등 원로에서 신인에 이르는 현역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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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접시꽃 당신"의 都鍾煥
『견우 직녀도 이 날만은 만나게 하는 칠석날/나는 당신을 땅에 묻고 돌아오네/안개꽃 몇송이 함께 묻고 돌아오네/살아 평생당신께 옷 한벌 못해주고/당신 죽어 처음으로 베옷 한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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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비디오로 듣는다|시리즈 20편 첫 제작 "눈길"
TV는 물론 비디오물까지 폭력적인 일본 만화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 구전동화들이 처음으로 비디오 시리즈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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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피서지의 밤|별자리 어떻게 관찰하나
칠월칠석이면 생각나는 견우성과 직녀성의 슬픈 얘기는 알아도 정작 이 별을 밤하늘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맑은 여름밤 야외에서 가족이 함께 누워 은하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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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문응씨|『방랑시안 김삿갓』『눈물의 연평도』등 작사|"망향 설움" 노랫말 40년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흰 구름 뜬 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 요즘에도 정겨운 잔이 오가는 자리라면 누군가 반드시 취기 어린 목소리로 한 곡조 뽑곤 하는 노래 『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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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창기배」그 뒷 얘기
「제2기 응씨배」준결승전에 얽힌 얘기를 좀더 해야겠다. 조치훈9단-서봉수9단, 대죽영웅9단-예내위9단의 대국 때 주최측과 한일 두 나라 관계자들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첨예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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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꾸민책 회갑선물 받은 김종환씨|"사랑하는아빠 그리운당신"|아내·자녀·사위가 쓴 「감사의 편지」
사랑하는 남편·아버지의 회갑을 맞아 아내·딸·사위등 온 식구가 서로 감사와 사랑을 보내고 자신들의 삶을 알리는 얘기를 편지형식으로 한데묶어 『오늘, 생각나는 삶』이라는 한권의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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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축제와 초컬릿(분수대)
밸런타인데이(2월14일)라는 국적불명의 축제가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 꽤 널리 퍼져 있는 모양이다. 이날을 앞두고 시중의 백화점·제과점·편의점 등에는 값비싼 수입 초컬릿이 날개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