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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시조대상」수상자 선정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중앙시조대상」 올해(제4회) 수상자로 대상에 이태극씨, 신인상에 조동화씨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품은 『박제(박제)』 (대상)와 『반월성』(신인상)입니다

    중앙일보

    1985.12.14 00:00

  • 「제4회 중앙시조대상」 수상작품

    목숨은 도륙되어 건성 버텨 섰고 겨누는 동자는 항시 한곳인데 날 듯한 그 자세에 자꾸 가슴만이 조이고 잃은 것도 얻은 것 있음도 없음인데 나래쳐 휘날자고 갈구하는 여울 목에 비춰든

    중앙일보

    1985.12.14 00:00

  • 「중앙시조대상」 영광의 두얼굴|"자유시의 모든분야까지 시조로 표현"

    『시조는 시만큼 가가 중요합니다. 시와 가락이 조화를 이룬 상태가 가강 이상적입니다』 작품「반월성」으로 제4회 중앙시조대상 신인상을 받은 조동화씨(36·경주문화고교사)는 시조의 정

    중앙일보

    1985.12.14 00:00

  • 「중앙시조대상」 영광의 두얼굴|"박제같은 인간은 없는지 생각했어요"

    『공자님도 70세가 되면 하고자 하는일을 마음대로해도 법을 뛰어넘지 않는다(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고 했는데 시조만은 그렇지 못한것 같아요. 시조짓기 40년이 지났는데도 묘리를 터득

    중앙일보

    1985.12.14 00:00

  • 심사평

    올해의 중앙시조대상 수상자는 대체로 수월하게 결정된 셈이었다. 이 상은 여느 시조상들과는 달리 그해의 가장 우수한 작품에 주는 「작품상」이다. 따라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가운데에

    중앙일보

    1985.12.14 00:00

  • 성년의 무게를 더한 신선한 "목소리"|「중앙일보 20년」 어제와 오늘 명사인사 4명은 말한다.

    중앙일보 창간 20돌. 지난 20년은 말의 과장없이 격동기였다. 중앙일보는 한국 언론사에 여러 신기원을 이룩하고 뉴 프런티어를 개척하며 짧은 연륜동안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창간

    중앙일보

    1985.09.21 00:00

  • 상주운

    뽕잎 갉던 누에에겐 반도도 섶일런가 설레설레 머리 젓다 실을 뽑아 붙인 것이, 동으로는 예천(예천) 의성(의성) 남으로는 선산 (선산) 금릉(금릉) 서로는 보은(보은) 옥천(옥천)

    중앙일보

    1985.08.10 00:00

  • 버스전용차선 생긴다|청계천등 3곳서 실시

    서울시는 31일 서울역앞∼한강대교북단. 청계천2가∼8가, 동대문∼신설동구간등 3개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선제를 도입하고 동대문∼숭인동, 월암교∼고대앞, 왕십리∼성수대교등 3개구간에 가

    중앙일보

    1985.07.31 00:00

  • 제천서 열린 중앙시조강연회

    중앙일보사가 한국시조시인협화·제천문학회와 함께 벌인 겨레시(시조)문학강연회가 18일 제천 가톨릭회관에서 열려 3백여 청중이 전통문학의 향기를 만끽했다. 강연회에서 지난해 중앙시조대

    중앙일보

    1985.05.18 00:00

  • 성씨의 고향사천 목씨

    목씨는 전국에 2천여가구 1만여명, 성별인구순위 1백13번째 희성이다. 사천단일본. 고려조에 낭장·동정을 지낸 목효기를 시조로 받들고 있다. 선대가 사천에 살며 형제간의 우애가 남

    중앙일보

    1985.04.20 00:00

  • 「중앙시조대상」수상자 시상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중앙시조대상」 제3회 수상자 시상식이 26일하오3시 본사 7층 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위원 장순하·박재삼씨, 수상자 정완영(대상)·이기나(신인

    중앙일보

    1984.12.27 00:00

  • 제3회 「중앙시조대상」 영광의 두얼굴

    『시조 하나에 매달려 일생을 살아온 나에겐 이번 수상이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기름이자 채찍이 아닐수 없읍니다.』 작품 『겨울관악』으로 제3회 중앙시조대상을 받은 백수 정완영씨(65

    중앙일보

    1984.12.15 00:00

  • 「중앙시조대상」수상자 발표

    중앙일보사가 제정한「중앙시조대상」금년도 제3회 수상자로 대상에 정완영씨, 신인상에 이기라씨가 각각 선정되었읍니다. 수상작품은『겨울관악』(대상)과『장마80』(신인상) 입니다. 대상을

    중앙일보

    1984.12.14 00:00

  • 중앙시조 대상 수상작품|겨울 관악

    낙엽들 다 지우고 골도 훤히 틔워놓고 나무는 나무끼리 바위는 또 바위끼리 까투리 까투리 빛으로 가라앉고 있는 관악. 이런 날 하늘빛은 가슴으로 무거워서 솔빛도 우렁우렁 징소리를 하

    중앙일보

    1984.12.14 00:00

  • 독자들 창작열의 왕성…작품수준 날로 향상|겨레의 시로 「시조문화」 꽃피우는데 큰역할

    『요즈음 시조 참 좋습디다』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 말은 사적인 만남에서뿐 아니라 공적인 자리에서도 본지(중앙)시조 운운하며 꼭 짚고 넘어가는 인사말처럼 되었다 그만큼 시조가

    중앙일보

    1984.11.24 00:00

  • (10)여가시설과 여가활용의 실태

    노인의 역할상실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의 영역이 좀더 많은 노인들이 특별히 하는일 없이 무료한 시간속에 외롭게 지내고있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그 대부분이 전통적인 가족 제도하에서

    중앙일보

    1984.08.15 00:00

  • -남해

    Ⅰ 남해 맑은 물은 안으로 깊은 바다 지척 뭍 소식을 올올이 감아 두고도 약간의 반달쯤 떴단 아른 아른 잠기는 섬. Ⅱ 충무항 뱃머리쯤서 서성이던 바람도 그사람 눈빛처럼 말 없이

    중앙일보

    1984.07.28 00:00

  • (102)성산 이씨

    성산 이씨의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 이능일-. 신라 말엽 성산(현성주군) 일대를 통치해온 호족이었다. 그는 12년 동안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수훈을 세웠다. 고려건국 후 왕건

    중앙일보

    1984.03.17 00:00

  • (5)공주·부여

    공주와 부여는 1천3백년전 백제 고도의 고색이 아직도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 「백제문화의 르네상스」-. 공주·부여지방 향토문화 예술인들의 끈질긴 집념이다. 이 지역은 아직껏 공단

    중앙일보

    1984.03.07 00:00

  • (1)진주

    서부경남 향토문화권의 짐장인 예향 진주-. 가야 문화권의 새로운 조명, 개발과 함께 향토문화의 르네상스를 열망하는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다. 가까운 현실로 다가온 국립진주박물관 개

    중앙일보

    1984.02.14 00:00

  • 2회 중앙시조대상 시상

    중앙일보사가 제정한「중앙시조대상」제2회 수상자시상식이 22일하오3시 본사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위원 장순하·박재삼씨, 수상자 이우걸·유재영씨와 정완영씨등 시조

    중앙일보

    1983.12.23 00:00

  • 이산가족·KAL기 사건등 최근사건에 큰관심

    10일 마감된 신춘 「중앙문예」의 음모작품들은 최근 우리사회에 충격을 주었던 여러가지 사건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산가족 문제를 다룬 작품들이 눈에 띄게 많았고 KAL기사건

    중앙일보

    1983.12.15 00:00

  • 「시조신인상」수상자인터뷰

    이우걸 나는 그대 이름을 새라고 적지 않는다, 나는 그대 이름을 별이라고 적지 않는다, 깊숙이 닿는 여운을 마침표로 지워 버리며. 새는 날아서 하늘에 닿을 수 있고 무성한 별들은

    중앙일보

    1983.12.14 00:00

  • 「시조신인상」수상자인터뷰

    유재영 녹슨 배경 하나 삐딱하니 버려졌고 그날 밤 빈 배 두엇 저음으로 가라앉는 바다는 4악징쯤서 가로 접혀 있었어 하얀 뼈로 떠오르는 달이며 늙은 구름… 누군가가 가만히 해안선을

    중앙일보

    1983.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