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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made in Italy 이름값
이탈리아 가구는 고급 가구의 대명사다. 국내에서도 그 인기는 대단하다. 백화점에선 수천만원 상당의 소파와 침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국내 가구업체들 또한 앞다투어 이탈리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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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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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내 겿에 두는 몇 가지 방법
다양하게 변신하는 나무와 가죽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디자인, 나무ㆍ돌ㆍ가죽처럼 천연 재료를 이용한 제품들은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그런 소재들이 부엌살림으로 거듭나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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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의 8주 다이어리
결혼-. 생애 가장 아름다운 그날을 위한 3대 조건은 부기 없이 또렷한 얼굴, 깨끗한 피부, 날씬한 몸매다. 로마 뿐일까. 순백의 신부 역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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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기본 백화점 문화가 뜬다
이제 백화점은 쇼핑만 하러 가는 곳이 아니다. 문화생활과 이벤트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생활공간이다. 대형문고와 영화관을 벗삼아 서초.강남일대의 문화놀이 공간이 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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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디자인 체력'을 기릅시다
2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07 함께 해요, 디자인 사랑 걷기대회'에서 디자인업계 종사자들이 손을 흔들며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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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침대 과학 예술 가구에 도전장
에이스침대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에 현지법인을 세우는 등 10여 년 동안 문을 두드린 끝에 올해 처음으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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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KMAC 선정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삼성전자.포스코.유한양행.유한킴벌리.LG전자 등이 선정됐다. KMAC는 올 1월부터 3개월간 산업계 간부 3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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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커피+α 꼼꼼 가이드 청담동
그래픽 크게보기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 청담동은 요즘 '커피 골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골목마다 직접 구운 케이크와 신선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옹기종기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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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디자인 강국으로 우뚝 서는 길
최근 교육통계개발원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디자이너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를 4800만 명으로 보면 국민 100명 중 2명 이상인 셈이다. 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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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노브랜드 '브랜드 없는 브랜드' 세계 젊음 꽉 잡다
노브랜드 김기홍 사장이 3일 서울 가락동 본사 회의실에서 미국 의류 브랜드 DKNY로 수출할 여성 티셔츠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문규 기자]노브랜드는 여성의류 전문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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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럭셔리 할인점
할인점이 백화점을 닮아가고 있다. 상품은 고급스러워지고 인테리어도 화려해지고 있다. 업체들은 '좋은 제품을 값싸게 판다'는 할인점의 고전적인 개념 대신 고급화.복합화에 치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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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Kitchen Island - 부엌과 디자인의 맛난 만남
주방의 '섬' 아일랜드(island)가 진화하고 있다. 싱크대와 독립된 작업대를 일컫는 아일랜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엔 브랜드 부엌가구 매출의 9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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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이 나야 잘 팔려 … 아파트 디자인 경쟁
대림산업이 마영범 디자이너와 손잡고 선보인 인테리어가 적용된 아파트 36평형 거실.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색의 조화가 돋보인다. 그동안 아파트 브랜드 강화해 치중했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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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생활 속에 스민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20주기(周忌)를 맞아 각종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가 태어난 피츠버그뿐 아니라 유럽·아시아 주요도시에서 크고 작은 전시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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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young 파워 성역 없는 도전
대한민국 영파워는 스포츠.예술.경제.학계 등 각종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화로 무장한 영파워는 이제 세계 무대에 당당히 서고 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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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88. 내 자랑
필자는 '영원한 디자이너'로 불리기를 바란다. 'HEREN' 지난해 11월호에 실렸던 이 사진은 사진작가 채우룡씨가 찍었다. 내년이면 나는 만 80세가 된다. 나는 20세에 미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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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87. 한국 패션 반세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우리나라에 서양 복식, 즉 패션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직업 댄서로 일하던 여성들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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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직장생활=취미생활' 웰빙의 경영 철학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이본 취나드 지음, 서지원 옮김 화산문화, 278쪽, 1만2000원 레저 책이 아니다. 아웃도어 명품업체 파타고니아를 설립한 지은이의 삶과 철학이 담긴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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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제일모직 갤럭시 外
◆제일모직 갤럭시는 최고급 캐주얼 제품으로 구성된 '베티나(Bettina) 라인'을 새로 내놓았다. 제냐.토니가드 등 세계적 브랜드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베티나 리시가 직접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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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봄은 '라인'이다
화장품.식품업계에 '라인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이른바 날씬하고 볼륨 있는 몸매를 가리키는 'S라인'과 갸름한 얼굴을 이르는 'V라인'이 중심이다. 화장품이나 식품을 바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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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리서치] 강남 부자들 어떤 명품 좋아하나?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아파트인 ‘타워팰리스’. 이곳에 사는 부자들은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고 어떤 제품을 사용할까?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 부자들로 꼽히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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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79. 마지막 용기
서울 청담동 사무실에서 디자인 스케치를 하고 있는 필자의 모습이 1997년 한 잡지에 인터뷰 기사와 함께 실렸다. 1990년 일본에 '노라 노 재팬' 법인을 설립한 지 7년이 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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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77. 굿바이, 뉴욕
1980년대 말 미국의 패션 전문 일간지인 WWD에 실었던 노라 노의 광고. 실크로 만든 원피스형 점프 수트이다. 1992년 우리나라 근로자 764만 명 중 여성 비율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