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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암살자(들)' 外
□암살자 (들) (SKC.연소자 관람불가) '증오' 로 갑갑한 세상에 총탄을 날렸던 프랑스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의 작품. 직업적 킬러의 신구 세대간 갈등과 화해를 그렸다. 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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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1회 한림기록문화상 수상 방선주 교수
"그동안 많은 저술들이 6.25의 의미를 분석했지만 저는 기록관리 학자로서 관련 기록을 최대한 활용해 6.25 전쟁을 재구성해 보겠습니다. " 61년부터 대전대 (현 한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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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가다] 세르비아 군경 철수 저항
[프리슈티나 (코소보) =배명복 특파원]코소보 전쟁 종식 나흘째인 13일. 주도 프리슈티나로 통하는 길목마다 철수하는 세르비아군과 진주하는 영국군이 서로 교차하며 자욱한 먼지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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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찾은 코소보] 인공청소… 난민… 상처뿐인 전쟁
발칸반도의 포연 (砲煙) 이 78일만에 걷혔다. 유고군이 철수하는 대신 국제평화유지군이 진주함으로써 코소보에 마침내 평화의 햇살이 비치게 됐다. 하지만 전쟁이 남긴 상흔과 증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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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복수의 칼' 우려 세르비아계 10만명 탈출
"이번엔 세르비아계 차례다 (?) ." 알바니아계에 대한 인종청소가 자행됐던 유고내 코소보에선 유고전쟁의 종전이 가까워짐에 따라 세르비아계의 대거 추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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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사랑의 이 5월에
5월의 달력도 이제 거의 마지막 한 주만을 남기게 됐다. 5월은 어린이 날.어버이 날.스승의 날.성년의 날이 있어서 가족과 어린이 성장과 교육을 생각하게 하는, 그래서 흔히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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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행태학자 아이베스벨트 자서전 '생명의…' 출간
민족분쟁의 근저에 자민족 우월주의가 깔려있듯, 오늘날 심각한 환경파괴는 인간이야말로 지구상의 다른 어떤 종보다 우월하다는 자만에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 이런 의문을 가져본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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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생명과 사랑의 이 5월에
5월의 달력도 이제 거의 마지막 한 주만을 남기게 됐다. 5월은 어린이 날.어버이 날.스승의 날.성년의 날이 있어서 가족과 어린이 성장과 교육을 생각하게 하는, 그래서 흔히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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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박정희의 악연] 71년 대선이후 더 악화
김대중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의 아쉬움' 이 있다. 10.26의 비극이 있었던 지난 79년 재야인사였던 金대통령은 朴전대통령에 대한 면담을 신청했다. 金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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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암살자(들)'
지난 95년 27살의 나이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쥔 사내가 있다. 프랑스의 영상천재 마티유 카소비츠. 그때의 작품은 '증오' 였다. 소외란 현실인식과 결부시켜 인종차별을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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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전용관 '오즈' 90년대 명화 재상영
클래식 영화 전용극장 '오즈' 가 5월 프로그램으로 90년대 명작들을 엄선, 소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1세기를 위한 클래식 영화주간' 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다음 세대에 명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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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 아그그 21]
1.소수 인종.소수 민족.노인.장애자 등 사회적 약자층에게 이유없는 증오심을 갖고 테러를 가하는 범죄행위를 일컫는 말은? 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벌어진 교내 무차별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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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화제] 재일교포 작가 유미리의 '골드러시'
도대체 왜 아이들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일까. 지난주 미국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고교생 총기난사사건이 있기 전, 97년 여름 일본 고베에서는 14세 중학생의 엽기적인 초등학생 연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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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기자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를 때려야 화 풀려
아들 때문에 화가 났을 땐 한없이 때려야만 화가 풀립니다. 아홉살이나 됐는데도 숙제를 안하고 놀기만 해 처음엔 타이르거나 무관심하게 대하다가도 2~3일도 못가 죽도록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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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돈의 뉴욕뉴욕] 법석떨지 않는 '총격'해결
20일 발생한 컬럼바인 고교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온통 들끓고 있다. 미국인들은 요즈음 모이기만 하면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 슬럼가도 아닌 교내에서 빚어질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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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 휩쓰는 '증오범죄'…1시간 1건꼴 발생
최근 미국에서 소수인종 및 사회적 약자층을 대상으로 자행되는 '증오범죄' (hate crime)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최근 '증오범죄 방지법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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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영화제작자 '전쟁일기' 인터넷 공개
세르비아인 영화제작자 AG (34)가 웹시네마 (www.webcinema.org)에 자신의 전쟁일기를 공개했다.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베오그라드에서 보고 겪은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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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 우리 눈으로 보는 세계
부족간에 엄청난 학살극이 벌어졌던 지난 94년의 르완다내전에 관한 기억을 되살려보자. 더 악랄했던 쪽은 어느 부족이었던가. 후투족인가, 투치족인가. 어느 쪽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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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토크쇼]이광모-로랑스 파랑 '할리우드 넘어서기'
프랑스의 라즈넥 프로덕션의 신예 프로듀서 로랑스 파랑 (27.여) 과 영화 '아름다운 시절' 로 최근 대종상 작품상을 수상한 이광모 감독 (38) .두 사람이 '할리우드 넘어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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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아메리칸 히스토리X
영화 '아메리칸 히스토리X' 는 편견과 증오의 역사다. 타이틀은 주인공 대니가 선생님께 제출하는 리포트의 제목에서 따왔다. 미지수를 뜻하는 'X' 는, 백지에 새로운 역사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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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에 서서] 증오에 떨던 세월털고…
*** 증오에 떨던 세월 털고 詩心으로 하나될 날을 - 北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당신의 얼굴을 나는 전혀 모릅니다. 당신의 이름도, 당신의 목소리도, 당신의 성별도, 당신의 나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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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세비치-후세인 맞을수록 강해진다?]
유고 대통령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는 나토군의 격심한 공습을 받고 있으나 그의 권좌는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같은 경험을 했던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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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나토 휴전안 마련 배경
나토가 '코소보내 유고군 철수' 와 '코소보 난민들의 무사귀환 보장' 만 충족되면 공격을 중지하겠다는 휴전안을 마련 중인 것은 국면 전환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나토가 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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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덫' 주제곡은 공학박사 작품
'사랑을 믿는다는 게/죄라면 또 죄겠지만/가슴 속 남겨놓았던/바보 같은 미련 때문에/사랑이 사랑을/배반하고 증오하도록/나는 보고만 있네. ' PC통신에 SBS '청춘의 덫' 테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