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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600선 붕괴 원인과 전망]
더 떨어질 것이냐, 다시 오를 것이냐. 주가지수 6백선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주식시장이 갈림길에 놓여 있다. 최근 한달이상 계속돼온 주가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주가지수는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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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쇼크]G7·IMF '급한 불은 잡았다'
브라질 사태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의 심리적 공황상태가 14일을 기점으로 다소 진정돼가고 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지만 유럽.아시아 지역의 증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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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평채 가산금리 8개월만에 최저
한국의 대외신인도가 회복되면서 해외 차입금리가 떨어지고 채권 가격은 크게 오르고 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뉴욕에서 거래되는 5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외평채) 의 경우 미국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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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투신 채무불이행 위기
중국의 톈진 (天津) 국제투신사가 해외부채에 대한 채무불이행 (디폴트) 위기를 맞고 있다고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사가 9일 경고했다. S&P는 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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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금융불안 가속
[도쿄 = 이철호 특파원]중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데 비해 중국은 광둥 (廣東) 국제신탁투자공사 (GITIC) 의 청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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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 국제투신 폐쇄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7일 광둥 (廣東) 지방의 투자유치를 위해 설립했던 광둥 국제투자신탁공사 (Gitic)가 채무상환능력을 상실, 6일자로 폐쇄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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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재미 금융전문가 손성원 박사
미국이 30일 새벽 연방기금 금리를 5.5%에서 5.25%로 소폭 낮췄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가 세계 경제위기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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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시황]상승기류 탔던 건설주 하룻새 미끄럼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러시아 사태가 악화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을 보이고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홍콩.중국 외화채권 신용등급의 하향 조정을 검토중이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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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용 하향조정-S&P 외화표시채권 1단계 낮춰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는 1일 아시아 경제위기가 홍콩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침에 따라 홍콩의 외화표시 채권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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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불유예 이모저모]
러시아 곳곳에서는 17일 금융시장이 공황상태에 빠져들고 시민들은 물가폭등에 대비해 생필품 사재기로 북새통을 이뤘다. ○…러시아의 시중은행들은 빗발치는 시민들의 달러화 인출 요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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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라토리엄 원인·파장]
러시아가 모라토리엄 선언을 함으로써 금융위기의 태풍이 아시아에 이어 남미.동유럽에까지 파급돼 세계경제 전체가 최악의 상태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태국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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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앓는 일본경제]상.고조되는 위기와 불신
아시아 금융위기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러시아.중국.브라질쪽에 이상기류가 흐르게 되자 일본열도를 쳐다보는 지구촌의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 세계 최강의 제조업 경쟁력을 자랑하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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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추락 세계경제 악순환]일본의 딜레마
일본은 경기회복을 위해 바닥까지 가라앉은 내수의 꺼진 불씨를 살려야만 한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경제 전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워싱턴의 싱크탱크 국제경제연구소 (IIE) 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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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합작 무디스사 존 러더퍼드 사장]
미국의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사의 존 러더퍼드 사장은 10일 "한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러더퍼드 사장은 이날 한국신용평가와 합작법인 설립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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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8월 11일
엔화가치 또다시 폭락 엔화가치가 10일 1백46엔대로 폭락하면서 다시 '빨간불' 이다. 엔화 약세와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가능성이 맞물려 악순환을 낳고 - .그 사이에 낀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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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급락] 오부치 정책 실망·경제불안 반영
[도쿄 = 이철호 특파원]지난주부터 계속된 엔화시세의 급락은 오부치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한 실망감과 중국의 위안 (元) 화 평가절하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풀이된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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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또 환란 해일
끝없는 지뢰밭에 빠져든 부상병 - . 안팎으로 상처받고 있는 아시아 경제의 모습이다. 위기 방지를 위해 완강하게 버텨왔던 말레이시아가 지난 주말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쇼크로 비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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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8월 환란설' 초긴장
홍콩이 요즘 '8월 환란설 (換亂說)' 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아시아 위기의 여파로 경제 체질이 허약해진 마당에 국제적 환투기 세력의 공세가 재개될 경우 과거와는 달리 그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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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일본 長銀硏 다케우치 이사장
일본장기신용은행 산하 장은총합연구소 다케우치 히로시 (竹內宏.68) 이사장은 "급격한 엔저는 아시아와 미국에도 충격을 줘 세계가 동시불황에 빠질 위험이 있다" 고 지적했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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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신용도 못올린다" 선언 의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앞으로 1~3년간 상향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은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이는 외환위기가 상당기간 계속된다는 의미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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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기관들, 국가신용평가 기준 강화
아시아 경제위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따가운 비판을 받았던 신용평가기관들이 평가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와 무디스.피치 IBCA 등 세계 3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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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중국통화의 불안한 안정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래로 아시아국가들의 통화가치하락이 심해지자 중국통화도 결국 평가절하되는 게 아닌가 하고 예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부 국제 신용평가회사들도 중국의 신용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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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폭락]국제파장
동남아 사태에 이어 일본경제마저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달러에 대한 엔화가치가 6년7개월만의 최저치로 폭락하는 가운데 세계경제 전체를 뒤흔들 위협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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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S&P사, 중국·러시아·인도네시아 신용등급 강등
미 신용평가기관들이 러시아와 인도네시아.중국 등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미 무디스사는 11일 "러시아가 여전히 아시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태" 라며 외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