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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질문·답변요지
▲현경대의원(민정) 질의-지방의회 구성문제는 시행시기를 법률로 정하는 문제다. 지방의회권한을 내무장관이 대행하고 있는데 당해 지역 주민의사를 장관이 어떻게 수렴하는가. 시·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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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순조로왔지만 궤도진입 미지수|「레이거 노믹스」미국경제의 거대한 실험
『우리가 해내지 않으면 누가 할 것이며 지금하지 않으면 언제 할 것인가. 이대로 가다간 파국이 뻔한데 힘들다고 물러설 것인가.』 휴가를 끝내고 돌아온 미「레이건」대통령은 각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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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의 작은 기능
정부가 고위직 공무원을 대폭 축소하고 대국·대 과제를 지향하는 행정개혁을 단행키로 한 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능솔 적인 정부를 지향하는 국정목표에 비추어 공무원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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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비동맹국상대 물자조달 꾀해|석유생산 부품금수가 가장 큰 타격|생필품 달리고 석유 잘 안 팔려 진통하는 이란경제|"외화 90억불보유, 9개월은 버텨"이란 장담
서방이 「이란」경제봉쇄를 시작한지 1개월-. 「이란」정부가 각국에 구매사절단을 파견, 생필품 수입을 위한 외교활동을 펴고있으나 곳곳에서 미국의 방해공작에 부딪쳐 실효를 못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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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의 달러 방위 조치에 세계 주요국들 일제 환영
【동경 1일 AFP동양】「카터」 미 대통령이 1일 발표한 전격적인 「달러」화 방위 조치에 대해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각국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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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서독 등 실질 성장률 0.5%씩 낮춰
【일본경제신간=본사지약】지난 9월말 「워싱턴」에서 열린 IMF(국제통화기금) 총회에 다음과 같은 IMF중기 「시나리오」의 개정판이 제출됐다. 『▲79∼80년의 실질 성장 목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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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 신규 발행… 달러 보유국들이 인수
「달러」불안에 의한 세계적인 통화 동요를 막기 위해 주요국 통화 당국간에 IMF(국제통화기금)룰 중개로 새로운 「달러」안정책이 검토되고 있다. 이것은 IMF의 SDR(특별인출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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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허약증…특효약이 없다
미국·서독 양국정부가 지난13일 동시 발표한 달러 신방어책이 속락세를 계속하고 있는 달러위기를 극복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가 주목된다. 그 주요내용은 스워프(통화예치)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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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에 타협 힘써야-「새뮤얼슨」이 보는 IMF총회
IMF 세은 연차총회를 맞아「워싱턴」의 「호텔」은 각국에서 몰려온 각국 정부대표단과 중앙은행 총재들로 붐비고 있다. MIT대학의 「폴·새뮤얼슨」교수는 올해의 IMF 세은총회를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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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경영 자율화촉구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평가교수단은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운영에 있어서 민간부문의 참여를 점차 확대하여 민간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고 정부역할은 정책조정분야에 한정시켜야한다고 정부에 건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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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체제의 출범-마무리단계에 선 국제통화체제 개혁
오랜 진통 속에 있던 국제통화체제개혁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것 같다. 8일 「비테펜처」IMF전무이사는 IMF협정개정안이 IMF이사회에서 정식 의결되어 이미 각 회원국에 통고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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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부이에 선언』이후의 세계경제|부문별로 살펴본 당면한 문제점들
랑부이에 회담에서 위기에 처한 세계경제를 공동으로 회복시키자는 원칙엔 일단 합의를 보았다. 이 원칙에 따라 각국이 어떤 정책을 쓰고 또 어떻게 협조할 것인지는 금후의 과제다. 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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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만으로 끝난 부국들의 잔치-IMF총회결산
금년 IMF 연차 총회도 역시 「회의 부결」로 끝났다. 당초 예상대로다. 국제 통화체제 개혁과 IMF「코터」조정에 있어 다소의 합의는 이루어졌으나 핵심 문제는 76년1월 「자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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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국제경제 기상도|세계 각국 기관의 전망을 토대로 한 타진
75년 우리 나라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세계경기동향에 달려있다. 세계경기의 진원지는 역시 미국이다. 미국경기는 EC와 일본경기를 좌우하고 이는 바로 세계경기로 나타난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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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복위」에의 일보전진-불의 정부보유 금 재평가
「프랑스」가 공적보유 금을 시장가격으로 재평가하겠다는 자체결정은 새 국제통화체제에 있어서의 금의 지위와 관련, 중대한 의의를 갖는 것이다. 금의 재평가는 금 가격인상을 뜻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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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도산의 속출은 대공항의 조짐인가
선진국의 잇단 은행 경영위기로 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이 현상이 뜻밖의 결과를 빚을지도 모른다. 다음은 외신·외지가 전하는 구미의 금융가 사장을 모아 간추린 것이다. 구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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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 혼란에 대처하는 길|찰즈·P·킨들버그
세계는 현재 불황 속의 「인플레」에 빠져 있다. 73년의 석유파동을 계기로 국제적인 경제 협력 체계는 혼란에 빠져 있다. 비산유국은 심한 국제 수지 압박에 시달리고 있고 국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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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 환류 촉진책 토의|OECD경제위 제3부회의 18일 동경서 개막|금 문제·변동환율제도 다뤄
【동경=박동순 특파원】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제정책위원회 제3작업부회가 오는 18, 19일 이틀 동안 동경「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볼커」미 재무차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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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로 본 국제 경제동향
석유파동을 겪고 난 세계경제는 새해 들어서부터 엥화의 실질 절하와 잇단 프랑화의 절하 사태로 구주통화의 절하 경쟁을 유발, 소강 상태의 국제통화 체제를 다시 격동시킬 기미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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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통화 위기 재연
【서구·동경 21일=외신 종합】불란서 「프랑」화가 19일 EC(구주공동체) 공동 변동환율제에서 이탈, 독자적으로 변동 환율제를 채택하기로 결정한 뒤 국제통화 위기가 재연했으며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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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절하 경쟁
일본의 「엥」 화가 「달러」 당 2백80「엥」에서 3백「엥」으로 사실상 절하됨으로써 유가 파동의 국제통화 체제 교란현상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엥」화의 평가절하가 그것만으로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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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주요국 중앙은행장회의 개막|혼란된 외화시장 정상화 토의
【바젤(스위스)7일 AFP 동양】석유 위기로 인해 국제 금융시장의 논란이 가중되고 「달러」시세가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서방 주요국 중앙 은행장 회의가 7일 「스위스」의 「바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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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서 달러화 회복세
【런던 10일 로이터합동】세계 주요 외환 시장에서 폭락세를 보여온 미국 「달러」화는 「바젤」의 세계 10대 부국 중앙 은행장 회의 합의에 의해 미국이 「스와프」 협정에 의한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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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일 줄 모르는 구주 통화 파동
지난 5월말 서독 「마르크」대의 5·5% 절상에도 불구하고 서구를 휩쓸고 있는 국제 통화 동요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8일 선진 10개국 중앙은행장이 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