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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중 한명꼴 1년내 사표
“이 회사 직원이라는 게 행복합니다.”미국계 물류기업 페덱스에 근무하는 한송이 차장은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드느냐”고 물으면 예상외의 답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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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중국산은 불량, 미국산은 비우량
불량 수출품과의 전쟁이 글로벌 전쟁의 양상을 띠면서 전선이 두 갈래로 전개되고 있다. ‘입에 넣는 것과 아이들이 손에 쥐는 것은 중국제를 사지 말라’는 중국산 경계전선이 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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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중국산은 불량, 미국산은 비우량
불량 수출품과의 전쟁이 글로벌 전쟁의 양상을 띠면서 전선이 두 갈래로 전개되고 있다. ‘입에 넣는 것과 아이들이 손에 쥐는 것은 중국제를 사지 말라’는 중국산 경계전선이 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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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은 풀렸다” 로펌들 ‘DNA’ 바꾸기 한창
그래픽 크게보기 내년(2008년)은 법조계의 지각 변동이 현실화되는 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연내 발효되면 법률시장이 단계적으로 개방될 전망이다. 또 로스쿨 설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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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한국, 미래 성장동력 이렇게 찾아라
국제화 시대에 한국이 장차 먹고살 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 성장 동력이다, 미래 산업이다, 어려운 말이 많지만 결국은 돈·사람·기술이 한국에 모이도록 하는 게 정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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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취임 1주년 맞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 데스크 8월 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배용(사진) 이화여대 총장은 ‘이니셔티브(initiative)’, 즉 주도권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주요 대학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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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뒤엔 ‘깜짝 경영기법’ 있다
올해 2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이어졌던 지난 7월 중순. 증권가는 LG그룹 계열사에 주목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그룹 계열사 전반적으로 실적부진을 겪었고, 일부는 올 1분기까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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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산업스파이를 막으려면
얼마 전 자동차 회사 전·현직 직원이 22조원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신차 조립기술을 중국 기업에 넘기려다 적발됐다. 최근에는 선박 건조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하려던 전직 조선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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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중동특수 … 건설 신화는 계속된다
GS건설 … 수의계약으로 12억 달러 공사 따내 GS건설은 지난해 3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공사 수주를 따냈다. 오만 국영석유회사 산하 애로매틱스 오만 (Aro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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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삼성 따라잡기 다음은 … “GE를 벤치마킹하라”
김준기 동부 회장(左)이 경기도 광주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들의 혁신 사례 발표를 듣고 있다.김준기(63) 동부그룹 회장은 16일 경기도 광주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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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을 구별하는 방법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로 해외로 여행객들의 러쉬가 일어나고 있다. 외국 관광지에서 한국인을 만나는 것은 이제 신기하거나 드문 일이 아니고 일상이 된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래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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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4) 현대해상화재보험
지난해 말 입사한 현대해상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광화문 본사 로고 앞에서 주먹을 쥐고 있다. 왼쪽부터 노은희.양소진.김은경.박정욱.성진기.황성원씨. [사진=김상선 기자]현대해상화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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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議, 정부ㆍ노조에 쓴소리해 급부상
“경제단체를 나열할 때는 대한상공회의소를 맨 앞에 써야 한다. 예산 규모나 회원 수, 역사로 보면 상공회의소가 국내 경제 5단체 중 맨 앞인데 왜 항상 전경련 뒤에 세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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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것 없다” 4대 그룹 방관 속 총수들 입장따라 四分五裂
지난달 27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3970대 불가론39을 주장한 이준용(69) 대림 명예회장(왼쪽)과 조석래 (72) 효성 회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조석래 전경련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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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문 강화 … 국내선 '고객 만족'
SK건설(사장 유웅석)은 올 한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매출을 4조원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고객 행복'을 목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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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소규모 조직으로 진화 알카에다 한국 들어올 수도"
"테러가 날로 '진화'하는 데다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요."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프랑스의 '대(對) 테러 사령탑'인 장루이 브뤼기예르(64.사진) 수석판사(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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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태권도계의 '한국끼리' 언제까지 …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태권도.유도.가라테가 하나의 경기장에서 열렸다. 올림픽에 완전히 정착한 유도, 정식 종목으로 영구히 남으려는 태권도, 새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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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그룹 총수 2007 신년사
삼성, 현대·기아자동차, LG, SK를 비롯한 각 그룹들은 2일 일제히 시무식과 신년하례회를 하고 정해년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각 그룹 총수의 올해 신년사에는 유독 위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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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회사 다 쓰러지니 노조 정신 차려 우리도 파업 계속하다간 망해"
현대중공업 김성호(사진)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 7명은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미국에 다녀왔다. 김 위원장과 일행은 미국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 등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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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출총제, 이제는 간판 내려라
공정거래위원회는 그간 논란의 대상이 됐던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유지하되 신규 순환출자는 금지한다는 정책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왜 공정위는 출총제에 집착하고 있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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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서울 OECD 국세청장 회의서 외국계 펀드 과세 공조 다질 것
사람들은 글로벌화를 표현할 때 '세계는 하나'라는 말을 자주 한다. 전 세계가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통합되는 것을 뜻하니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자본.정보.지식의 자유로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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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목재산업 전성기는 21세기죠
나무를 닮은 회사가 있다. '동화자연마루'로 유명한 나무 판재 전문기업 동화홀딩스다. 1948년 인천 가좌동에 제재소(동화기업)로 시작한 이래 58년 동안 자라온 과정이 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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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21세기 동북아공동체 형성의 과제와 전망 外
*** 인문.사회 ◆ 21세기 동북아공동체 형성의 과제와 전망(김영작.김기석 엮음, 한울아카데미, 361쪽, 2만원)=일본은 동북아 지역에서 어떤 위치이며 21세기 일본의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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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한민국 대통령은 뭐냐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의 슈뢰더와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가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의 승부수를 던진 것을 보고 "참 부럽다"고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뭐냐? 당을 걸고 승부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