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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시지 ③ 창업으로 새 출발 박상용씨
새해 새 출발을 준비하는 마음이 분주하다. 새로운 도전과 함께 새해를 맞은 박상용씨가 희망에 찬 웃음을 짓고 있다. [조영회 기자]나는 대우중공업 생산기술직으로 18년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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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의 빛
나이 ‘오십’이면 장년도 중년도 지난 늙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에 ‘중년’도 마흔 안팎이라니 ‘오십’이면 그냥 늙은이입니다. ‘늙은이’는 좀 거북하니 ‘중늙은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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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임하는 나무의 자세
지난주부터 대한민국의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한국은행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1만7100달러로 4년 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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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묻히니 병이 ‘싹’, 돈이 ‘쑥’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가을날, 천연 염색 공방 '누비진'을 운영하는 진계숙(52, 문경 하초리) 씨를 만나기 위해 문경을 찾았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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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Guru의 대화
지천명을 넘긴 나이에 늦깎이로 창업한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이 자신의 멘토 김광석 참존 회장과 만났다. 김승남 회장이 김광석 회장에게서 배운 것은 차별화 전략. 김광석 회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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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 개인적·사회적 노력 병행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시인 천양희는 ‘마음의 수수밭’이란 시에서 “마음이 또 수수밭을 지나간다/…/저녁 만큼 저문 것이 여기 또 있다/…/이 세상에 없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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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50은 ***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0을 맞은 여성들이 거울 앞에 섰다. 그들은 자신의 50을 '황혼의 언덕, 내리막길'로 정의하지 않았다. 자유를 만끽하고, 익숙해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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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 개인적·사회적 노력 병행해야
관련기사 내 롤모델은 '주변 어른'가장 많아 나에게 50은 ***다 몸과 마음이 분열한다, 하지만 난 더 자유롭다 지금 당신은 35세, 긍정적 착각을 하라 여자 50세,축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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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50은 ***다
관련기사 내 롤모델은 '주변 어른'가장 많아 몸과 마음이 분열한다, 하지만 난 더 자유롭다 은퇴 이후, 개인적·사회적 노력 병행해야 지금 당신은 35세, 긍정적 착각을 하라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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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신신파스’ 50살
관절이 뻐근하거나 근육에 통증을 느낄 때 서민들은 병원 가기가 부담스러워 동네 약국에서 파스를 사다 붙였다. 파스는 영어로는 ‘통증을 덜어주는 부착제(Pain Relievi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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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의 How are you] ‘돌주먹’ 복서 문성길
그를 만난 곳은 강동구 성내동 둔촌역 근처 한 건물 4층의 당구장이었다. 당구대 8대를 갖춘 당구장을 그는 6개월전에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오후 3시께라 인터뷰 하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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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째 연경반 강의 … 아흔살 김흥호 목사에게 듣다
김흥호 목사는 청중에게 “여러분이 이렇게 날 찾아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공자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면 그렇게 기뻐했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지난달 21일과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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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탄생 50주년] Yours, 50메이페어, 50캠든 … 특별모델 줄이어
깜찍한 ‘미니’가 벌써 지천명의 나이 50세를 맞았다. 1959년 그리스계 영국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알렉 이시고니스가 처음 디자인한 미니는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영국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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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꽃을 든 남자' 있다
작곡가 김정호(左)씨가 천안 성정동 자신의 뮤직아카데미에서 신야(가운데 남자)씨 등 제자들과 함께 ‘꽃을 든 남자’를 부르고 있다.조영회 기자 “짠짜라라~ 짠짠짠짠~ 외로운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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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영 '그 사건' 후 나의 인생 고백
배우 이경영이 스크린에서 사라진 지 어느덧 8년째다.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는 기나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최근에는 김수현 작가가 공개 석상에서‘이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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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쉰 넘어서도 SW 개발 지휘 보람 큽니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훌쩍 넘긴 한 중견 소프트웨어(SW)업체 대표가 밤샘 작업을 밥먹듯 해야 하는 신제품 개발을 손수 이끌고 있다. 영림원소프트의 권영범(55·사진)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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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공자의 유언…침묵으로 말한 7일
사람들은 왈가왈부합니다. 누구는 “공자가 유언을 남겼다”고 하고, 또 누구는 “공자는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았다”고 하죠. 2500년 전, 공자(기원전 551~479년)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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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2.5등급 올릴 자신있어요”
“기숙학원의 성공은 학생 생활관리서 결판 전담교사 12명 채용했죠” 청평비타에듀 기숙학원 정병관(52) 원장은 학원가에서 20여 년간 강사와 원장으로 활동한 사교육계의 터줏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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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49 '천재 소녀' 의사가 로스쿨 간 까닭은?
법조 엘리트를 양성하는 새로운 창구로 떠오른 로스쿨이 5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중에는 40대 여류 시인부터 ‘천재소녀’ 의사까지 특이한 경력을 지닌 이들이 다수 포함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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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학문·사회활동 꿈 펴고 싶어”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두암타운에 사는 송지현(47·사진)씨는 1인 다역의 수퍼 우먼이다. 국문학 박사이자 시인인 송씨는 모교인 전남대의 언어교육원에서 9년째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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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앵커도 로스쿨로, 법조 엘리트 DNA 바뀐다
강사 생활 20년 “절망이 나의 힘”“합격을 축하한다”는 기자의 말에 “이웃과 김장을 하던 중”이라는 대답이 전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광주광역시 산수동에 사는 송지현(47)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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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 몸&마음] 행복한 노년을 보내려면
“장수 시대는 과연 인류에게 축복이기만 한 걸까요?” 지성과 인격을 겸비한 정신과 의사 M씨.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는 그는 선택받은 중년 남성이다. 그가 장수 시대를 두려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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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심을 품은 버드나무, 박선숙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호는 후광(後廣). 그렇다면 DJ의 후광(後光)을 가장 많이 받은 정치인은 누굴까.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DJ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청와대 5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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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심을 품은 버드나무, 박선숙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아호는 널리 알려진 대로 후광(後廣)이다. 그렇다면 DJ의 후광(後光)을 가장 많이 입은 정치인을 꼽으라면 누구를 들 수 있을까. 동교동계에는 내로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