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수·박용만 ‘한번 더’ 유력 … 경총은 박병원?
2월이 시작되면서 ‘경제계의 눈’이 세 사람에게 쏠리고 있다. 허창수(68) GS 회장, 박용만(60) 두산그룹 회장, 박병원(63) 전 은행연합회장이다. 주요 경제단체들의 차기
-
테너 보첼리, 영국 앤드루 왕자도 참석 … 전경련은 통일 테마의 ‘한국의 밤’ 개최
관련기사 비정상이 정상 된 세계, 끊임없는 혁신만이 해결책 기업인과 정치 지도자들이 중심인 다보스포럼에는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올해는 이탈리아의
-
‘대륙’ 사로잡은 소비 부자들
(오른쪽부터)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3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인다. 포브스코리아가 분석한 ‘2015 한
-
[박재현 칼럼] 기업인 가석방, 결단은 대통령 몫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각종 범법행위로 수감 중인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 또는 가석방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경제위기 극복방안의 하나로 기업인들의 사면이나 가석방을 검토해야 한
-
"역차별 안 돼 … 기업총수 가석방해야" 여권 내 기류 확산
#1. SK그룹은 요즘 한화그룹이 부럽다.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이 복귀하면서 굵직한 인수합병(M&A) 결정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 반면 SK그룹은 M&A는 고사하고 주력
-
조현준 효성 사장 "일본 도레이와 탄소섬유 협력"
효성이 일본 도레이에 ‘탄소섬유 협력’을 제안했다. 조현준(46·사진) 효성 사장은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도레이 회장을 만나 탄소섬유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가기 위해 협력하자고 제
-
효성, 탄소 클러스터 1조2400억 투자 … 박 대통령 “전북, 탄소 히든챔프 기대”
세 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닻을 올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전통산업과 미래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창조경제 구현의 거점이 돼야 한다”
-
[이슈추적] 심상찮은 대기업 연말 인사 … 공통점은 ‘위기 뛰어넘자’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에 앞서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먼저 교체한 것이다.” 한화그룹이 10일 중국 사업을 총괄하던 금춘수(61) 사장을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경영기획실장에 보임하면
-
[간추린 뉴스] 효성 차남 조현문, 형 조현준 사장 고발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변호사가 장남 조현준 사장을 7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22일 고발했다. 조 변호사는 “조 사장이 무리한 투자와 주식 매입으로 회사에
-
[동정] 구본무 회장 外
구본무 회장 "집요하게 실행에 옮겨라" 구본무(사진) LG그룹 회장은 7일 열린 ‘10월 임원세미나’에서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고 끈질기고 철저하게 실행해야만 시장을 선도할 수
-
[양선희의 시시각각] '가석방'을 '사면'으로 읽다
양선희논설위원 느닷없이 ‘기업인 사면론’의 애드벌룬이 둥실 떠올랐다. 한데 정부에서 ‘기업인 사면’을 입에 담은 사람은 없었다.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말은 사
-
[삶과 추억]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별세
식용유 대표 브랜드인 ‘해표’를 키워낸 신명수(사진)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지난달 30일 타계했다. 73세. 부산 출신인 신 전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
[삶과 추억]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별세
식용유 대표 브랜드인 ‘해표’를 키워낸 신명수(사진)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대장암으로 지난달 30일 타계했다. 73세. 부산 출신인 신 전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를 거쳐 미국
-
조현준 "빅데이터 활용 에너지사업 집중"
조현준(오른쪽) ㈜효성 사장이 지난 25일 프랑스 알스톰의 프레드릭 사롱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을 만나 송·배전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효성]효성 조석래(79) 회장의 장남인
-
조현문 '형제의 난' 촉발…효성일가 경영권 분쟁 안갯속
형제간 경영권 다툼이 불거진 효성그룹 조석래(79)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가 연초보다 300억원 가까이 늘었다. 재벌닷컴은 10일 조석래 회장 일가족이 보유한 상장주식
-
증권선물위, 조석래 효성 회장 해임 권고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회계처리기준을 어기고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효성에 대해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했다. 조석래(79) 회장과 이상운(62) 부회장에겐 해임 권고 조치를 했다.
-
조석래 회장 장남 현준, 효성 최대주주에 올라
효성가(家) 경영권 승계작업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조석래(79) 효성 회장을 제치고 장남인 조현준(46) 사장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
-
급여 200억 반납한 김승연 회장 성과급 131억
재판 등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운 대기업 총수들이 공교롭게도 국내 총수 보수 ‘톱’ 자리를 차지했다.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이 각사의
-
[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등기이사직 유지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효성그룹 조석래(79·사진) 회장이 등기이사직을 유지한다. 효성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상운 부회장과
-
효성, 나일론 2.3배 강도 '폴리케톤' 상용화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인트라도’. 탄소 섬유는 강판에 비해 강도는 세고 무게는 가벼워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
-
무서워라 ISS 손끝 … 주총 앞둔 기업들 식은땀
“큰일입니다. ISS가 회장님 이사 선임을 반대한답니다.” 효성 기업설명(IR) 담당자들은 요즘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다. 세계 최대 주총안건 분석회사인 ISS(Institut
-
사장단 긴급회의 "위기에 강한 그룹 … 단합할 때"
“최대 위기가 왔습니다. 앞으로 침착하게 관리합시다.” 27일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사옥 29층 회의실.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
국민연금, 횡령·배임 경영진 제동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이 올해 주주총회 때부터 횡령·배임 기업인과 관련 범죄로 재판 중인 대기업 총수, 10년 이상 된 ‘장수 사외이사’ 등의 이사 선임에 적극적인 반
-
[J Report] 기로에 선 경제단체
“일본과 손을 잡아야 한다.” 1995년 4월 고(故) 최종현(SK 명예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에 전경련 국제담당 상무를 급파했다. ‘밀사’였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