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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센서스 사회학
사랑이 죄였나. 올봄 인도에서 여기자 니루파마 파탁이 동료와 결혼하려다 목숨을 빼앗겼다. 이른바 ‘명예 살인(honor killing)’. 범인으로 부모가 지목됐다. 딸이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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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中 신세대 부부 '누드 웨딩사진' 유행
중국 신세대 부부들 사이에서 근래 누드 웨딩사진 촬영이 유행하고 있다. 1985년생 왕 모양은 결혼기념사진으로 누드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녀는 “결혼은 일생에 단 한 번 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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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고전영화 DVD 10선
10월 27일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영화 유산을 위한 유네스코의 날’ 30주년이었습니다. 1980년 10월 27일 ‘동영상 보호와 보존을 위한 권고안’을 채택한 게 출발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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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 여행의 긴장을 풀어준 난타공연과 제주 BBQ
◇경주여 안녕! 제주 바다를 느끼다 벌써 한국에 온지 여섯째날. 경주를 떠나 제주로 향하는 날이다. 경주 보문호 산책 등으로 아침시간을 보낸 뒤 제주행 비행기를 탈 부산 김해공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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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89) 장팅푸
▲장징궈(왼쪽)는 12세 때 모친(가운데) 곁을 떠났다. 15년 만에 러시아인 부인(오른쪽)과 아들을 데리고 고향을 찾았다. 1937년 가을 저장(浙江)성 펑화(奉化)현 시커우(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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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아들이 한 달 후면 온다, 이제 마음이 놓인다”
장징궈(왼쪽)는 12세 때 모친(가운데) 곁을 떠났다. 15년 만에 러시아인 부인(오른쪽)과 아들을 데리고 고향을 찾았다. 1937년 가을 저장(浙江)성 펑화(奉化)현 시커우(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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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혼전 동거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에게 기자가 물었다. “금요일에 결혼한 사람은 평생 불행하다는 말을 믿습니까?” 독설가였던 쇼가 즉각 대답했다. “물론이지요. 금요일이라고 예외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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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중국어’로 중국 헌법 전문가들에게 45분 특강
이동흡(59·사진)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 독학으로 배운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의 헌법 전문가들 앞에서 45분간 중국어로 특강을 했다. 주제는’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헌법재판소의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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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해봐요
“엘살바도르는 중앙아메리카의 작은 나라죠. 한국보다 5분의 1가량 작아요. 언어는 스페인어를 쓴답니다. 한국과는 시차가 얼마나 날까요?” “하루!” “13시간?” “1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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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정 잘 한 전북 ‘최우수’ 서울은 환경분야서만 ‘우수’
2006년에 한국으로 시집 온 중국인 주샹란(25)씨는 대구시 서구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리더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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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 여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설계, 부부 건축가 김선현·임영환 씨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설계한 김선현 대표(왼쪽)·임영환 교수 부부는 “경건하면서도 친근한 기념관을 짓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념관 완공에는 설계 2년, 공사 1년 6개월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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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이길수 경사
다문화 가정의 수호천사를 자처한 경찰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산경찰서 외사팀에 근무하는 이길수 경사(40·사진). 이 경사는 아산지역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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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드라마 ‘마오안잉’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오안잉(毛岸英·모안영)은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의 장남이다. 그는 6·25전쟁에 참전했다. 중공군(중국인민지원군)에 자원입대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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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드라마 ‘마오안잉’
마오안잉(毛岸英·모안영)은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의 장남이다. 그는 6·25전쟁에 참전했다. 중공군(중국인민지원군)에 자원입대했다. 사령관 펑더화이(彭德懷·팽덕회)의 러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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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10 대한민국 국제음악제기간 11월 4~14일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등문의 02-744-8061제28회 대한민국 국제음악제가 보다 다양하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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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중, 13초에 1쌍꼴 파경 … 이혼율 10년 새 2배
한때 중국에서는 이혼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이혼이 늘면 사회가 불안해진다고 믿은 정부가 개인의 ‘이혼 자유’를 제약한 탓이다. 그래서 이혼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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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트렌드』 저자, 세계적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세계적 미래학자로 잘 알려진 존 나이스빗(81)은 ‘퓨처리스트(futurist)’라는 호칭을 싫어했다. 이 단어는 “왠지 잘난 체하는 느낌이 들고 불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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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구센터에서 야외 합동결혼식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살아온 부부 7쌍이 합동 결혼식(사진)을 올렸다. 주인공은 천안에 사는 결혼이민자가정 4쌍, 저소득가정 3쌍. 천안시와 동천안청년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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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디스플레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外
기업 LG디스플레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LG디스플레이가 지난 3분기 6조6976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LCD(액정화면) TV 수요 감소와 패널 가격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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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고장’ 중국 쓰촨성을 가다 500나한 오른 ‘신라 왕자’ 무상 선사
중국 쓰촨성 자중현에 있는 영국사 입구. 우측 기둥에 ‘범목가사전사신라삼태자(梵木袈裟傳嗣新羅三太子, 달마 대사가 인도에서 가져 온 목면가사가 신라의 삼태자에게 전해졌다)’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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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암살 위해 무기 필요하다 함께 손잡자' 黃씨 제안
북한 노동당 창건일인 10월 10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운명했다. 김정은이 축포를 쏘며 군중 앞에 화려하게 등장하던 바로 그날, 그는 그렇게 세상을 등졌다.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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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도 결혼해 아이 키우며 일할 수 있어요”
“영화 ‘게이샤의 추억’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흥미 위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장식이나 생활 모습이 사실과 많이 달라요. 게이샤도 일반 여성과 마찬가지로 결혼해서 자녀를 키우면서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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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87) 장제스, 소련 코민테른 간부와 아들 교환
▲시베리아 시절 중기계창 동료들과 야유회를 나온 장징궈(앞줄 좌6)와 부인 파이나(앞줄 좌5). 파이나는 중국에 온 뒤 시어머니로부터 장팡량(蔣方良)이라는 중국 이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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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 자녀들의 탈선은 부모 수준을 보여줘”
“사회책임 의식은 모르는 새에 내게 스며들었다.”스티븐 록펠러 2세(스티븐)의 말이다. 그는 석유제국 스탠더드오일을 세운 존 D 록펠러 1세의 5대 손이다. 골프 매니어인 그가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