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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 「한국적 조각」모색
젊은 조각가들이 현대조각의 서구지향적 흐름에 반발, 「우리 조각」을 모색하자는 단체전을 마련해 주목된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덕원미술관((723)7771)전관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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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어린이 「예술 놀이 공간」 만들자"|「과천」서 세미나·현장 실습
지난달 28일 오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소강당. 네살박이 코흘리개 꼬마에서 제법 학생티가 밴 국교 3학년 어린이에 이르는 35명의 어린이들이 끼리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만들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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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자연성 살린 돌 조각 전시
○…일본출신의 세계적인「돌 조각가」니즈마 미노루(신처실·62)의 작품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7∼26일 박여숙 화랑 (544)17393. 니즈마 씨는 지난59년 도미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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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작가 김효숙씨 6년만에 조각전시회
인체의 여러 포즈 묘사 ○…여류 조각가 김효숙씨(47·서울대강사)가 6년만에 개인전을 11일까지 선화랑(734-0458)에서 갖는다. 서울대·대학원을 나와 중앙미술대전에서 장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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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화랑가 구미 첨단미술전 러시
본격적인 시즌을 맞은 봄 화랑가에 서양 현대미술의 최신경향을 보여주는 외국작가 작품전이 풍성하게 열린다. 이 전시회들은 자연을 캔버스로 이용한 소위 「대지미술」로부터 트랜스 아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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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과 패션의 미 함께 즐긴다|한국디자이너·일본조각가 6일 이색전시회|대리석·화려한 의상 어울려 생활미학 창출
조각과 패션의 미학을 함께 즐길수 있는 이색행사가 6일 오후6시 하얏트호텔에서 펼쳐지게 돼 관심을 모은다. 국내정상급 디자이너인 트로아 조(52)와 재미 일본인작가 니즈마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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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촛불전시」로 끝난 첫 민중미술전
지난 80년10월 출범했던 미술동인 「현실과 발언」은 80년대 미술계를 들끓게했던 민중미술운동의 기폭제였다. 이 미술그룹은 당시 진보적성향의 30대 작가와 평론가 16명이 모여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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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종식 노력 거부한 처사"
최근 축소·왜곡 전시로 물의를 빚고 있는「반 아파르트헤이트 전」(21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 과 관련, 17일 오후 예술극장 한마당에서 화가·평론가·문인 등·1백여 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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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청년작가회」명예회원 초대전
지난 74년 창립된 「한국미술청년작가회」출신 명예회원들의 초대그룹전인 「91의식과 표현의 확산전」이 l0∼22일 잠실 롯데백화점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미술청년작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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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술시장 개방" 화랑마다 해외 유명작가전
해외미술품의 완전 수입자유화(91년)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국작가들의 국내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최근 옵아트의 선구자 빅토르 바사렐리전(6월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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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이종옥조각전〓28일까지 갤러리(751)5555. 철조의 새로운 추상세계를 모색한 브론즈조각 『광산공간』연작 30여점. 경희대 교수인 작가의 6년만의 개인전 ◇근대유화명작전〓7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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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제47회 구상전=18일까지 선 화랑·734-5839. 회원 소품전. 황유엽·장이석·배동신·임직순·홍종명 등 46명 출품. ◇오준송 작품전=24일까지 한국화랑. 54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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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 관련분야서 학위에 도전|미술계도 「박사시대」왔다.
미술계에 고학력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미술 인구가 늘어나 고미술 영역이 넓어진 까닭인지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는 박사 지망작가가 많아져 미술계도 「박사작가」 시대를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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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앞세운 미술계의 "외교관"|타계한 조각가 김세중씨의 예술과 생애
조각가이자 국립현대미술관장인 김세중씨 (58·서울대미술대학교수) 가 24일밤 갑자기 타계했다. 김씨는 과천에 새로 짓는 국립현대미술관 준공 (8월25일 예정) 을 앞두고 준공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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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장) 조각가 김세중씨 별세
김세중국립 현대미술관장 (58 조각가)이 24일 하오11시40분쯤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경기도 안성출신인 김씨는 서울대미술대(1회)와 대학원을 나와 30년간 서울대미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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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문화」어떻게 형상화했나
6.25 36주년을 맞았다·민족상잔의 이 전쟁은 폐허와 빈곤, 이산가족과 피난살이 등 숱한 역경을 이 땅 위에 배태했다. 민족최대의 참사인 6.25가 과연 우리 문화 속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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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화랑들 「전문점」으로 변신
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판화·서예등 미술의 모든 영역을 취급하던 상업화랑이 「전문화랑」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가지 영역만 다루는 화랑의 전문화 추세는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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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호암미술관 소장도자기 명품전=3월21일까지 중앙일보새사옥 호암갤러리. 청자·백자· 분청등 명품 2백여점을 내놓았다· ◇김병화 종이조각전=14∼19일 동숭동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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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전」누가 맡아야 하나
5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미전이관공청회에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한국 미협이 맡아서 해야한다』, 아니다 『새로운 민전으로 새 출발해야 한다』, 무슨 소리냐 『당분간 이대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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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트센터」에 바란다|"공연예술·전시공간|창조적 산실 됐으면"|갤러리
「중앙갤러리」는 가장 넓은 전시공간과 완벽한 시설을 갖춘 만큼 세계적인 작가를 초청, 알찬 전시회를 많이 기획해서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큰 몫을 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국제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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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화랑이 는다
올 봄 들어 서울에 신설화랑이 계속해 문을 열고 있다. 지난 3월 새로이 화랑가가 형성되고 있는 강남구 신사동에 「강화랑」이 들어서 「예화랑」「박여숙화랑」「조파화랑」과 함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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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함께 울고 웃으며 기술지도
『정박아들을 돕는 다기 보다 같이 있고 싶어서 함께 지내는 것뿐입니다. 그들과 함께 있으면 모든 시름이 없어져요] 「작업을 통한 치료」를 신조로 7년 전부터 자비로 정박아 기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