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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Finance] 부자 고객에 눈 돌려라 … ‘종합검진’형 자산관리 뜬다
주식시장이 활황이었던 지난해 국내 증권사는 10조원이 넘는 수익을 냈다. 이와 달리 올해는 6개월 만에 수익은 쪼그라들었고 적자로 돌아선 증권사도 나왔다. 주식 위탁거래 수수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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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죠”
지수의 오르내림에 자금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증권사 지점장은 현대판 ‘줄타기 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려한 몸놀림으로 관중의 박수를 한 몸에 받지만 줄 아래로 떨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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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죽 쑨 펀드가 돈이 되더라”
“벌써 웬 하산?”“한강 생각도 나고, 술 생각도 굴뚝 같더군요.” 서울 삼각지 옆의 사무실에 들어서자 딸기아빠가 환하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요즘 주가처럼 얼굴이 밝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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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회사 통해 증권업 진출 지역사회 기여 책임경영 다할 것”
이장호(사진) 부산은행장은 지난 27일 부산은행 본점 5층 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2월 자회사인 ㈜부은선물에 증권서비스 업무를 추가해 증권업에 진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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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깨진 증시 … ‘펀드런’ 조짐 없었다
주가지수 바닥은 어디인가. 미국발 ‘베어스턴스 충격’으로 코스피지수가 1600 선 아래로 곤두박질하자 증권선물거래소 직원들이 주식시황판을 근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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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한마디] "유행 타는 펀드에는 투자할 돈의 10%만”
회사원 박승익(39)씨는 “펀드로 돈 벌었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속이 아파 온다. 지난해 8월께 가입한 국내 펀드에선 제법 짭짤한 수익을 올렸지만 올 2월 가입한 일본 펀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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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재경부 서기관 한승우씨의 증권사 현장 체험기
인간은 두 종류로 나뉜다. ‘갑’과 ‘을’이다. 강자는 갑, 약자는 을이다. 재정경제부 공무원은 당연히 갑의 위치다. 과천에서 한마디 하면 아무래도 금융회사는 움찔하게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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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00P 밑으로 떨어지던 날 "주가 내려야 번다" … 펀드로 돈 더 몰려
“환매라니요. 주가가 이렇게 떨어질수록 ‘추불’해야죠.” 22일 주가 하락으로 국내 펀드에 넣어둔 1000만원이 걱정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객장을 찾았던 회사원 송모씨(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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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상하이 증시 … 그래도 관심은 ‘주식’ 뿐 직장인들 회사 빼먹고 객장으로
중국 상하이 마오타이루에 위치한 궈진증권. 50~60대로 보이는 투자자들이 객장에서 카드 놀이를 하고 있다. 상하이=장세정 특파원16일 오후 중국 상하이 마오타이(茅台) 거리의 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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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듯 “미래에셋 주세요”
2일 오전 11시20분 미래에셋증권 압구정 지점. 주부에서 머리가 희끗한 노인까지 20여 명이 ‘번호표’를 뽑고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이광헌 지점장은 “추석 연휴가 지나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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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듯 “미래에셋 주세요”
2일 서울 압구정동 미래에셋 지점에서 고객들이 펀드 가입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최정동 기자] 2일 오전 11시20분 미래에셋증권 압구정 지점. 주부에서 머리가 희끗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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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펀드도 발품 팔면 수수료 절반 뚝
회사원 김모(40)씨는 ‘온라인 펀드몰’ 애호가다. 요즘 펀드 가입을 위해 1시간씩 증권사 객장에서 기다리기 일쑤라는 지인들의 하소연을 들으면 온라인 펀드몰을 추천한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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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대우증권-증권업계 '사관생도' 뽑습니다
올 7월 입사한 새내기들이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 2층 객장에 모였다. 왼쪽부터 장형종, 노승은, 황성희, 윤한나, 김태곤, 박세준씨. 최승식 기자 대우증권은 40년 가까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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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망하면 한국도 망할 주식 사라”
주식시장은 도둑질 경연장이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오직 남의 돈을 빼앗는 것뿐이다. 나는 5년 동안 종자돈을 100배로 불렸으니, 전과 100범은 족히 되는 셈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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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저서 통해 투자철학 밝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신인섭 기자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 빌딩의 옆 벽면에는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광고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박 회장이 직접 만든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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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형 주가 조작 사건 10건 분석해 보니
주가가 하락한 날의 증권사 객장 모습. 증권사 직원의 표정이 심각하다. 올 들어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주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시장에는 작전이 난무해 일반 투자자들의 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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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 빌딩의 옆 벽면에는 이런 광고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만든 문구다. 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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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투자가도 해외증시 분석 척척 'U-사이보스' 잘 나가네
U-사이보스 글로벌에는 다른 회사 HTS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기능이 다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거시경제 분석을 위한 경제통계서비스: 산업 별 경기동향, 재고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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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투자상품 ‘원스톱 쇼핑’
장롱 속 예금통장이 집안의 보물이던 때가 있었다. 아버지 월급부터 자녀의 코 묻은 용돈까지 돈이란 돈은 은행이 빨아들였다. 그런데 4~5년 전부터 장롱 한쪽을 새 주인이 차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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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종 1등’에 장기 투자하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전격 타결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이 온통 ‘FTA 이후 증시 변화와 투자전략’에 집중되고 있다. 일명 ‘경제 쓰나미’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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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주식 시세판 없는 증권사?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개인금융자산은 2003년말 1000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 2006년 6월말 현재 143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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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억굴려 부자 되기 ⑥] ‘꿩 먹고 알 먹는’게 여기 있네
최근 금리가 올랐다. 하지만 모든 수익률의 기준으로 통하는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여전히 연 4%대에 머물고 있어 목돈 운용이 쉽지 않다. 1억원을 예금해도 월 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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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서 패션쇼·영화 본다
시속 100㎞로 달리는 자동차에서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 기술인 와이브로(WiBro)를 이르면 내년 초 서울 청계천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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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 "객장이 따로 없어요"
▶ 홈 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하면 다양한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요즘 주식시황에 관계없이 증권사 객장에서 사람 구경하기 쉽지 않다.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