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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압수수색 보고받고 화낸 신격호 “나도 내 딸도 철저히 수사받을 것”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입원 중인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 병원의 VIP 병동 모습. 신 총괄회장은 지난 9일 고열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사진 전민규 기자]“어떻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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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올해도 ‘주총 담합’…826개 상장사 중 44%가 25일에 몰아치기
‘수퍼’(super)란 단어는 수퍼맨·수퍼스타처럼 긍정적인 의미를 강조할 때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퍼 주총 데이’는 다르다. ‘대단한·특별한’이란 뜻의 수퍼,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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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날한시 ‘떼 주총’…3월 11·18·25일에 몰렸다
기업들이 한날 한시에 무더기로 주주총회를 여는 ‘떼 주총 현상’이 올해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주총 일정을 공시한 상장사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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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귀국…"롯데는 일본기업이냐" 질문에 "롯데는..."
신동빈 회장 귀국 '신동빈 회장 귀국' 친형과의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2시 28분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 도착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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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신격호 총괄회장 상태에 대해서는 대답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친형과의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2시 28분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 도착했다. 신 회장은 이날 낮 12시 27분 일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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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주권한 행사 막는 '한날 한시 주총', 창피하지 않은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의 19.7%가 어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20일에는 40.2%가 주총을 연다. 상장사 10곳 중 4곳이 한날 한시에 주총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른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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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주금’의 3월
#1. 회사원 이모(42)씨는 국내 3~4개 대기업 주식을 10~100주 정도 보유하고 있는 소액투자자다.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주식을 한 두 주씩 사모았다. 이씨는 요즘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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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하나 늦은 것은 서툴러도 빠른 것만 못하다”
외환위기 당시 자본을 전액 잠식했던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이 두 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합병한 한빛은행(현 우리은행)이 1998년 9월 출범하면서 은행 민영화의 과제가 새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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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 29일 소환
윤중천(52)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의 사회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학의(56·사진) 전 법무부 차관 측에 “오는 29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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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이지송 … MB정부 기관장 잇따라 사퇴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강 회장은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였고, 이 사장은 MB 정부에서 탄생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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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인사이트] ‘대기업 때리기=경제 민주화’ 성립 안 돼
김광기선임기자주주총회 시즌이다. 앞으로 2주간 500여 개의 상장회사가 주총을 연다. 올 주총은 총선·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재벌 개혁과 경제 민주화를 외치는 가운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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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단 쇼크 저축은행들…주총 날짜도 못 잡고 끙끙
“지난해엔 8월 말에 일찌감치 주총을 했다. 올해는 날짜도 못 잡고 있다.” 한 저축은행 대표가 5일 전한 저축은행 업계의 분위기다. 이전보다 훨씬 깐깐해진 금융당국의 경영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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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시즌 … 화끈한 배당잔치?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20일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넥센타이어가 12년째 주주총회 첫 테이프를 끊은 데 이어 주요 기업의 정기주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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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前소속사 계약분쟁 첫 공식 입장표명 “정신적 피해 법적대응할 것”
개그맨 신동엽이 전 소속사 디초콜릿 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의 민, 형사 고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동엽은 11월 5일 법무법인 영진을 통해 "디초콜릿 현경영진에 대하여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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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장 최종 후보에 이석채 전 장관
이석채(63·사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사장 단독 후보가 됐다. KT 사장추천위원회는 30여 명의 신임 사장 응모자들을 상대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한 결과 그를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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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풀무원의 참신한 주총 실험
미국 네브래스카주는 중부 대평원에 자리잡은 시골이다. 가장 큰 도시라는 오마하의 인구가 40만 명 안팎이다. 그러나 일년에 딱 한 번 오마하가 전 세계 언론에 오르내리는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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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빅4 대기업, 매년 120개 ‘별’이 진다
최근 3년간 현대자동차에서 한 해 평균 임원 다섯 명 중 한 명(19.8%)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 비율이 14.4%, SK㈜는 10.7%, 삼성전자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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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이번엔 모토로라?
월가의'기업 사냥꾼'으로 통하는 억만장자 투자가 칼 아이칸(사진)이 모토로라 이사회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칸은 1월 29일 모토로라에 이사로 선임되길 원한다는 의향서를 제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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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게이트는 아니다"
성인 오락게임 '바다이야기'와 대통령 조카 노지원씨 연루설과 관련해 청와대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직접 나섰다. 노 대통령은 20일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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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배당과 이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갑돌이가 어느 날 문방구를 차리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가까이 있어 장사가 잘될 만한 곳을 물색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가게를 세내고 물건을 들여놓을 돈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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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부회장 해임 대북사업 제외키로
현대아산은 5일 서울 적선동 현대빌딩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의 부회장직 해임 절차를 결의할 예정이다. 현대아산 이사회는 이날 등기이사인 김 부회장을 해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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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사회 오강현 사장 해임
3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가스공사 이사회가 14일 오강현(사진) 사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갑자기 통과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사회는 특히 오 사장이 가스업계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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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막오른 주총, 소액주주·외국인 목소리 커진다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S사는 3월말까지 주주총회를 열어야하지만 아직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지분이 10%선에서 30%선으로 크게 오른 뒤, 외국인 주주들이 배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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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웰링턴도 SK 큰손
다음달 주총을 앞둔 SK㈜의 외국인 지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은 SK의 지분 5.04%, 웰링턴매니지먼트는 5.03%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