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 안 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불안·체념, 정부 안전 컨설팅도 감감
━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한 달] 시화·반월산단 르포 21일 경기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위치한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지게차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공된 부
-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업무개시명령 불응하는 전공의 고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과 병원 이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부산의 한 대학병원의 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
24년전 '의사 파업' 주역 "이번 전공의 집단사직은 위험하다"
22일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 로비 전광판에 전공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진료 차질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송봉근 기자 2000년 의약분업 반대 의사 파업의 주역인 권
-
이젠 남자들 ‘목’ 노린다…에디슨도 놀라게 한 日발명품
━ 140년 역사…일본 ‘미키모토’ ■ 브랜드로 본 세계 「 글로벌 브랜드의 현황·철학, 최근의 투자 방향과 생존 전략을 전합니다. 우리의 매일매일을 감싸고 있는 것은
-
미래 약속하고 북·일 현안 소통했지만…과거사 여전히 평행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상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
복귀 거부 전공의 정식 기소…정부 "주동자·배후 구속수사"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주동자와 배후세력을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또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전공의도 정식 기소할 방침이다. 필요하면 체포영장도 발부하는 등 법령에 따른 강
-
세브란스 전공의 회장 “사직, 지도부 결정 아닌 개인적 행동”
19일 대구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공의가 사직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전공의 사직 사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병원 소
-
"'안나' 일방 편집" 감독 1심 패소…"최종 편집권 쿠팡에 있다"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 [쿠팡플레이 캡처] 쿠팡플레이가 6부작으로 편집해 공개한 드라마 ‘안나’가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며 소송을 낸 이주영 감독이
-
[단독] '전원사직 결의' 세브란스 전공의 대표 "집단 아닌 개인 결정"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서 의료진이 진료실 안내판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뉴스1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전공의들
-
"스벅 아니었어?" 러 거리 가짜 판친다…푸틴이 키운 '짝퉁 경제'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스타벅스 대신 '
-
“이재명 피습, 재밌는 말 했다” 특파원 놀란 美전문가 한마디 유료 전용
■ 🎧 오늘 팟캐스트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인터뷰를 들어주세요. ① 08:14 트럼프, 계속 대선 레이스 뛸 수 있나. 변수는 무엇? ② 11
-
휴대폰부터 내 명의로 바꿔라, 부모님 장례 뒤 1개월 내 할 일 유료 전용
만약 지금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 자녀들은 무엇부터 해야 할까. 부모의 죽음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일이다. 하지만 막상 그런 일이 당장 눈 앞에 펼쳐지면 자녀들은 당황
-
눈물 쏟은 70대, 한쪽선 "왜곡" 한숨…둘로 쪼개진 '건국전쟁' 후기
13일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엔딩 크레딧이 서서히 올라가는 중이었다. 3열에 앉은 한 70대
-
‘환승연애’ 하면 딱 이 노래…예능 OST 제작 열풍
가수 박장현(사진 위)과 조현아는 ‘결혼과 이혼사이2’ OST 가창자로 참여해, 이혼위기 부부의 복잡한 마음을 노래로 대변했다. [사진 스톤뮤직]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은
-
줄 땐 안받더니 이젠 나가라? 초교 옆 카센터 소송, 무슨 일이
A씨의 카센터(좌)와 초등학교(우). 후문과 이어진 붉은 도로가 카센터와 맞닿아 있다. [네이버 거리뷰] ‘학교 통학로 개선 및 주민 쉼터 조성을 위하여 이 토지를 공공공지로
-
에디슨도 극찬한 日주얼리, 이젠 남자들 ‘목’ 노린다 유료 전용
2022년 9월 열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선 손자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의 우아한 복장이 타블로이드지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베일 달린 모자에 검은 정장으로 ‘애도
-
'환승연애'하면 딱 이 노래…현실 사랑 타고 OST 판 커졌다
'결혼과 이혼사이2' 음악감독 윤상(왼쪽)과 '환승연애'의 테마곡 '해가 될까'를 부른 가수 우즈. 사진 티빙, 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더 시즌스' 유튜브 티빙 오리지널 ‘
-
‘사과값’부터 꺼낸 윤 대통령 “생활물가·금리 부담 줄일 것”
━ 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박장범 KBS 앵커와 대담을 하고 있다.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
개식용 금지, 김여사 조언? 尹 "아내와 얘기 많이 하는 편"
윤석열 대통령은 7일 KBS와의 특별 대담에서 “의료진의 역량도 세계 최고, 건강보험 시스템의 효율성도 세계 최상위 수준인데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란 말은 정말 부
-
[단독]반대매매로 800억 손실…KB증권, 옵션에 선물 지침 적용
KB증권이 해외 파생상품 투자를 중개하면서 실제 상품 성격과는 다른 약관과 지침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중앙일보 취재 결과 위너스자산운용(위너스)은 KB증권의 중개로
-
[세컷칼럼] 비상상고는 왜 했을까?
비상상고(非常上告)라는 제도는 확정된 판결에 법령 위반 사안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활용된다. 검찰총장만 신청할 수 있고, 대법원이 단심으로 결정하는 점도 특이하다.
-
5년 심리한 두 재판부, 판단은 엇갈렸다…임종헌 유·무죄 보니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
-
[최현철의 시시각각] 비상상고는 왜 했을까?
최현철 논설위원 비상상고(非常上告)라는 제도는 확정된 판결에 법령 위반 사안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활용된다. 검찰총장만 신청할 수 있고, 대법원이 단심으로 결정하는 점
-
母 사망전 “집은 딸 가져라”…그 합의 무효시킨 오빠의 ‘법’
형제자매의 상속분쟁은 남 얘기인 줄만 알았다. 김미영(가명)씨네 4남매는 몇 년 전 추석에 모여 미리 합의서도 써 뒀다. 돌아가신 아버지 명의 7273㎡(2200평) 땅은 장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