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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앞두고 잠잠한 中…존재감 사라진 총리, 시진핑 직접 나섰다
지난 2022년 3월 5일 전인대 개막식을 마친 대표들이 인민대회당을 나오고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가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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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불법 파업, 돈벌이 선동…한국 축구는 '도하의 기적'(11월28일~3일)
11월 마지막 주와 12월로 이어졌던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회물연대 파업 #업무개시명령 #초등 5세 입학 #가계소득 #청담동 술자리 오보 더탐사 #월드컵 16강 #장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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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온순했던 아들, 10년째 방에서 안 나와[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은둔 경험자 유승규씨가 촬영한 당시 방의 모습. 영상을 전공한 유씨는 암울했던 시절을 영상 기록으로 남겼다. [사진 유승규씨] 은둔형 외톨이. 일본어인 ‘히키코모리’가 한결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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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닉슨 베이징 회동 위해 저우·키신저 ‘007 작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7〉 중국 비밀방문 이튿날, 두 번째 회담을 마친 저우언라이와 키신저. 1971년 7월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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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판의 고수’ 왕빙난, 중·미 대사급 회담 대표 9년 맡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2〉 제네바 공항에 도착한 저우언라이. 회색 코트 차림이 대표단 비서장 왕빙난. 저우와 왕 사이가 장정 시절 중공 총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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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툰의 환대, 친대만파 간판 샤오이푸 마음 녹였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5〉 샤오이푸가 설립한 쇼브라더스는 린다이(林黛), 리리화(李麗華) 등 당대의 명우들을 배출한 동방의 할리우드였다. 저우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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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메이링을 과부 만들 순 없다” … 장제스 살려준 장쉐량
시안사변 발발 2개월 전인 1936년 10월 하순, 장제스(왼쪽 다섯째)와 함께 싱핑(興平)현의 한(漢)무제(武帝) 능(陵)에 놀러나온 장쉐량(왼쪽 여섯째). [사진 김명호]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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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화궈펑 눈치만 보다 ‘충성서약 편지’
1955년 7월, 남방 시찰 도중 후난성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는 마오쩌둥. 화궈펑(왼쪽 첫째)은 마오의 고향인 샹탄(湘潭)현의 당 서기였던 관계로 참석했다. 이날 마오는 처음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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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화궈펑 눈치만 보다 ‘충성서약 편지’
1955년 7월, 남방 시찰 도중 후난성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는 마오쩌둥. 화궈펑(왼쪽 첫째)은 마오의 고향인 샹탄(湘潭)현의 당 서기였던 관계로 참석했다. 이날 마오는 처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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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방, 덩샤오핑·예젠잉 거세게 공격
예젠잉(왼쪽)은 덩샤오핑의 말이라면 뭐든지 경청했다. 저우언라이 사망 5개월 전인 1975년 8월, 인민대회당 만찬 당시 국방부장 예젠잉이 부총리로 복귀한 덩샤오핑의 말에 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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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2
◎중국인끼리 말이 안통한다/셀수 없을 만큼 많은 사투리/한자도 정약자로 혼란… 10명중 3명이 “문맹” 이름있는 한국 대기업의 홍콩지점장 L씨(42)는 대중국 비즈니스에 두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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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언론 개화기 중국은 암흑기
소련의 개혁작업에서 언론이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고있는 반면 중국은 천안문사태 이후 오히려 언론통제를 강화하여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주의 체제아래 당의 선전도구에 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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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총탄세례에 호텔벽·유리박살
4월 중순「후야오방」(호요방)중공당 전총서기가 사망한 직후부터 50여일에 걸쳐「북경사태」를 현장에서 취재해온 본사 박병석 특파원이 지난 10일 북경을 떠나 홍콩에 도착했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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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요 사태로 평양 축전 큰 타격
【동경 AFP=연합】북한이 국제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내달 평양에서 개최할 예정인 세계 청년 학생 축전이 중국의 소요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재일 조총련 대변인 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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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두 기자, 중공에서 제1신
○…중공을 취재방문중인 자유중국의 자립만보기자 2명은 15일 북경에서 일련의 인터뷰룔 가짐으로써 중공에서의 취재활동을 시작했으며 자립만보는 두기자가 송고해온 제1보를 1면에 게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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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곡 방송" "암살 실패" 소문 줄이어|해외서 본 김일성 피살설
「나카소네」 (중증근강홍) 일본 수상은 17일 북한 김일성의 사망설에 대한 기자들의 논평을 요구받고 『그 같은 정보를 들었으나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외무성에 확인을 지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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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골인 최윤희에 5분간 격려박수
○…여자배영 1백m 결승전에서 한국의 최윤희양이 1위로 골인, 금메달이 결정되는순간 잠실수영장은 온통 흥분의 도가니. 1천5백여명의 관중들은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오른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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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폭탄테러 사건의 파문|중공선수 2진 "사고 알고 왔다"
15일 낮 김포에 도착한 중공임원·선수단 제2진 1백89명은 14일 발생한 김포공항폭발사건에 대해 이미 잘알고 있다면서 아시안게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공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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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언론개방 정책 "아직은 실험단계"입증|국경·정치범 수용소등 여행금지
【워싱턴=장두성 특파원】17일 간첩혐의로 중공 공안부에 억류된 「존·번즈」뉴욕 타임즈지 북경주재 특파원은『오늘날의 중공은 공산세계 중에서 가장 언론자유가 허용되고 있는 나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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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북경 지국장 연행
【북경 UPI연합=본사특약】미 뉴욕타임스지 북경 지국장 「존·번즈」 기자가 「일 북경당국에 의해 첩보수집 및 간첩혐의로 체포됐다고 이날 북경관리 등이 말했다. 중공공안부 관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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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국2체제 실험」 막은 올랐다
홍콩의 중공반환에 관한 영-중공간의 합의문서가 19일 정식 조인되었다. 고도의 자본주의적인 시장 커메니즘 속에서 발전해온 홍콩의 변화 중공시장 진출을 노린 외국기업들의 대홍콩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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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물결에 휩쓸린 중공
중공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개혁은 상당히 광범하게 중공사회에 번져나가고 있다. 다음은 3년동안 북경주재특파원활동을 마치고 최근 귀국한 미국의 「크리스토퍼·렌」기자가 중공사회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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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언론 억압당한다
【싱가포르UPI=연합】아시아지역의 언론자유는 점차 억압당하고 있으며 국가발전우선과 신 국제정보질서라는 구실 하에 이 지역정부들은 언론에 대한 대규모규제와 통제를 가하고 있다고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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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첫 외신기자클럽 문 열어|외국 언론과 대화 채널 넓혀
【북경로이터=연합】중공 최초의 외신기자클럽이 9일 북경에서 문을 열었다. 이 외신기자클럽은 중공정부의 각 부처 대변인들과 북경주재 외국 특파원들간의 대화의 광장으로서 한몫 단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