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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영업부장·인사부장 이맘때면 실랑이 왜
매년 1분기에는 많은 기업에서 영업부장과 인사부장이 갈등을 빚는다. 신입사원을 둘러싸고서다. #1. 금융업체 영업담당 이모(49) 상무는 요즘 신입사원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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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학생기자 직업 탐방] 극지연구원
지구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서식지를 잃어 간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구온난화는 이제 전문가들만의 것이 아니라 일반인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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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참사’ 실종된 4명도 숨진 듯
화왕산 억새 태우기 행사장에서 숨진 4명과 부상한 71명은 방화선을 넘어온 불길에 갇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창녕경찰서 정태화 수사과장은 10일 “갑자기 바뀐 드센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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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따뜻해진 남극 세종기지 주변에 풀밭이 …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서 남극 세종기지 주변에 풀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남극권에는 지의류(地衣類· lichen)와 이끼류만 발견됐다. 지의류는 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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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 32년 만에 갯벌 되살린다
바다(右)와 농경지를 나누 는 전남 진도군 소포리 의 대흥포 방조제. 마을 주민들은 벼농사보다 생태·문화관광지가 낫다고 판단해 갯벌 복원을 원하고 있다. [진도=오종찬 프리랜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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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가치의 재발견’ 세계적 흐름
전남 진도군 소포리 갯벌 복원 사업의 배경에는 갯벌에 대한 인식 변화가 깔려 있다. 이런 인식이 확산된 계기는 새만금 사업을 둘러싼 논쟁이었다. 갯벌을 간척해 농지로 만드는 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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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3. 사회
올해 한국 사회는 격동 그 자체였다. 광우병 공포, 멜라민 파동이 이어지더니 불황의 그림자가 서민들을 덮쳤다. 그런 와중에서도 세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연들이 이어져 서민들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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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반도 외면하는 철새들의‘변심’
충남 서산 천수만 간월도에서 겨울 철새인 큰기러기 무리가 한꺼번에 날아올라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환경부는 10~14일 비무장지대(DMZ) 생태계 조사 결과 연천평야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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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스티븐 호킹’이상묵 교수 100억대 피소
[중앙포토]해외 지질조사 중 차량 전복사고로 목 위쪽을 제외한 전신이 마비돼 ‘한국판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서울대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46ㆍ사진) 교수가 당시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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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대 교수 정년심사 42% 탈락
서울대 2학기 정년심사 대상자 81명 중 34명이 탈락했다. 42%다. 서울대는 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년보장 대상자를 확정했다. 단과대학 심사에서 32명, 본부 심사에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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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논술 인문계] 주장의 근거·구체적 해결방안 담아야 설득력 높아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가 기획한 ‘열려라! 논술’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이 평가하려는 논술 능력을 유형별로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면입니다. 교과서 하나로 논술과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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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전신마비 교수의 희망방정식
교통사고로 목 아랫부분이 마비된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연구실에서 어떻게 강의를 준비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0.1그램의 희망 이상묵·강인식 지음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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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감춘 입자 ‘힉스’ … 인간이 찾기 시작한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 있는 강입자가속기의 검출기. 섭씨 영하 270도로 유지되며 힉스의 흔적을 찾아내는 곳이다. [중앙포토] 우주대폭발(빅뱅)의 순간을 재현해 ‘신이 감춰놓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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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1㎏ 얻는데 곡물 16㎏ 필요…엄청난 경작지 낭비"
'침팬지들의 어머니' 제인 구달(74) 박사가 한국의 광우병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중앙SUNDAY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다. 구달 박사와 각별한 친분관계를 갖고 있는 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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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1kg 얻는데 곡물 16kg 필요 … 엄청난 경작지 낭비”
-1970년대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이란 책을 읽고 난 뒤 채식주의자가 됐다고 들었습니다. 그 후 삶이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내 접시에 놓인 한 조각의 고기를 보면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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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한국의 스티븐 호킹’ 대대적 보도
지난달 본지가 소개한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46)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사연이 뉴욕 타임스(NYT)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에 보도됐다. NYT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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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수퍼맨 만드는 병원”
척추환자가 턱을 이용해 볼 마우스를 움직이는 장면. [LA=중앙방송]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한국의 장애인들은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재활치료에 급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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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첨단 IT 기기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교통사고로 목 아래가 완전히 마비된 그가 다시 강단에 설 수 있었던 건 첨단 정보기술(IT) 기기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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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열려라논술] 생명 품고 있는 갯벌의 가치는?
아이디어방 태안 갯벌을 세계 유산으로 독일의 니더작센 갯벌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독일 국민이 갯벌의 중요성을 알고, 지키려 노력한 결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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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평균 최저기온100년 만에 가장 높아
올 3월 평균 최저기온이 1908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달 서울의 최저기온 평균이 3.7도였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기상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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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호킹’이상묵 교수는 요즘 … 장애인 ‘휴먼 네트워크’ 이끌어
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강단에 선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19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에 앞서 박은수 이사장과 인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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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모든 장애인이 수퍼맨이면 좋겠지만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된 이상묵(46)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사연이 그제 본지 1면·10면에 크게 실렸다. 기사 제목은 ‘강단에 선 그는 수퍼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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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외국인 교수 올 100명 채용”
서울대가 올해 안에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외국인 교수 100여 명을 채용한다. 또 정년·승진 심사에서 일정 비율을 탈락시키는 등 교수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장무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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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수퍼맨’ 이상묵 교수
교통사고를 당해 목 아래가 완전 마비된 이상묵(46)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5일 아침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장애를 극복하고 왕성한 연구 활동과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