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대 불씨」 되살아날까
◎야 지치기 기다리는/여/여에 큰상처 주려는/야/여 협조안하면 조목조목 시비·폭로/민주/뜨거운 현안 안되도록 일단 식히기/민자 상무대 비리 국정조사의 사그라들고 있는 불씨가 되살아
-
내년 지방선거서 76일 의회 공백기초의원 임기연장 논란
전국 시.군.구 기초의회 의원들과 국회.내무부간에 내년 지방자치단체 4대선거 동시실시에 따른 기초의회의 공백기간 문제를 놓고 논쟁이 일고 있다. 내년 6월27일 지방자치단체 4대선
-
전 전 대통령 헌납 재산/백39억 “국고귀속” 확인
◎감사원 “89년 4월” 밝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국가에 헌납한 정치자금이 국고에 모두 환수된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과 확인됐다. 감사원 당국자는 13일 『전 전 대통령이 국가에 헌
-
국회서 2억원 재정지원 나서/의원들 「그룹스터디」 활발
◎“이젠 전문지식없인 의정생활 불가능”/현안중심 토론… 외부강사 초청강연도 국회의원들의 공부모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전문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것이기도 하다.
-
“돈 적게드는 정치” 시동(일본 새정치:3)
◎“파벌없애 정경유착 막자” 공감/소선거구·비례대표 병립제 각당 합의/구역분할·공천·헌금문제가 숨은 “암초”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정권은 정치개혁 정권으로 불린다. 정치개혁이
-
“보안법등 악용 없을것”/김 대통령/여야 영수회담 무슨말 오갔나
◎“카지노 세무조사 내가 지시한것/김/진압경관 사망 국회기능 부실탓”/이 이경재 청와대 대변인이 전한 김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이날 회담에서 나눈 대화 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 대
-
짙게 떠도는 정계개편설/김 정무 “새 정치집단” 발언파문
◎여야,개혁 내부갈등속 개연성 부상/사정한파와 맞물려 가불가 설분분 김덕용 정무1장관은 1일 고위당직자 회의가 끝난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아침 자신이 동아시아연구회 토론
-
「재산 재공개」에 의원들 속앓이
◎1차때대로 공개하자니 실사 두렵고/시가로 할 경우엔 불성실신고 드러나/민자 일부/민주 재산가들도 불안감 팽배… 제2파장 걱정 재산공개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는 여야의원들이 또
-
“개혁입법” 야성찾는 민주/박영수정치부기자(취재일기)
민주당 비민주법률개폐특위의 박상천위원장은 28일 똑같은 얘기를 다른 곳에서 두번 되풀이했다. 국회 원내 총무실과 당사 기자실에서 설명한 내용은 이날 특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
-
국회서 모든 문제 걸러야(사설)
개혁과 사정의 회오리 속에서 26일 열리는 161회 임시국회는 토론하고 가닥을 잡을 일이 산적해 있다. 김영삼정부 출범이후 두달간 청와대가 주도하고 있는 개혁드라이브에서 국회와 정
-
개혁태풍 보선참패/돌파구 찾기 골몰하는 민주
◎임시국회서 대여공세강화 “맞불작전”/재야와도 “삐꺽” 체질개선에도 한계 민주당이 김영삼정부의 지속적인 개혁추진과 보선패배의 충격으로 진로모색에 부심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
-
1급이상 재산공개 싸고 “시끌”/청와대·민자 불가피론
◎주춤하다 대통령뜻 따라 “강행”/“일부 공직사회도 정치권 못잖게 부패” 김영삼대통령이 『이번 임시국회내에 공직자윤리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단언(22일) 하자 민자당은 화들짝
-
"국감 반대 잘한 일" 자찬-서울
○…서울시의회는 다음달 20일부터 35일간 본회의기간 중 93년도 서울시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하기에 앞서 지난번 국회국정감사거부 파동때 지방의회 감사능력 부족이 국감실시의 불
-
국회막판까지 당리흥정/추곡안 놓고 대치… 총선앞둔 신경전
◎「합의서 정국」 견제의도 깔려 더 혼선 13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18일 폐회 마지막 순간까지 여야간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른 계산과 흥정으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파행을 겪고
-
여 “회기내 처리”/당무회의 재확인
민자당은 11일 당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과 제주개발특별법안·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안등 쟁점법안은 야당측 주장을 일부 수용하는 선에서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반
-
여야 쟁점법안싸고 대치/민자/이번 회기내 처리방침 굳혀
여야는 9일 총무회담,11일 당 3역회담을 잇따라 열고 쟁점법안 및 국회의원 선거법·정치자금법개정문제를 절충키로 했으나 양측간 입장차로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당측은 제주개발특별법
-
각파 중진 대거등용 「실무형」/일본 새 내각 어떤모양 갖췄나
◎주요자리는 죽하파가 포진/경제계 “쌀개방 대비한 최선의 진용” 5일 출범한 일본 미야자와(궁택희일)내각은 주요포스트에 다케시타(죽하)파가 대거 포진했을뿐 아니라 각료 인선작업도
-
경북의회-도청 추경따내기 희비 엇갈려
○…경북도의회는 최근 올해 제2회 추경을 심의·의결하면서 도의회운영비는 당초안보다 증액했으나 도청의 업무추진비·각종 활동비·홍보관련비는 오히려 삭감해 관계공무원들이 몹시 못마땅해
-
의원 구속 잇따르자 다투어 윤리강령 채택|시장 출석 않는다고 두차례 정회 끝에 해산|이의 안받아들여지자 의장석까지 달려가 항의|국감현장 둘러보며 감사요령 "커닝"
○…충북옥천군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읍· 면별지방자치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결정, 관심이 집중.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자치역량을 높이면서 『우리고장을 발전시키자
-
장관은 천∼천5백만원선/판공비(정치와 돈:66)
◎식비가 절반 이상 국회 로비자금도 한몫/「관례적」으로 조달… 개인 능력 따라 큰 차이(주간연재) 서울 양천구청장의 판공비 2천만원을 의원들이 빼내 썼다고 해서 물의를 빚은 적이
-
후계갈등 다시 물밑으로/노YS 주례회동의 양측입장
◎“선총선” 복안 분명히 못박아/청와대/“담판은 되레손해” 일시후퇴/김 대표 차기대권후보 선출문제와 관련한 김영삼 대표의 제주파문으로 확산됐던 민자당내 대권내분은 9일 오후 노태우
-
잇단 금융스캔들 일 정국 강타
◎대장상 개인비서 67억여원 부정대출 알선/하시모토 퇴임가능성 가이후도 불똥 우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일본의 대형 금융스캔들은 10월의 자민당 총재경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기세다.
-
서로 손익계산…벌써부터 "술렁"|여야 이해 얽힌 선거구 조정
민자당의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정가의 시선이 온통 선거법 개정방향에 쏠려 있다. 민자당측은 광역의회 선거가 끝나자마자 14대 총선을 겨냥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
-
엄청난 선거비 이대론 안된다/갈수록 혼탁… 한명이 수십억 쓸판
◎공영제 확대로 타락방지/유급운동원 자원봉사자로/여야서 추진/후보난립·국민부담 가중이 숙제 금년 상반기에 치러진 기초 및 광역의회선거에서 여야 정당후보자들과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