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기초의회 석권/서울 압승… 전북 30% 차지
◎평민 호남서만 50개중 48개 의회 확보/당적으론 민자 50 평민 18 무소속 31% 당선/민자 집계 26일 실시된 시·군·구의회 의원선거는 민자당과 친여 후보가 압도적으로 진출
-
「홍역」치른뒤 사회적 관심사로/미·일 폐기물 처리 현황
◎연매출 35억불 처리업체도 등장 미국/국민자각 높아져 법정비등 나서 일본 산업사회에서 쓰레기(폐기물)의 처리는 가장 골아픈 문제중 하나다. 아직 정착된 말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
「소신정책」내세운 이진설 건설부장관(일요인터뷰)
◎“「자리」걸고 투기 잡겠다”/시장경제 신봉… 토지·주택예외/민원없게 충격 요법 쓸땐 신중 24일로 취임 34일째인 이진설 건설부장관은 요즘 얼굴빛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비
-
지자제 따라 막 오른 교육자치|법안 발효 계기로 본 내용과 준비상황
시·군·구 지방 의회의원 선거일인 26일부터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효력을 발휘, 30년만에 교육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게 된다. 교육자치는 지방 실정에 맞는 교육활동을 전
-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요약
정부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은 기술개발·자금·인력·공업용지·사회간접시설 등 기업환경을 개선시켜 제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산업기
-
후보경쟁/도시 낮고 농촌 높다(지자제 표밭현장:6)
◎46∼55세 장년층·농상업이 절반 차지/고급 전문인력 없어/고졸·대졸 33%씩 고른 학력분포/“열기 저조” 투표율도 낮을까 우려 시·군·구의회선거 후보자등록이 13일 마감되고 1
-
“지자제 잘돼야 민주정착”/최고령 당선 동작구 위병룡옹
◎“화목 깬다” 경쟁자들 후보 사퇴 6·25때 월남한 실향민이 80고개를 넘은 고령에 제2고향 서울에서 30년만에 부활된 구의회 의원으로 뽑혔다. 13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전국 최
-
막대한 재원마련등 난제 산적/국토개발안 의미와 문제점
◎지역개발·주택등 「장밋빛 청사진」/정부의지가 성패 가름/여론수렴 거쳐 연말 확정 국토개발연구원이 작성한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 시안은 21세기의 비전을 제시한 청사진이라 할 수
-
국내 첫 독서 전문교육기관 개설|「한우리 독서 문화대학」인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독서교육을 전분으로 하는 기관이 생겨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한우리 독서문화 운동본부(회장 김형석)에서 직영하는 한우리 독서 문하대학이 그것이다.
-
후보등록 예상밖 저조/추천서 들고 유권자 방문 시간벌기 작전
선거 공고일부터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됐던 지방의회 의원후보 등록이 등록첫날인 8일 하룻동안 전국에서 겨우 1천1백80명 밖에 등록하지 않아 기초의회 의원정원의 27.4%에 불과했
-
「고장의회 가는길」/설명회는 초만원/지역 선관위별 개최
◎개인사업자 많아… 불법운동에 질문집중 26일로 확정된 시·군·구 의회의원선거를 앞두고 5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 지방의회 의원후보자 설명회를 계기로 지자제선거가 사실상 막이 올랐
-
첨단공학,명문대 집착은 잘못(사설)
수도권지역 공과대학의 첨단기술 관련 학과정원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 정부내 부처간에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논의의 근거는 기능인력이 턱없이 모자라는 산업체의 절실한 현황과 장래의
-
산업체 부설학교 “유명무실”/지원자 줄고 중도탈락 25%선
◎서비스업에 몰리고 정규코스 선호 기업들이 산업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산업체부설학교와 야간특별학급이 존폐의 기로에 놓여있다. 20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90년부터
-
전문대 평균 경쟁 3.17대1|원서마감 44만명 지원… 경쟁률 사상최고
5일 오후 마감된 전국 1백18개 전문대의 입학원서 접수 결과 모집정원 14만1천86명에 44만7천7백24명이 지원해 평균 3.1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64년 전문대 설
-
의사들 대도시편중 갈수록 심화 대한의학협회 의료인 실태분석
의사 수급정책에 문제가 있고 의료인들이 대도시로만 몰리려 하고 있어 수련의 취업을 둘러싸고 금품이 오가는 등 부패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오는 99년부터는 국내에서 실제로
-
4개대에 감사반 투입/교육부/입시관리·교수채용등 조사
◎건대·부산여대 수사 확대/서울대는 문제학생 등록 보류 예체능계 대학입시 부정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돼 서울대·이대·건국대에 이어 부산여대에서도 부정혐의가 드러났으며 부산대·동아대 등
-
「교수입맛」에 좌우되는 무용실기(「예체능입시」를 벗긴다:5)
◎입시철엔 낯익히기 특강/온라인송금·수표는 사절/시험전에 “정원찼다”는 소문도 올해 전기대 입시에서 S대 무용과(현대무용전공)에 응시했다가 어이없이 낙방한뒤 후기에 지방의 S대에
-
미술학원은 부정입학 “브로커”(「예체능입시」를 벗긴다:4)
◎막판 현금박치기는 1억이 보통/가을 교수개인전은 사례비 “장터” H대 미대 모과 학생들 사이에선 K양(20·2년)이 부정학생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당초 미대 지망생이 아니었던 K
-
대입 「내신」 반영 40% 이상으로(해설)
◎교육·문화·체육청소년부 업무보고 내용/고교필수과목 점차 줄여/「쌈지공원」등 문화공간 확충/시·도에 청소년수련원 건립 총리실과 교육·문화·체육청소년·공보등 4개부처가 21일 대통령
-
페만전쟁으로 본 아랍의 「종교와 전쟁」
◎“이교도와 싸우는건 「코란의 계시」”/「성전의식」으로 무장 북아·스페인까지 정벌/바빌로니아왕국 자긍심… 터키등 외침도 자주받아 2차대전 당시 강대국 미국은 「패배할 것이 뻔한데도
-
「안정하향」지원 뚜렷/후기대 원서마감
◎경쟁률 4.55대 1로 저조/재수·전문대 선호경향 7일 오후 5시 마감된 전국 66개 후기대(17개 분할모집대 포함) 입학원서 접수결과 모집정원 5만8천6백49명에 26만6천7백
-
후기대창구 “막판눈치”극심/오늘 원서마감
◎고득점자 서울소재 인기학과 몰려/중하위권은 수도권 대학에 안전지원 뚜렷 전국 66개 후기대(17개 분할모집대 포함)의 원서접수 마감일인 7일 각대학 접수창구에는 오전까지 한산했으
-
혹한 속에 달아오르는 지자제 열기
3월로 예정된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전국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 모두 다음 총선에서의 승리를 이 한판의 싸움으로 가늠하겠다는 각오로 지자제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
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다|새해부터 생활 주변 어떻게 달라지나
내년에는 예년에 비해 달라지는 게 많다. 5·16이후 중단됐던 지방 자치제가 31년만에 다시 실시되며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관련 제도가 바뀌고 규제가 강화된다. 그런가하면 근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