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 수도권 당선인들 “위기 인식 못하는 게 진짜 위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오른쪽)이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서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과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
野 "원희룡∙권영세 하마평에…尹, 총선 민심 엄중하게 보는지 의문"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 방침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
-
'벚꽃동맹' 휘날린 기시다, 과거사 언급조차 없었다...아베보다도 후퇴
34분간의 영어 연설에 10여 차례의 기립박수를 받았지만, 과거사에 대한 성찰은 없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11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연설 이야기다 그는
-
"국정기조 바꿔야" 안철수·나경원·김기현 잇단 쓴소리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뉴스1 국민의힘 중진들이 총선에서 민심의 언급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정관계와 국정기조를 바꿔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최악의 총선 참패에도 尹 '56자 사과문'…"용산 레드팀 필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4·10 총선 결과 관련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
-
안철수 "의대 증원 1년간 유예해야…건설적 당정관계 구축 촉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총선에서 4선
-
'편법 대출' 양문석 때리면서도…묘하게 다른 언론의 해석 [관점의 관점+]
■ 추천! 더중플 - 관점의 관점+ 「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
외롭고 단절된 시대에 대화와 ‘눈치’를 권함
사람을 안다는 것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뛰어난 배우들은 흔히 “연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이 전하는 좋은 대화의
-
미국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가 한국의 '눈치'를 풀이한 뜻은[BOOK]
책표지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뛰어난 배우들은 흔히 "연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이 전하는 좋은
-
조국 "감옥가면 책읽고 팔굽혀펴기"… 與 "감옥은 참회 공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 1번 출구 앞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감옥에 가면 책을 읽고 팔귭혀펴기, 스
-
'우군'이라던 민주·조국당…검사장직선제·25만원 지원금에 균열
‘우군’으로 불리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서로의 정책을 두고 이견을 표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지난 3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
-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사람에게 투자해 기회 사다리 복원한다”
AI 시대 경기도 新 경제전략, ‘휴머노믹스’ 김동연 지사, 도정 핵심 경제 전략 ‘휴머노믹스’로 사람 중심 정책 추구 사회적 가치 창출 기회소득 제공하고 AI 등 인간 중심 4
-
[사설] 국민 정서와는 동떨어진 대통령실의 상황 인식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가운데)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 이종섭·황상무 정리하자는
-
'동탄시 독립론' 與 꺼내자…이준석 "메가서울 한다더니 모순"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전경. 뉴스1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동탄을 비롯한 화성 동부권역을 시(市)로 분리하자”는 공약을
-
[사설] 외교적 망신 초래한 이종섭 호주 대사의 무리한 임명
이종섭 호주대사가 12일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인사말. 사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 민주당 특검법 발의에 정치 쟁점으로 증폭돼 ━ 국익과 정상적 외
-
[로컬 프리즘] 의정비 인상만 한몸인 지방의회
최모란 사회부 기자 “의정활동비 인상에 반대합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단상에 오른 국민의힘 박명원(74·화성2) 의원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박 의원은
-
美 NSC 선임보좌관 "北과 비핵화 향한 ‘중간단계’ 논의 용의" [중앙일보-CSIS 포럼]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4일 "북한과 비핵화를 향한 '중간 단계'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
"대체 어떻게 생겼길래"…대중의 호기심 위한 신상공개는 위헌 [김대근이 소리내다]
올해 1월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지만 신상공개가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픽=김지윤 기자 피의자 신상공개는 우리 시대 뜨거운 감자다
-
환자 10명 중 8명은 여성…“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강박’ 아냐”
섭식장애 인식주간(EDAW2024) 포스터. 사진 일산백병원 인제대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가 ‘제2회 섭식장애 인식주간’ 행사를 오는 28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다
-
존엄사 한다더니 치매 걸렸다…죽음의 결심, 진짜일까 아닐까 유료 전용
■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① 02:04 말기 암 환자만? 정신 질환도 해당? 나라마다 다른 안락사 제도 ②
-
“의사는 결국 구제된다는 경험, 집단사직 불렀다”
정영인 부산대 의대 명예교수 “의사들은 2000년 의약분업 때 집단행동을 통해 ‘의사 집단의 힘’을 자각했다. 안타깝게도 기득권을 지키려는 의사들의 이런 시도는 대부분 성공했다.
-
"의사는 결국 구제된다는 경험이 이 상황 불렀다" 노교수 일침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대란'이 가시화한 가운데 지난 20일 오후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내 전공의들의 업무 공간인 의국이 텅 비어 있다. 연
-
[사설] 11일 만에 파국으로 막 내린 신당의 ‘묻지마 통합’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왼쪽)와 이낙연 공동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와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각각 합당 철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최소한의 정체성
-
[중앙시평] 다크호스를 제거하는 사회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 외국인 유튜버의 한국 여행기가 화제가 되었다. 여행기는 한국에 관한 의문으로 시작한다. 첨단기술과 문화산업의 약진으로 한국이라는 국가는 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