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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도남·산도녀 … 아웃도어에 빠진 한국
7일 일요일 오전, 서울 중계동 불암산 입구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봄꽃은 아직 안 피었지만 몰려든 등산객들의 복장은 봄꽃보다 더 형형색색이었다. 가족 단위 등산객뿐 아니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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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개량신약으로 글로벌 제약 도약"
제약협회가 혁신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단장 이범진)은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워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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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대란, 국민건강 빨간불 켜졌다①
미래 대한민국 의료가 흔들리고 있다. 진료현장을 책임질 초급 의료인력(전공의)들이 외과·산부인과 같은 필수 의료를 외면하고 있다. 일은 힘든데 복리후생은 좋지 않은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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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다시다·해바라기씨…짝퉁 천국 중국 없는 게 없다
#1. 중국 난하이(南海)에 살고 있는 시아오휘(小辉) 군은 대학 입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배가 고파 같은 반 친구와 함께 과자를 사 먹었다. 평소 즐겨먹던 말린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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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CJ 식품클러스터 입주 위해 지원키로
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CJ 제일제당과 농림수산식품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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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주범 유해산소 해결사 ‘수퍼푸드’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고 한다. 토마토를 비롯한 슈퍼푸드는 면역력을 높이고 산화를 막아 많은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 [중앙포토]인체도 녹이 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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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고수들이 이야기 하는 성공정인 주식투자 전략
최근 ‘주투연’에서 살펴본 주식시장에서는 실적이나 기업의 성장성이 뒷받침 되지 못하고 단순이슈와 테마로 급등하는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물론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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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반병, 세계와 함께 건강을 마신다
막걸리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막걸리 생산량은 3만5079kL로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의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6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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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경영] 환경·고객·직원 … 그 소중함을 기업의 제1 가치로 담다
산업 현장에서 안전 경영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사고 한 건이 기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일도 있다. 뜻하지 않은 사고는 인명과 재산상 손실을 끼칠 뿐 아니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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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의 달콤한 비전 … “설탕으로 세계 1위”
이재현 회장 CJ제일제당은 세계 최초로 자일로스를 추출해 내는 기술을 개발해 15일 신제품 ‘자일로스 설탕’을 선보였다. 코코넛 껍질에서 얻은 물질인 ‘자일로스’와 설탕을 배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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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입맛 사로잡는 ‘똑똑한 식품’ 쏟아진다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식품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까다로운 니즈에 호소하는 이른바 ‘스마트 식품’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CJ경영연구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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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트렌드] S 유혹은 계속된다
발효 음료인 홍초. [중앙포토] 올해 식품 업계의 대세는 ‘3S’였다. CJ경영연구소는 올 초 식품업계의 키워드로 식품안전(safety), 무첨가 식품(simple), 발효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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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임원 66명 인사 단행
CJ그룹은 31일 CJ GLS 김홍창(56·사진) 대표이사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전보 발령하고, CJ엔터테인먼트 김정아(48) 대표를 부사장 대우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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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첫 입주 … ‘바이오 오송 시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보건의료타운에 정부기관으로는 처음 입주하는 보건산업진흥원 직원들이 25일 이삿짐을 나르고 있다. [충북도 제공] 25일 오후 3시 충북 청원권 강외면 오송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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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중·고 환경동아리 “재활용 뜻 살리자”
“고추장·된장·쌀·의류·장난감·친환경 수세미…” 17일 낮 12시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 어린이 놀이터에서 열리는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기업과 단체들이 팔 물품들이다.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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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기업도 “나눔 실천” … 참여 줄 잇는다
GS칼텍스의 한 임원은 2008년 사내 위아자 나눔장터 담당자에게 두 딸이 쓰던 피아노를 내놨다. 딸들과의 추억이 서려 있는 물건이라 돈을 받고 팔기보다 의미 있게 처분하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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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통기한이 여섯 달 … 포장에 숨은 과학
서울에 사는 직장인 양영식(28)씨는 얼마 전 목이 말라 냉장고 깊숙이 있던 팩 우유를 꺼내 마신 뒤 잠시 어리둥절했다. 포장에 눈길이 갔는데 유통기한이 ‘2010년 12월 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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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곳에 쌀 보관하면 ‘여름에도 맛있는 밥’
“여름에는 밥맛도 없고···.” 무더운 여름이면 한번씩 내뱉는 말이다. 여름철에는 왜 밥맛이 떨어지는 걸까. 고온다습한 환경에 체력소모가 많고 땀을 많이 흘려서만은 아니다. CJ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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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거나 ‘100’ 이거나
0과 100.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숫자가 최근 식품업계에서 마케팅 키워드로 사랑받고 있다. 100은 100% 국산 재료나 천연재료로 만든 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0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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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밀값 오르자 ‘우리밀’ 신났다
국제시장의 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우리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5년만 해도 우리밀의 가격이 수입밀보다 약 4배 비쌌지만 최근에는 가격차가 1.5배 정도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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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햇반과 함께 하는 밥 건강학 ② 발아현미 100g엔 쇠고기 두 근 양의 비타민B1
[중앙포토] 쌀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필수 영양소가 있다. 또 콜레스테롤 억제, 기억력 개선, 항산화 효과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포함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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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동치미 육수 일품, 나트륨 함량 확인해야
관련기사 곤약으로 배부른 느낌 주면서 1인분에 110~120㎉ 더운 여름은 냉면이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굳이 비싼 냉면 전문점을 찾지 않아도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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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양조장 손잡고 막걸리시장 진출
CJ제일제당이 지역 중소 막걸리 제조업체들과 손잡고 막걸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5일 “이달 중순부터 충북 제천의 용두산조은술, 경남 창녕 우포의 아침,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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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햇반과 함께하는 밥 건강학 ① 당일 도정한 쌀로 지은 밥이 가장 맛있지요
밥을 먹기 위해선 쌀을 여러 번 씻어 밥통에 안쳐야 한다. 하지만 15년 전 우리네 밥상에 불어닥친 ‘즉석’ 바람은 주식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손